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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번역 그리스비극전집 세트
전4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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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이스퀼로스 비극 전집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
그리스 비극의 구성

『아가멤논』Agamemnon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Choephoroi
『자비로운 여신들』Eumenides
『페르시아인들』Persai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Hepta epi Thebas
『탄원하는 여인들』Hiketides
『결박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desmotes

주석
옮긴이 해설__ 아이스퀼로스 비극의 세계
참고문헌
주요 이름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
그리스 비극의 구성

『오이디푸스 왕』Oidipous Tyrannos
『안티고네』Antigone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Oidipous epi Kolonoi
『아이아스』Aias
『트라키스 여인들』Trachiniai
『엘렉트라』Elektra
『필록테테스』Philoktetes

주석
옮긴이 해설__ 소포클레스 비극의 세계
참고문헌
주요 이름

에우리피데우스 비극 전집 1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__ 그리스 비극, 그리스 정신의 가장 위대한 구현
그리스 비극의 구성

『메데이아』Medeia
『힙폴뤼토스』Hippolytos
『알케스티스』Alkestis
『헤카베』Hekabe
『안드로마케』Andromache
『헤라클레스의 자녀들』Herakleidai
『탄원하는 여인들』Hiketides
『헤라클레스』Herakles
『트로이아 여인들』Troiades
『엘렉트라』Elektra

주석
주요 이름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2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
그리스 비극의 구성

『헬레네』Helene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Iphigeneia he en Taurois
『이온』Ion
『포이니케 여인들』Phoinissai
『오레스테스』Orestes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Iphigeneia he en Aulidi
『박코스 여신도들』Bakchai
『퀴클롭스』Kyklops
『레소스』Rhesos

주석
옮긴이 해설__ 에우리피데스 비극의 세계
참고 문헌
주요 이름

저자 소개 3

소포클레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Sophocles

소포클레스는 『시학』의 저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어느 작가보다도 높이 평가했던 그리스 극작가다. 『시학』의 비극론은 바로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토대로 해 집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는 소포클레스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소포클레스 이후 그 어떤 사람도 내게 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순수하고 고귀하고 위대하며 쾌활하다. 현존하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이 몇 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몇 편의 작품일지라도 이 작품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게 느껴진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4
소포클레스는 『시학』의 저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어느 작가보다도 높이 평가했던 그리스 극작가다. 『시학』의 비극론은 바로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토대로 해 집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는 소포클레스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소포클레스 이후 그 어떤 사람도 내게 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순수하고 고귀하고 위대하며 쾌활하다. 현존하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이 몇 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몇 편의 작품일지라도 이 작품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게 느껴진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496년 그리스 아테네 근교에 자리 잡은 콜로노스에서 태어난 소포클레스는 아테네가 문화적으로 가장 성숙했던 시기에 배우인 동시에 극작가로 활동했다. 수려한 용모와 배우로서 손색이 없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처음에는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기원전 468년, 28세에 첫 작품을 발표했고 이는 경연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았다. 이후 123편의 작품을 썼고 24회나 일등상을 받았다.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식견을 지녔던 소포클레스는 기원 전 445년, 델로스(Delos) 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아테네 동맹국의 재정을 통괄하는 재정관에 선출되었다. 또한 기원전 443년에 페리클레스와 더불어 10명의 지휘관 직에 선출되었으며, 기원전 440년에는 사모스(Samos) 섬 원정에 출전할 장군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평생을 아테네에 살면서 그가 보여준 애국심과 진지한 인품은 시민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일생동안123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다음 7편뿐이다. 〈아이아스〉,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왕〉, 〈필록테테스〉, 〈엘렉트라〉, 〈트라키스의 여인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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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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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ipides

에우리피데스(Euripides, BC 484∼BC 406)는 아이스킬로스(Aeschylos), 소포클레스(Sophocl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기원전 534년에 그리스에서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그리스 고대극의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며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과정에서 서구 연극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극작가다.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고, 다만 부유한 지주
에우리피데스(Euripides, BC 484∼BC 406)는 아이스킬로스(Aeschylos), 소포클레스(Sophocl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기원전 534년에 그리스에서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그리스 고대극의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며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과정에서 서구 연극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극작가다.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고, 다만 부유한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좋은 가문에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만 전해진다. 기원전 455년에 데뷔한 이후 92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지만,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8편뿐이다. 기원전 408년경 아테네를 떠나 마케도니아에 머물렀고 2년 뒤에 사망했는데,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와 <바카이>는 이때 집필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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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는 그리스·로마 고전을 원전에서 한국어로 옮겨온 번역가다. 그의 작업은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어 고전 번역의 토대를 이루어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수학했다. 희랍어와 라틴어에 대한 정규 검정을 거친 뒤, 고대 텍스트를 원문으로 읽고 번역하는 작업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고전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를 옮기는 일이 아니었다. 작품이 지닌 오랜 전승과 형식, 텍스트가 형성되어온 문헌학적 흐름을 살피고, 그 안에 담긴 의미 구조와 문체, 극적 리듬을 함께 읽어낼
천병희는 그리스·로마 고전을 원전에서 한국어로 옮겨온 번역가다. 그의 작업은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어 고전 번역의 토대를 이루어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수학했다. 희랍어와 라틴어에 대한 정규 검정을 거친 뒤, 고대 텍스트를 원문으로 읽고 번역하는 작업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아왔다.
그에게 고전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를 옮기는 일이 아니었다. 작품이 지닌 오랜 전승과 형식, 텍스트가 형성되어온 문헌학적 흐름을 살피고, 그 안에 담긴 의미 구조와 문체, 극적 리듬을 함께 읽어낼 때 비로소 번역은 완성되었다. 천병희는 오랜 훈련과 치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이러한 여러 층위를 한국어로 옮기며 고전이 지닌 사유와 아름다움을 오늘의 독자에게 전달해왔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비극과 희극, 철학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고전을 체계적으로 번역하며, 한국어로 읽는 서양 고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아이스퀼로스 비극전집』 『소포클레스 비극전집』 『에우리피데스 비극전집』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 플라톤 전집,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시학』,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 크세노폰의 『페르시아 원정기』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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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20쪽 | 160*230*80mm
ISBN13
9788991290259

