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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ㆍ큐리를 똑똑한 로봇으로 만들래요! · 4
1장. 가장 자주 만나는 인공지능은? 01 궁금하다면 우선 찰칵! · 10 02 로봇 큐리는 우주 척척박사 · 16 03 지진 발생 몇 초 뒤에 기사가 떴다고? · 20 04 게임을 훨씬 더 잘하는 AI · 24 05 아픈 데를 찾아내요 · 28 06 즐거운 나의 집, 스마트홈 · 32 07 범죄 해결사 AI · 36 08 반 고흐처럼 그리고 베토벤처럼 · 40 09 챗지피티로 숙제를 한다고? · 45 10 내 감정을 읽고 자기감정도 표현한다 · 50 궁금해요 AI 전문가가 되려면 무얼 공부해야 할까요? · 55 2장. AI가 인간보다 똑똑할까? 11 똑똑한 인간의 뇌 · 58 12 인간의 뇌를 흉내 내는 AI · 62 13 AI는 인간의 뇌와 얼마나 닮았을까? · 66 14 복습을 안 하면 AI도 잊어버려요 · 70 15 AI는 어떤 데이터를 학습해야 할까? · 75 16 편견을 가진 AI는 위험해 · 78 17 딥페이크의 악용 · 81 18 약한 AI? 강한 AI? · 85 궁금해요 AI 로봇 때문에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까요? · 89 작가의 말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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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왓슨은 의대생이 꼭 배우는 의학 교과서 수백 권을 비롯해, 의학계에서 발표된 논문 수백만 개, 제약 특허 수백만 개 그리고 환자 수백만 명에 대한 치료 기록 등 방대한 의학 관련 데이터를 학습했어. 의사들은 이런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닥터왓슨은 특별히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걸 돕도록 개발되었단다.
닥터왓슨의 진료실에는 흰 가운을 입은 로봇 의사를 볼 수는 없어. 의료진을 위한 모니터만 있는데, 닥터왓슨의 본체는 미국 IBM 본사에 있기 때문이야. 환자의 영상 소견, 조직 검사 결과 등 정보를 입력한 후 ‘왓슨에게 물어보기’를 클릭하면 10초 안에 강력 추천, 추천, 비추천 등으로 구분해 치료법을 제시한다고 해. 더 많은 환자 기록을 축적할수록 데이터가 쌓이고 왓슨의 능력도 향상이 되니, 지금은 수없이 많은 빅데이터가 쌓였겠지? --- p.30 딥드림은 그림 생성형 AI로 기존 AI처럼 데이터를 곧이곧대로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와 데이터 간의 연결이나 전체적인 패턴까지 학습할 수 있단다. 딥드림에게 반 고흐의 화풍을 배우게 한 뒤에 광화문 광장의 사진을 보여 주니 이런 그림을 그려 낸 거란다. 아마 반 고흐 본인이 이 그림을 봤다면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을 거야. --- p.42 이전에 나온 생성형 AI와 달리 챗지피티는 특히 ‘복잡한 질문을 잘 이해’하고 ‘마치 오랫동안 조사하거나 생각한 것처럼 자세한 답변’을 ‘문법적인 오류나 오타 없이 매끄러운 글로 설명’할 수 있어. 물음에 대해 일반적인 답변뿐만 아니라 비평하기도 하지. 챗지피티는 미국에서 변호사 시험에 상위 10% 이내의 성적으로 합격했어. 대학 수능시험(SAT)과 미국의 명문 경영전문대학원(MBA) 시험, 미국 의사면허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 미국 생물학 올림피아드에서는 상위 1%에 드는 성적을 냈단다. --- p.46 딥페이크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실제처럼 합성하는 AI 기술이야. ‘딥러닝’과 거짓, 속임수를 뜻하는 ‘페이크’를 합성한 단어지. 딥페이크는 앞에서도 말했던 ‘생성적 대립 신경망(GAN)’을 이용해. AI가 자기가 만든 결과물이 원래 데이터들과 흡사한지 스스로 비교, 구분해서 가장 진짜 같은 데이터를 완성하는 거야. 그래서 실제 사람의 얼굴이나 전신 생김새, 목소리 등을 합성할 수 있고 캐릭터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만들 수 있어. 그림 속 모나리자가 여러 가지 표정을 짓는 것처럼 말이야. --- pp.81-82 언젠가는 강한 AI보다도 지능과 효율이 훨씬 뛰어난 ‘슈퍼 AI’가 탄생할지도 몰라. 슈퍼 AI는 인간보다 지능이 100~1,000배는 뛰어나고, 인간보다 모든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인간이 전력을 공급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원을 얻어 자기를 보존할 수 있어. 심지어 인간처럼 창의성을 나타내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단다. AI가 욕구나 감정을 갖는다는 뜻이기도 하지. 강한 AI가 언제 탄생할지는 아무도 몰라. AI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학자들도 저마다 예상하는 때가 다를 정도지. 어떤 사람은 이르면 수십 년 내, 어떤 사람은 적어도 100년에서 수백 년이 걸린다고 예상한단다. 강한 AI가 나타나 인류를 정복한다는 생각은 지금으로서는 단순한 시나리오일 뿐이야. 진짜로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어. --- pp.8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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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과 함께 살아갈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AI 기초
AI는 ‘인공지능’을 뜻하는 영어 단어(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입니다. 말 그대로 AI는 ‘인간이 만들어 낸 지능’으로, 사람에 빗대어 보자면 로봇이나 기계를 ‘몸’이라고 할 때 AI는 ‘뇌’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AI는 인간처럼 학습하고 추론하고 적응하고 지각하도록 만든 컴퓨터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컴퓨터가 사람이 저장해 놓은 것만으로 정보를 처리했다면, AI는 대규모 데이터(빅데이터) 안에서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답을 찾기 위해 학습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뇌, 그중에서도 신경망을 흉내 낸 생체모방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인공 뉴런들이 각각 정보를 처리하면서도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작용을 하여 새로운 문제를 맞닥뜨리더라도 효율적인 답을 찾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AI는 다양한 정보 중에서 올바른 내용의 정보를 딥러닝하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복습도 꾸준히 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려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지금의 강한 AI보다 지능과 효율이 훨씬 뛰어난 ‘슈퍼 AI’가 탄생할 것입니다. 인공지능학자들은 슈퍼 AI가 인간보다 지능이 100~1,000배는 뛰어나서, 인간보다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벌써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AI 스피커나 챗봇 그리고 스마트카메라, 서빙 로봇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A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보다도 더 빠르게 기사를 쓰고, 반 고흐가 그린 작품과 같은 풍의 그림을 그리고, 실제 가수와 똑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AI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표정을 읽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AI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AI 기술로 인해 학교와 회사, 백화점, 병원 어디서든 AI가 탑재된 일상용품이나 로봇을 마주칠 날도 곧 올 것입니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AI 로봇 큐리는 내 친구》는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를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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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무렵이면 분명 로봇과 함께 일상적인 삶을 살겠지요. 우리가 지금 스마트폰과 함께 사는 것처럼요. 이 책을 통해 로봇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이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의 삶을 잘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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