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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금관
신라를 담은 타임캡슐
이한상
틈새책방 2023.12.15.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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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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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들어가는 말

Ⅰ. 시험 삼아 조사한 무덤에서 깜짝 발견된 금관과 황금 장식구
Ⅱ. 나뭇가지와 사슴뿔, 금실로 매단 달개와 굽은옥
Ⅲ. 금관으로 얼굴을 덮은 천마총의 주인
Ⅳ. 이 화려한 금관의 주인은 누구일까?

· 나가는 말
· 용어 해설
·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李漢祥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백제사로, 일본 후쿠오카대 인문과학연구과에서 동아시아 고고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다. 동양대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대전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한국 고대사의 핵심적인 발굴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했고, 이는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황금의 나라 신라》, 《고분미술 - 공예 1》, 《장신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백제사로, 일본 후쿠오카대 인문과학연구과에서 동아시아 고고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다. 동양대 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대전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한국 고대사의 핵심적인 발굴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했고, 이는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황금의 나라 신라》, 《고분미술 - 공예 1》, 《장신구사여체제로 본 백제의 지방지배》, 《고대 동아시아 금속제 장신구문화 연구》, 《삼국시대 장식대도 문화 연구》, 《신라의 성장 과정과 복식사여체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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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146g | 120*190*8mm
ISBN13
9791188949557

책 속으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은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발굴한 첫 사례여서 의미가 깊습니다. 또, 정밀 발굴을 통해 유물을 수습했기 때문에 무덤과 금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천마총 금관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상징물로 신라 문화의 전령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들어가는 말」중에서

무려 1500년 전의 그림인 천마도가 돌무지와 흙더미로 구성된 봉분의 엄청난 무게를 견디며 원래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한 상태로 있었던 것은 실로 기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155호분은 발굴 후 천마총(天馬塚)이란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왕릉 발굴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려 연습 삼아 파 본 무덤이 일약 왕릉급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입니다.
---「시험 삼아 조사한 무덤에서 깜짝 발견된 금관과 황금 장신구」중에서

신라 금관에는 상징성이 강한 디자인이 몇 가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솟은장식의 형태가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을 하고 있고, 곳곳에 굽은옥이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서봉총 금관처럼 금관 꼭대기에 새가 표현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관에 표현된 나뭇가지, 사슴뿔, 굽은옥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나뭇가지와 사슴뿔, 금실로 매단 달개와 굽은옥」중에서

천마총에 묻힌 인물은 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고 뉘어 매장됐습니다. 출토된 장신구 중 금관이 있는 쪽이 동쪽, 금동으로 된 신발이 놓인 쪽이 서쪽입니다. 머리맡에는 껴묻거리를 담은 나무 궤가 놓여 있었습니다.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를 비롯한 여러 유물이 출토된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금관으로 얼굴을 덮은 천마총의 주인」중에서

천마총에서는 무덤 주인공의 생전 지위를 보여 주는 복식품이, 묻힐 당시의 모습을 상당 부분 유지한 채 출토됐습니다. 다른 무덤 발굴 사례까지 함께 살펴보면, 신라 고분에 묻힌 인물들이 복식품을 착장하는 방식에는 일정하게 정해진 원칙이 있었던 듯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정형성은 주로 왕도인 경주에서 확인됩니다.

---「이 화려한 금관의 주인은 누구일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누구나 아는 천마총 금관에 담긴, 아무나 알지 못했던 이야기
·수동적인 정보 습득에서 주체적인 역사 경험을 제안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이 심도 있는 유물 해설서를 내놓았다. 많고 많은 전시품 중에서도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10가지 유물을 선정했다. 큐레이터의 관점에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관람객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역사를 경험하게 하는 현재의 과정으로 변화하는 경향에 맞추었다. 화려한 유물만큼이나 선명한 사진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감탄과 설렘을 느끼게 한다.

신라 금관의 섬세한 장식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라의 금관은 백제나 고구려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다. 나뭇가지 모양과 사슴뿔 모양의 솟은장식은 얇은 금판으로 만들었는데, 가장자리에 연속 점무늬를 새겼다. 아주 얇은 금판을 잘라 만든 달개와 굽은옥을 금실로 달아 장식했다.

처음부터 천마총을 발굴하려던 것이 아니다?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155번이라는 번호로 불리던 비교적 작은 고분이었다. 1973년 대형 고분을 발굴하기 전에 시험 삼아, 또 경험 삼아 발굴해 보기로 했던 것이, 금관과 왕릉급의 황금 장신구가 출토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얼마 후, 껴묻거리 궤짝에서 천마도가 발견되면서 이 무덤의 이름이 천마총이 됐다.

천마총은 누구의 무덤일까?

천마를 그려 넣은 말다래의 주인, 크고 화려한 금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다른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과 선후를 비교하여 무덤이 만들어진 연대를 추정하고, 이 시기에 사망했다고 기록된 신라의 왕을 대입시켜 본다.

국립경주박물관 기획 시리즈: 신라 천 년을 대표하는 10가지 인기 보물의 완벽 해설 가이드북

전?현직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들과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이 유물의 발굴부터 최근 연구 결과로 알아낸 새로운 사실까지, 전시실에서 다 들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풀어 낸다. 박물관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상세한 사진들이 실물보다 선명하게 유물을 만나게 해 준다. 연구자의 시각으로 유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한편, 전시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은 뒤 국립경주박물관에 방문한다면 유물을 보는 시각이 훨씬 깊고 넓어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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