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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더 리턴드 감사의 말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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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쓰는 작업은 나에게 단순히 한 권의 소설을 쓰는 작업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의 기회였다. 다시 한 번 어머니와 마주 앉을 수 있는 기회. 현실에서 그랬듯이 무작정 숨기만 할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미소를 보고, 어머니의 음성을 듣고, 어머니 생애의 마지막 나날을 함께할 기회.
그렇게 해서 나는 자신이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는 이들이 2010년의 내가 꿈속에서 느꼈듯,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과 죽음의 무자비한 원칙들이 적용되지 않아 다시 한 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모가 다시 한 번 자식을 안을 수 있는 곳. 잃어버린 연인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곳. 한 아이가 어머니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할 수 있는 곳.---p.8~9, 작가의 말 “명심해라.” 목사는 소년을 향해 말했다. “너는 기적이라는 것을. 모든 생명은 다 기적이라는 것을.”---p.65 “정말이지 신의 축복이 아닐 수 없어요, 마틴 벨러미 요원님.” 그녀가 천천히 말했다. “인간이 신의 축복에 담긴 의미와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해서 그 축복이 덜 은혜로워지는 건 아니에요… 안 그런가요?”---p.109 지금 그의 옆에 앉아 있는 이 아이는 그의 아들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이었다. 죽음이 삶을 모방하고 있다. 그것은 제이콥처럼 걷고, 말하고, 웃고, 놀았지만, 사실 그것은 제이콥이 아니었다. 제이콥일 수가 없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지 않은가.---p.142 그녀는 문득 어머니가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죽음은 네가 원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재회의 출발점이다.” 어머니는 그렇게 말했었다.---p.188 제이콥 덕분에 시간의 흐름은 엉망이 되어 버렸다. 아니, 어떤 의미로는 더 완벽해졌다고 할 수도 있었다. 제이콥은 그 오랜 세월을 보란 듯이 건너뛰어 예전과 똑같은 아이로 돌아온 것이다.---p.195 진실은 누구나 갈구하는 그 무엇이지만, 그 자체가 구원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진실은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가능성이라는 어둠을 응시하며 누군가의 영혼이 자신을 발견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본다.---p.327 그가 아무리 그녀를 사랑하고 아무리 그녀를 원한다 한들, 그들의 사랑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설령 오래전 그가 그녀 곁을 떠나는 대신 그녀와 함께 어디론가 달아났다 해도, 그래서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그가 사랑한 그녀는 죽어갔을 것이고, 결국 그녀는 견디다 못해 그를 떠났을 것이다. 어쩌면 육체적으로 떠나지는 않을지라도, 그가 사랑한 그녀의 모든 것은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p.349 나는 이 아이, 제2의 제이콥이 어떻게 해서 우리 곁으로 왔는지 알지 못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건 상관없어요. 두 번 다시 가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무언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셈이니까요. 그것은 곧, 사랑이 무엇인지를 기억할 기회였어요. 우리 자신을 용서할 기회였죠. 우리가 아이에게 아무런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젊은 부모였을 때나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기회였어요. 두려움 없는 사랑, 우리 자신을 용서할 기회이기도 했고요. ---p.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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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시간을 초월해 다시 당신 앞에 나타난다면? 소중한 존재의 상실, 회복, 관계에 대해 탐구한 매혹적인 소설! 해럴드와 루실 부부의 아들 제이콥은 1966년 여덟 살 생일에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은 제이콥이 없는 삶에 익숙해져 갔고 그들의 상처는 시간의 은총으로 아물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불가사의하게 피로 범벅이 된 제이콥이 문 앞에 나타났다. 놀랍게도 그들의 사랑스러운 아이는 여전히 여덟 살이었다. 제이콥 때문에 시간의 흐름은 엉망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어떤 의미로는 더 완벽해졌다고 할 수 있었다. 제이콥은 그 오랜 세월을 보란 듯이 건너뛰어 예전과 똑같은 아이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제이콥의 불가사의한 귀환은 전 세계적으로 죽었던 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전대미문의 현상 중 하나였다. 전 세계에서 죽었던 이들이 살아 돌아오고 있었다. 누구도 어떻게, 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했다. 이것이 기적인지, 또는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는지 말이다. 해롤드와 루실조차도 아이가 진짜인지 환상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이콥이 그들의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전 세계가 혼란에 휩쓸리는 동안, 해럴드 가족은 불가사의한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소중한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 매혹적이고 놀라운 제이슨 모트의 데뷔 소설인 『더 리턴드』는 소중한 존재의 상실, 슬픔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마법처럼 보여준다. 이 책은 믿음과 도덕, 가족과 책임이라는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인 질문을 탐구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리고 그 사람이 돌아오기를 갈망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과 삶에 대한 이 작가의 섬세한 손길에 매료될 것이다. 작가는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극적이면서도 그로테스크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간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인간 조건의 다양한 양상, 즉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추천평 『더 리턴드』는 거장 모트의 첫 번째 소설이다. 이 작품은 인간 조건의 다양한 양상에 대해 말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심도 높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제이슨 모트의 인상적인 데뷔 소설… 삶, 죽음, 다시 삶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과 감동을 주는 작품 ―USA투데이 시인 모트는 이 매혹적인 데뷔 소설 속에 환희와 공포, 연민과 속죄로 이어지는 드라마를 담아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제이슨 모트의 인상적인 데뷔작… 책이 술술 넘어가는 흥미로운 소설! ―피플 매거진 엄청난 데뷔작!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토록 심금을 울리는 작품은 실로 오랜만이다! ―에센스 매거진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그 놀라운 이야기를 떠올리면 지금도 전율이 느껴진다. ―더글러스 프레스톤, 베스트셀러 『플로렌스의 괴물』의 작가 놀라운 작품이다. 제이슨 모트는 뛰어난 작가 정신과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말 비극적이면서도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간다. ―에오윈 아이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눈의 아이』의 작가 상실에 대한 탁월한 명상. 슬픔과 관계에 대한 감정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마술과도 같은 이야기. ―에이미 벤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의 작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애가(哀歌). 인간의 의미를 성찰하는 소중한 명상. ―북리스트 아름다운 문체와 감각적인 구성… 숨이 막힐 것 같다. ―커크스 리뷰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때로는 환상적인…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모트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이 책을 집어 읽어 보라! ―Shelf Aware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