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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
양장
박찬국 편역
위즈덤하우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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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전 라이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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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뜻밖의 위안

1부
어떤 인간으로 존재하느냐가 행복을 결정한다
- 행복해지고 싶을 때

· 다시 쇼펜하우어 깊이 읽기: 내 안에서 찾아낸 진정한 행복

2부
고독 속에서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온다
- 사는 게 외로울 때

· 다시 쇼펜하우어 깊이 읽기: 상처받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게 살아가는 법

3부
쓸데없이 남을 부러워하지 마라
- 타인의 시선 때문에 괴로울 때

· 다시 쇼펜하우어 깊이 읽기: 비난이나 칭찬에 한없이 약해지는 당신에게

4부
행복은 환상이고 고통은 현실이다
-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을 때

· 다시 쇼펜하우어 깊이 읽기: 삶과 인간의 본질적인 사실들에 대한 명쾌한 결론

5부
사는 동안, 이 고통에서 벗어나라
- 맘 편하게 살고 싶을 때

· 다시 쇼펜하우어 깊이 읽기: 내적 평화에 이르는 가장 현실적인 기술

저자 소개1

편역박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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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Chan-Kook,朴贊國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을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로 원효학술상, 운제철학상, 반야학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동서양의 사상을 편견 없이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다. 삶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철학적 사유를 대중과 함께 나누는 강연과 글쓰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운명과 무력감의 고통에 빠진 현대인에게 마음의 생명력을 키우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니체의 통찰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 『니체와 불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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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32g | 148*205*20mm
ISBN13
9791171711895

책 속으로

이 책은 인간과 인생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예리하고 심원한 통찰을 담은 주옥같은 잠언들을 모은 책입니다. 그의 잠언들을 읽으면 누구나 인간과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을 간단명료한 문장 몇 마디로 표현하는 쇼펜하우어의 탁월한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헤겔이나 하이데거 그리고 들뢰즈를 비롯한 많은 철학자가 그렇게 난해하게 글을 쓰기도 하죠. 그러나 쇼펜하우어의 글은 명쾌합니다. 니체는 “명쾌한 철학자야말로 심오한 철학자”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저는 쇼펜하우어야말로 명쾌하면서도 심오한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자들 대부분이 건조한 문체를 구사하는 것에 반해, 쇼펜하우어의 문장은 명문으로 꼽힐 정도로 기상천외의 위트와 유머 그리고 풍자 등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삶을 꿰뚫는 시각을 갖춘 그의 문장은 지금의 독자들까지도 매료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또한 쇼펜하우어는 참된 행복을 위해서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고통이 없는 상태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배고프고 목마른 상태는 의식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는 의식하지 못합니다. 걱정은 의식하지만, 걱정이 없는 상태는 의식하지 못합니다. 구속은 강하게 의식하지만, 자유는 의식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행복보다는 고통이 강하게 의식되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능한 한 제거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 안에서 찾아낸 진정한 행복」중에서

쇼펜하우어는 사회적 평판이나 명예라는 것이 사실은 그렇게 신경쓸 만한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타인에 대해서 악담과 악평을 하는 자들일수록 타인에 대한 시기심과 질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의 악담이나 악평에 대해서 상처를 입기보다는 그들을 불쌍한 인간들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좋은 평판을 받고 싶어 하는 허영심 때문입니다. 이러한 허영심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면 그것이 빈말일지라도 매우 기뻐합니다. 타인들에게서 항상 칭찬만 듣고 싶어 하는 허영심은 자신에 대한 긍지, 즉 자존감이 약하고 내면에서 자신에 대해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생깁니다.
---「비난이나 칭찬에 한없이 약해지는 당신에게」중에서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는 냉소적이고 심지어 악의적으로까지 보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인생과 인간의 어둡고 부정적인 것만 보고 싶어 하고 그것들을 폭로하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폭로가 목표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빠져 있는 일상적인 삶의 추악함과 허망함을 드러냄으로써 그러한 삶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하는 데 있습니다. 갖가지 욕망을 추구하는 데 빠져 있는 일상적인 삶의 추악함과 허망함을 자각할수록 우리는 그러한 삶으로부터 거리를 취하면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삶과 인간의 본질적인 사실들에 대한 명쾌한 결론」중에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살면서 겪는 고통의 원인은 우리가 욕망의 존재라는 데 있다고 보았습니다. (···) 우리가 ‘욕망의 존재’라는 데서 고통이 비롯된다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이성은 욕망의 지배를 받기도 하지만 욕망을 통제하고 더 나아가 욕망을 부정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동정심을 통해 이기적인 인간에서 선한 인간으로 변화되고, 심미적 관조와 금욕주의적 욕망 부정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내적 평화에 이르는 가장 현실적인 기술」중에서

