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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Ⅰ. 20세기 초 장창곡 불상의 발견 Ⅱ. 장창곡 삼존불을 모신 공간 Ⅲ. 조각으로서의 장창곡 불상 Ⅳ. 장창곡 부처님은 누구일까? V. 장창곡 불상을 둘러싼 설화들 • 나가는 말 • 용어 해설 •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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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으로 만든 조각인데, 차갑고 단단한 돌의 재질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다가가기 어려운 신(神)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미지의 존재를 만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1924년 10월 초 어느 날, 경주경찰서장이 경주 남산 북쪽 기슭에서 불상 하나가 발견됐다고 조선총독부에 보고합니다.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 어지럽게 놓인 돌무더기 사이에서 불상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20세기 초 장창곡 불상의 발견」 중에서 “장창곡 삼존불의 본존이 취하고 있는 ‘시무외인’의 손갖춤이 삼국시대 불상에서 많이 보이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손갖춤은 부처를 낯설게 느끼지 말고 가까이 다가와도 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 「조각으로서의 장창곡 불상」 중에서 “장창곡 삼존불은 누구를 표현한 것일까요? 앞서 살펴본 대로 발견 당시에는 뚜렷한 근거 없이 아미타여래로 보았는데, 이후 학자들은 석가, 약사 등 여러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 「장창곡 부처님은 누구일까?」 중에서 “현존하는 신라 불상 중에서 《삼국유사》에 기록이 남아 있는 예는 많지 않습니다. 또한 《삼국유사》에 언급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그 불상이 남아 있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불상도 남아 있고 《삼국유사》에 관련 기록이 전하는 사례는 매우 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불상 대부분은 관련 기록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풍부한 내용을 담은 설화가 두 편이나 《삼국유사》에 전하는 ‘삼화령 미륵’이 얼마나 특별한 불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장창곡 불상을 둘러싼 설화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