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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6
첫째 날 11 관음당불조묘 Kwan Im Thong Cho Temple 스리 크리슈난 사원 Sri Krishnan Temple 부기스 스트리트 Bugis Street 성 요셉 성당 St. Joseph's Church 둘째 날 19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Hotel 티 타임 세트 Tea Time Set 아트 사이언스 박물관 ArtScience Museum 종합선물세트 30 셋째 날 33 차이나타운 China Town 불아사 Buddha Tooth Relic Temple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롱바 Long Bar 넷째 날 42 브라스 바사 콤플렉스 Bras Basah Complex 어반스케쳐스싱가포르 11월 정기 모임 참가 마지막 날 52 술탄 모스크 Sultan Mosque 아랍 스트리트 Arab Street 하지 레인 Haji Lane 리틀 인디아 Little India 클락 키 Clarke Quay 난양 올드 커피 Nanyang Old Coffee 에필로그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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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많다 보니 다 같이 몰려다닐 수는 없었다. 오늘은 차이나타운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로 했다. 서너 명이 같이 움직여도 좋고 혼자 다녀도 좋은데, 단톡방에 어디 있는지 생존 신고만 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도 싱가포르 스케쳐가 몇 분 오셔서 같이 그림을 나눌 수 있었다.
싱가포르 스케쳐스는 우리와는 느낌이 달랐다. 도시의 색감이 그대로 스케치북에 표현되는 것 같다. 도시는 더위와 습기에 축 처질 것 같은데 활기찬 기운이 넘쳐난다. 인천과는 달리 도심에서 울창한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 생생함에 나도 등이 떠밀려 버렸다. 평소라면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았을 - 40달러에 손이 부들부들 - 오리지널 싱가포르 슬링(The Original Singapore Sling)을 마셨으니까. ‘처음이니까 마신다. 다음은 없어.’ ---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