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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늘은 매랑 마주쳤어요
별똥이랑 이모랑 산마을 야생 일기 PDF
유현미,김아영 글그림
키다리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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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글그림유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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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이모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다가 뜻하지 않게 그림 놀이의 재미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구순인 실향민 아버지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함께 만든 책 『쑥갓 꽃을 그렸어』와 『너희는 꼭 서로 만났으면 좋갔다』, 2016~17년 촛불집회를 기록한 『촛불을 들었어』가 있다. 개인전 [서 있는 사람들](2014, 좋은자리 갤러리), 그림책 원화전(2016, 북촌전시실)을 열었다. 어디에서든 있는 재료를 써서 마음 가는 대로 그리는 일상 드로잉을 즐기며, 그리기를 통해 그 대상과 세계가 환하게 밝혀지는 순간의 느낌을 좋아한다. 비 올 때 나무줄기들이 빗물을 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다가 뜻하지 않게 그림 놀이의 재미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구순인 실향민 아버지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함께 만든 책 『쑥갓 꽃을 그렸어』와 『너희는 꼭 서로 만났으면 좋갔다』, 2016~17년 촛불집회를 기록한 『촛불을 들었어』가 있다. 개인전 [서 있는 사람들](2014, 좋은자리 갤러리), 그림책 원화전(2016, 북촌전시실)을 열었다. 어디에서든 있는 재료를 써서 마음 가는 대로 그리는 일상 드로잉을 즐기며, 그리기를 통해 그 대상과 세계가 환하게 밝혀지는 순간의 느낌을 좋아한다. 비 올 때 나무줄기들이 빗물을 머금고 점점 색이 짙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검어진 나무줄기에 코를 대고 큼큼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갯벌』, 『내가 좋아하는 야생 동물』의 글을 쓰고,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세밀화로 그린 동물 흔적 도감』 같은 책을 만들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펴낸 『상처 입은 자의 치유』를 우리말로 옮겼다.

유현미의 다른 상품

글그림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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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이

곡성 산마을 상덕리에서 살아요. 《오늘은 매랑 마주쳤어요》에 실린 현미 이모 얼굴, 매 발톱과 쫓기는 작은 새, 숟가락 깎는 아빠, 아빠가 깎은 나무 숟가락들, 아빠 얼굴, 고라니, 개 하늘이, 소쩍새, 지네, 지네를 물고 있는 닭, 겨울밤 썰매와 하늘이 집 그리고 별똥이 얼굴을 그렸어요. 이 그림들을 그릴 때 초등학교 2~3학년이었고요, 이모를 골려 먹는 게 특기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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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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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43.1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6쪽 ?
ISBN13
9791157856916

출판사 리뷰

꾸미지 않은 아이의 그림, 자연과 꼭 닮은 그림

『오늘은 매랑 마주쳤어요』는 산마을 상덕리에 사는 초등학생 별똥이와 현미 이모라고 불리는 유현미 작가가 함께 만들어 간 그림책입니다. 별똥이와 이모가 야생에서 마음껏 뛰놀며 경험하고 느낀 사계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커다란 매의 발톱, 잘 그리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사람의 얼굴, 거침없이 쓱쓱 그려 나간 동물들의 모습. 별똥이의 그림은 말년에 피카소가 그리고 싶어 했던 계산하지 않은 그림입니다. 마치 자연을 꼭 닮은 그림이지요.
자연을 꼭 닮은 별똥이의 그림과 꾸미지 않은 야생의 삶을 통해, 자연의 품에서 잘 노는 것이야 말로 우리를 기쁘게 하고 힘이 절로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 또한 자연의 일부예요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 자리에 점점 더 높게, 더 많은 건물을 세웁니다. 풀이 가득한 길에는 아스팔트를 깔고 길을 냅니다. 우리 곁에 자연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 듯이요. 어느새 우리는 편리함만 쫓으며 우리 인간들 또한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은 건 아닐까요?
산마을에 사는 별똥이는 커다란 매가 작은 새를 쫓아도 매를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작은 새가 무사히 도망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숲에 사는 친구인 고라니가 놀러 와서 밭을 망쳐도 쫓아내지 않습니다. 엄마를 생각해 조금만 먹고 가기를 바랍니다. 대밭에 들어갈 때도 사람을 마주쳐서 깜짝 놀랄 멧돼지를 위해 잠시만 비켜 달라고 우리 들어간다고 큰 소리로 말하며 들어갈 뿐입니다.
인간이 자연의 중심이 아니라 우리 또한 그 일부라는 것을, 별똥이의 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을 겪으며 성장하는 생명들

봄이면 땅을 뚫고 힘차게 쑥쑥 솟아나는 죽순.
여름이면 비 맞은 몸을 말리려 해바라기를 하는 뱀들.
가을이면 잎이 떨어진 자리에 나무에서 볼 수 있는 까치집.
겨울이면 소복이 쌓인 눈에서 눈썰매 타는 즐거움.
『오늘은 매랑 마주쳤어요』에는 사계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자연의 위대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물의 생명력, 자연의 품에서 노니는 별똥이가 사계절을 겪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을 지금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도심 속에서도 아스팔트를 뚫고 자라는 잡초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가로수들, 흙과 나무만 있으면 살아가는 작은 곤충들……. 아이나 어른이나 자연의 품에서 잘 놀면, 기쁘고,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 누구라도 그 기쁨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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