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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친구
웃는 친구 응, 친구 먼저, 친구 나를 지켜 주는 친구 다시 쓰는 친구 신청서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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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지만, 미래는 벌써 세 명의 친구와 절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물건을 파는 할아버지와 만나 ‘내 마음대로 친구’ 상자 네 개를 선물 받는다. 상자에는 내가 원하는 친구를 적으면 만날 수 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미래는 첫 번째 상자에 자기만 보면 웃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적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상자에서는 펑, 소리가 함께 웃기만 하는 친구 유아가 나타난다. 그런데 유아는 놀이터에서 미래가 넘어져도 괜찮냐고 묻지 않고 웃기만 한다. 이에 미래가 화를 내자 유아는 계속 웃기만 하다가 결국 가 버린다. 미래는 두 번째 상자에 무조건 “응”이라고 대답해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쓴다. 이후 나타난 하민이는 미래가 무슨 말을 해도 맥락과 상관없이 계속 “응”이라고만 대답한다. 답답해진 미래는 하민이에게도 절교를 선언한다. 세 번째 친구 상자에서는 튀어나온 구름이는 양보를 잘하지만, 구름이의 양보는 오히려 미래를 불편하게 만든다. 낙심한 미래는 마지막 상자에 자기를 지켜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쓴다. 이후 진영이라는 아이가 나타나 사나운 개한테 물릴 뻔한 미래를 지켜 준다. 그런데 진영이는 미래를 보호해야 한다는 핑계 아래 모든 일을 자기 멋대로 판단한다. 마음이 불편해진 미래는 진영이에게도 화를 낸다. 진영이도 지지 않고 미래가 제멋대로라며 맞받아친다.
이후 미래는 상자 속 친구들이 작성한 자신에 대한 평가서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내가 이렇게 이기적이란 말이야?’ 그러면서 절교한 친구들을 함부로 대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미래는 절교 선언을 했던 지운이, 성운이, 문현이에게 사과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새롭게 친구 신청서를 쓴다. 과연 친구들은 미래의 친구 신청서를 받아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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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기 바람직한 교우 관계 만들기
아이들은 친구들과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하거나 싸우게 되면 서로 말을 안 하는 일도 생긴다. 특히 새 학기 무렵에는 친구들을 알아가는 단계에서 관계를 맺는 일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인 《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이야기를 통해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성향이 다른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는지를 귀엽고 깜찍한 삽화와 함께 보여 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 줄 뿐 아니라 소중한 우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 능력 키우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친구를 대하기 쉽다. 하지만 항상 자기만을 내세우다 보면 깊은 관계를 맺기가 힘들다. 이 책은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자기반성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신의 이기적인 성향을 극복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친구를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며 솔직하게 말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친구를 대하기 쉽다. 《완벽한 친구를 만나는 방법》은 주인공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친구와의 관계를 되새기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인 미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를 시도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기반성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관계가 소원해진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려면 먼저 다가가 보라고 제시한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친구 관계를 만들어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사과씨 문고 사과씨 문고는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물 시리즈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독서의 자양분을 심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