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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들의 회의후 아테네가 텔레마코스를 격려하다
2. 이타케인들의 회의 - 텔레마코스의 출항 3. 퓔로스에서 있었던 일들 4. 라케다이몬에서 있었던 일들 5. 칼륍소의 동굴 - 오뒷세우스의 뗏목 6. 오뒷세우스가 파이아케스족의 나라에 가다 7. 오뒷세우스가 알키노오스에게 가다 8. 오뒷세우스의 이야기들 - 퀴클롭스 이야기 10. 아이올로스 - 라이스트뤼고네스족-키르케 11. 저승 12. 세이렌 자매 - 스퀼라 - 카륍디스 - 헬리오스의 소들 13. 오뒷세우스가 파이아케스족의 나라를 떠나 이타케에 도착하다 14. 오뒷세우스가 에우마이오스를 찾아가다 15. 텔레마코스가 에우마이오스에게 가다 16. 텔레마코스가 오뒷세우스를 알아보다 17. 텔레마코스가 시대로 돌아가다 18. 이로스와의 권투시합 19. 오뒷세우스가 페넬로페와 대담하다-세족 20. 구혼자들을 죽이기 전에 있었던 일들 21. 활 22. 오뒷세우스가 구혼자들을 죽이다 23. 페넬로페가 오뒷세우스를 알아보다 24. 저승 속편 - 맹약 |
Homeros, H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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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역자입니다.
2009-07-06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 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옮긴이 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