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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꼬마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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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태어날 때의 꿈
2. 눈치 없는 꽃
3. 두루미 데려오기
4. 진짜 두루미

저자 소개2

전남 강진읍에서 태어나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과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작품으로 『들고양이 노이』 『별이 된 도깨비 누나』 『그래도 넌 보물이야』 『봉놋방 손님의 선물』 『흰 민들레 소식』 『일 년에 한 번은』 등이 있으며, 제7회 여성주간 노랫말 공모 최우수작 당선,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송순문학상 대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강진군 대구면 중저 바닷가에 있는 오두막 문학관과 광주를 오고 가면서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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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원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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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들을 위한 엉뚱하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생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울고 웃으며 알콩달콩 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스마트폰과 절교 한 날』 『무적수첩』 『사춘기 아니라고!』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아홉 살 성교육 사전 여자아이』 『서툴러도 괜찮아, 서로가 함께하는 배려』 『루리의 우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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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156*220*15mm
ISBN13
97911625212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해마다 찾아오던 두루미가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
아픈 엄마를 위해 두루미를 기다리는 아이의 간절한 소망!
두루미가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굴개굴 꼬마그림책〉은 그림책보다는 글밥이 많고, 일반 동화책보다는 그림의 비중이 높은 읽기책 시리즈이다. 분량이 긴 글을 읽기 시작하는 7세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높여줄 시리즈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두루미 데려오기』는 동화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옥애 작가가 글을 쓰고, 원정민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초등 저학년(1~2학년)에게 알맞은 읽기책인데, 두루미(학)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 동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날이 갈수록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온갖 쓰레기와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자연 생태계가 교란되고 파괴되는 것도 큰 문제다. 오염된 물로 인해 어류가 폐사하고, 그 물고기를 먹은 조류가 연쇄적으로 피해를 본 장면을 뉴스를 통해 종종 목격하곤 한다. 급기야는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가 자취를 감추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멸종의 위기에 처해지기도 한다. 『두루미 데려오기』는 이러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를 어린이들의 눈으로 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야기다.

이야기의 발단은 주인공 원영이의 엄마에서부터 시작된다. 엄마는 동생을 낳은 후 산후우울증을 앓게 되면서 가족들을 걱정에 휩싸이게 한다. 그런데 엄마의 우울증이 두루미 꿈에서 시작되었다는 데서 더욱 문제의 심각성을 지니고 있다. 즉, 동생을 낳기 전에 두루미가 엄마 품에 안겨서 죽는 꿈을 꾸었는데, 이를 태몽이라 생각한 엄마에게 근심걱정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꿈에 나타난 두루미처럼 아기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다 보니 우울증이 생겨 마음고생을 하게 된 것이다. 결국 엄마의 병은 두루미만이 낫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엄마의 우울증을 계기로 가족들은 두루미에 관심을 갖게 된다. 두루미는 마을 앞 강가에서 해마다 보던 철새였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두루미가 오지 않아 사라지고 말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두루미가 왜 오지 않는 걸까? 왜 사라진 걸까?’ 문제는 사라진 두루미뿐만이 아니었다. 아직 여름인데도 교정과 강둑에 피어난 코스모스 역시 이상기온으로 벌어진 현상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원영은 두루미를 계기로 환경과 기후문제에 차츰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원영이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엄마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곰곰 궁리하던 원영이와 아빠는 엄마에게 두루미를 보여 준다면 병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두루미 데려오기〉 미션이다. 아빠는 엄마 앞에서 두루미 탈을 쓰고 학춤을 추고, 원영이는 종이학을 접어 엄마에게 선물한다. 하지만 엄마는 모두 ‘가짜 두루미’라면서 더욱 실망에 빠지고 만다.

방법은 딱 하나! 진짜 살아 있는 두루미를 데려와 엄마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와 원영이는 우연히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바로 두루미가 돌아오게 하는 것! 아빠와 원영이는 자신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바로 동네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과연 원영이와 아빠의 〈두루미 데려오기〉 미션은 무엇일까?
그리고 정말 두루미는 다시 돌아올까?
두루미들이 강에서 물고기 잡고 빈 들판에서 이삭도 주워 먹는
평화롭고 깨끗한 마을을 다시 되찾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서서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우리의 자연환경은 우리가 지켜야 하고
그것이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엄마의 우울증’을 통해 환경문제라는 큰 이야기를 이끌어내 깊은 공감과 재미와 감동을 준다. 이와 더불어 따뜻하고 정감 있는 캐릭터와 그림이 보여주는 아름다움도 더욱 진한 감동을 더해 준다.

작가의 말

여러분들도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에코 백을 들고 다니면 좋겠어요. 땅이나 바다에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말고요.

공장에서 나오는 독이 든 물을 몰래 냇가나 강으로 흘려보내는 일도 없어졌으면 합니다. 사람들과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땅과 물과 공기가 맑고 깨끗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동화에 나오는 예쁜 두루미가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길 바랍니다. 두루미가 맑은 물가에서 깨끗한 먹이를 삼키며 오래오래 이 땅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쓴이의 말

처음으로 겨울 철새인 두루미를 본 덕분에 잊고 있던 멋진 두루미를 그릴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주인공 원영이도 직접 본 적 없는 두루미를 어떤 방법으로 마을에 다시 오게 만들었을까요? 여러분도 멋진 두루미떼를 보고 싶지 않나요?

이 이야기를 통해 두루미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린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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