출판사 리뷰

손으로 쓰면 마음에 새겨진다!
필사할수록 삶이 명료해지는 쇼펜하우어의 문장들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시계추다’, ‘우리는 남과 같아지기 위해 자신의 4분의 3을 잃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쾌락을 원하고, 현명한 사람은 고통이 없기를 바란다’ 등 인생과 인간에 대한 촌철살인의 쇼펜하우어 명언들이 화제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인 철학에 공감하면서 또 현명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의 조언에 현대인들은 열광하는 것이다. 이미 쇼펜하우어에 대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는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는 것을 넘어 필사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쇼펜하우어 필사책’이다. 쇼펜하우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가 엄선한 100편의 잠언을 담았고, 페이지마다 이 예리하고 울림 있는 잠언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은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을 공들여 필사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손으로 쓰는 것이 우리 뇌에 입력시키는 행위기 때문에 기록한 내용이 휘발되지 않고 남는다는 필사의 효용성을 언급한다. 사는 게 힘들 때,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을 때, 너무 외로울 때 등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에서 이백 년 전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손글씨로 쓰면서 마음에 되새기는 일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명쾌한 조언을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는 경험을 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더 현명하고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쇼펜하우어 권위자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의 완벽 해설!
“행복은 환상이고 고통은 현실이다!”

이 책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의 편역자인 서울대 박찬국 교수는 철학적 주제를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수많은 인문 독자들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찬국 교수는 쇼펜하우어 권위자로서 쇼펜하우어 철학의 정수를 담은 잠언들을 직접 선정하여 번역했고 전문적인 해설까지 더했다. 그는 단순히 염세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쇼펜하우어 사상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과 쇼펜하우어의 친절한 접점이 되어준다.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며, 이 고통의 원인은 우리가 욕망의 존재라는 데 있다고 보았다. 그는 삶의 어두운 면을 철저하게 폭로하면서 세상과 인생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통찰을 남겨 놓았고, 뿐만 아니라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위트와 유머로 빛나는 쇼펜하우어의 생각과 삶을 꿰뚫는 시각을 갖춘 그의 문장을 충실히 담아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진정한 행복을 얻는 방법,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결심, 내 안의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법 등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제 독자들은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를 읽고 또 직접 쓰면서 평생의 지침으로 삼고 싶은 쇼펜하우어의 명쾌하고 심오한 결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편역자의 말

“철학적인 통찰에 빛나는 쇼펜하우어의 잠언들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로 하여금 삶을 전체로서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잠언들을 필사하면서 쇼펜하우어와 함께 독자들이 삶을 돌이켜볼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명료함과 깊이를 부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추천평

손글씨로 기록하면 뇌에 각인되어 생각이 변한다. 링컨 대통령이 벤저민 프랭클린과 조지 워싱턴의 글씨체까지 따라 썼듯이, 이 책에 담긴 쇼펜하우어의 귀중한 통찰을 단순히 눈으로만 읽기보다 뜻을 음미하며 따라 쓴다면, 우리의 내면이 바뀌고 나아가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 구본진 (필적학자, 《부자의 글씨》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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