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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 벼락
2. 복수하고 말 테야 3. 많이 아팠겠다 4. 엄마를 그려 줄게 5.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6. 들판이 왜 이렇게 넓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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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들쥐 콩쥐는 땅바닥에도 나무에도 바위에도,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그림을 그려요. 늘 그림을 그리는 콩쥐에게 친구들은 이렇게 말하죠.
“또 그림 그리는 거야?” 콩쥐는 그렇게 ‘또야’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또야는 큰 바위의 꼭대기도 자기 그림으로 꽉 채우고 싶지만, 아직 꼭대기까지 그림을 그릴 방법은 찾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오늘도 다짐하지요. ‘반드시 꼭 제일 높은 곳까지 그림을 그릴 거야!’ 일단 어제 온 비로 생긴 물웅덩이에 그림 그리기 시작한 또야. 그런데 갑자기 또야 위로 물벼락이 떨어지지 뭐예요! 두리번거리니, 범인은 바로 얼굴에 흉터가 있어 “흉코”라는 별명이 붙은 코끼리 코리예요. 난데없는 물벼락에 화가 난 것도 잠시, 또야의 눈에는 동그랗고 매끈한 코리의 엉덩이가 들어왔어요. ‘저 엉덩이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코리를 따라가던 또야는 물벼락에 이어 똥 벼락까지 맞고 말았어요. 분한 마음에 호시탐탐 코리의 몸에 그림 그릴 기회를 노리던 또야! 마침내 기회가 왔어요. 코리 다리에 몰래 그림 그리기에 성공한 거예요! 얼마 지나지 않아 또야는 잠든 코리의 등에 몰래 올라타요. 코끼리 등 위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들쥐의 시선에서 볼 때와 완전히 달라요. 코리의 등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또야는 문득 코리의 얼굴에 있다는 흉터가 궁금해졌어요. ‘혹시 코리의 흉터를 예쁘게 꾸며줄 방법은 없을까?’ 이에 살금살금 코리 얼굴로 다가가게 되는데…… 이때 코리가 눈을 떠 버렸어요! 또야는 과연 무사히 코리 얼굴의 흉터를 확인하고, 바라는 대로 예쁘게 꾸며 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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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달라!
‘편견’을 가지기 쉬운 세상이다. 특히나 세상의 다채로움을 겪지 못한 아이들은 채 인지하지도 전에 편견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만 달라도 틀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새하얀 도화지와도 같은 아이들은 마음이라는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들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낙서 대장 또야》의 주인공 들쥐 또야와 코끼리 코리는 마치 어린아이들 같다.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그 무엇도 닮은 게 없는 이 둘도 처음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 흉코는 코끼리 코리의 별명이에요. 눈과 코 사이에 아주 커다란 흉터가 있대요. 또야가 흉터를 직접 본 건 아니에요. 코리는 항상 혼자 다니거든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아요. (……) “맞아. 흉코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해. 그렇다면…….” - 13~14쪽, 17쪽 코리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잃은 아픔과 연관된 자신의 상처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혼자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또야는 코리와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우정을 쌓음으로써 흉터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는 누구도 서로 같을 수 없다. 부디 이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것이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용기 내 나와 다른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함께라면 더 많은 걸 할 수 있어! 우리는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살아야만 한다. 그러려면 서로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마음을 나누고, 어우러져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 그것은 누구도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코리는 또야에게 엄마 이야기를 하며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또야는 사자에게 위협당할 때 코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내면의 상처와 현실 세계의 위험을 극복하는 데, 둘은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상처를 극복한 코리는 또야의 들쥐 친구들과 어울릴 용기를 낼 수 있었고, 또야는 코리의 도움으로 바위 꼭대기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나 혼자서 해내기 어려울 것 같은 일이 있다면,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보자. 나와 다르다고 지레 겁먹고 피하지 말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손을 내민다면 생각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도 있다. 사과씨 문고 사과씨 문고는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물 시리즈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독서의 자양분을 심어 줍니다.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2. 문단의 짜임 3학년 1학기 국어 4.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3학년 2학기 국어 8. 글의 흐름을 생각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