출판사 리뷰

2000년이 지나도 힘을 잃지 않는 인간에 관한 ‘원형적인’ 이야기
인간 영혼의 무의식, 운명, 죽음과의 대결 등을 모티브로 인생의 숨은 그림을 찾으며 인간 삶의 보편성과 원형질을 이야기하는, 그리스 비극.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재해석되며 ‘그리스 정신의 가장 위대한 구현’으로 불리는 그리스 3대 비극작가의 작품이 완역되어 「원전번역 그리스 비극 전집」으로 묶였다.
그리스 비극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리스 철학을 완성하는 전제였으며 2,500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셰익스피어의 비극, 유진 오닐의 희곡,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등 인류의 예술과 사상, 종교, 역사 등에도 크나큰 영향을 끼쳐왔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계 각국의 무대에 올려지고, 읽히고, 수많은 예술작품에 소재와 주제를 제공하는 살아 있는 이슈다. 지금까지 전해오는 그리스 비극은 모두 33편으로, 아이스퀼로스의 작품 7편, 소포클레스의 작품 7편, 나머지 19편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이다.

세 사람은 그리스 비극 전성기의 초기·중기·후기를 각각 대표하며 이들과 함께 그리스 비극은 태어나고 완성되고 변모한 뒤 사멸되었다.
‘비극의 창조자’인 아이스퀼로스 비극의 주인공은 인간이라기보다는 신이다. 신들은 인간들의 운명에 직접 개입하여 죄를 저지른 인간을 ‘죄와 벌’의 사슬에서 도망가지 못하게 한다. 그리하여 죄와 벌은 자식과 자식의 자식 대에 이르도록 쫓아다닌다. 아이스퀼로스의 최고 성과로 꼽히는 「오레스테이아」 3부작은 3대에 걸쳐 이어지는 죄와 벌의 긴 사슬을 장대하게 보여준다. 아르고스의 왕 아가멤논이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기 위해 딸 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치자, 왕비 클뤼타임네스트라는 돌아온 남편을 죽여 딸의 원수를 갚는다.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에게 복수한다. 오레스테스의 복수는 모친 살해라는 또 다른 죄를 낳을 수밖에 없는데, 갈등하는 오레스테스에게 복수를 명령하는 이는 아폴론이다. 신이 주재하는 질서 안에서 한없이 고통받던 인간이 그 고통을 통해 지혜를 얻는다는 것이 그가 비극을 통해 보여주려 한 세계 인식이다.

‘비극의 완성자’인 소포클레스의 비극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인간이다. 주인공이 신에서 인간으로 바뀐 것이다. 소포클레스에게 신들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며, 그들이 인간에게 부과하는 운명은 당혹스러운 수수께끼다. 그 운명 안에서 인간은 결연한 의지로써 난국을 돌파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운명의 수렁에 빠져든다. 「오이디푸스 왕」에서 주인공 오이디푸스는 자기 나라에 역병이 돌게 된 원인이 선왕의 억울한 죽음에 있다는 말을 듣고 살해자를 찾아내 응징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그 자신이 범인으로 밝혀지는데, 스스로 현명하다고 믿었던 오이디푸스는 ‘보고도 보지 못한’ 자신의 눈을 찌르며 운명에 갇힌 인간을 보여준다.
다른 선배 시인들과는 달리 격동의 시기에 소피스트 철학의 세례를 받은, 당시로서는 대표적인 진보적 사상가 중 한 사람이었던 에우리피데스에 이르러서야 인간은 신과 무관한 인간 자신이 된다. 인간들은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되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존재다. 이때 비극을 끌어가는 힘으로 등장하는 것이 인간 내면의 심리작용이다. 인간 영혼 깊숙이 숨어 있는 증오와 사랑, 고통과 환희라는 내면의 격정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선배 시인의 비극들처럼 작품의 소재는 신화와 전설에서 빌려왔지만,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영웅은 그리 비범한 존재가 아니며 신들까지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남녀와 별로 다를 것 없는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인간의 정념(情念)의 가공할 작용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 여성 심리를 묘사하는 기법에서는 고대 작가들 중 따를 사람이 없다.

그리스 비극은 인간 본성 안에 엄연히 잠재되어 있는 격정의 본질을 가장 극단적인 사건 속에서 숨김없이 드러냄으로써 가상의 공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실체를 탐구한다. 오래된 청동 거울을 닦아 비추듯, 그리스 비극을 읽으며 나를 비출 수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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