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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ara Past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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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이 되면 키가 크는 건 멈추지 않나요?
계속 자라면 방문을 지나가지도 못하게 되잖아요.” 조가 물어요. “맞아. 어른이 되면 보통 키는 더 자라지 않지. 그렇다면 어른은 성장하지 않는 걸까?” 아빠가 말해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것 같아요. 많은 경험을 하면서 지혜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엘리제가 말해요. 나이가 드는 것과 성장한다는 것은 같은 말인가요? --- pp.8~9 “자율은 아주 어릴 때부터 익힐 수 있어. 마티스를 보렴. 지금은 혼자 밥을 잘 먹잖니. 놀 때 지켜야 하는 것도 잘 따르고 말이야. 이젠 찻길에 함부로 나가지도 않아.” “마티스가 변했네요.” 조가 말해요. “이젠 규칙을 이해하고 잘 따른다고 해야겠지.” 엄마가 답해요. 어른이 되면 사람은 변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대로일까요? --- pp.20~21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계속 변하기 마련이야. 그런데도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무엇을 보면 알 수 있을까?” 아빠가 물어요. “몸이요! 몸 아닐까요?” 조가 말해요. “아, 알겠다! 기억이요!” 엘리제가 자신 있게 말해요. “아무리 오래전의 일이라도 기억이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이어 주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pp.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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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철학 교실》 시리즈는 우리가 자칫 잃고 있는지도 모를 ‘생각의 힘’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그 방법으로 ‘질문’을 택했고요. 책 속의 여러 주인공들이 던지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은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이나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질문이라도 연령에 따라 답은 다양해지고 사유의 폭은 넓어질 거예요.
《맨 처음 철학 교실》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성장한다는 건 뭘까?〉입니다. 이 책에서는 성장을 외적으로 커지는 것과 내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양한 해석을 내어놓고 있지요. ‘생각’에는 한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책 내용 외에 또 어떤 성장이 있는지 여러 의견을 나누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더 질문하고 더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책 뒷부분에는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 철학을 전공한 장석훈 작가의 정성이 담긴 코너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더 많은 질문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