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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가 온다
양장
염미희유창창 그림 장홍제 감수
모알보알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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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숲 속의 그 녀석』, 『큰일났어 클라라』, 『한간의 요술 말』, 『씨앗을 심었어요』, 『악어 딱딱』,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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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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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화가이자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고, 만화책 <두부>를 냈습니다. 세 번의 개인전을 선보였고, 2017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정신 차려, 맹맹꽁!>, <달려라 전자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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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장홍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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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실험 속에 낭만이 살아 숨 쉰다고 믿는 화학자이자 잡지식 수집가, 데스메탈 마니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플레이어다. 도덕적 타락이나 사회적 악이라는 시선 속에서 향정신성 물질을 다뤄온 서사를 거부한다. 현미경을 든 관찰자의 눈으로, 금기라는 장막을 걷어내고 인간이 화학 물질에 얼마나 무력하면서도 정교하게 반응하는지에 관한 경이로운 과학적 진실을 탐색한다. 이 책은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간이라는 정의를 뿌리부터 다시 생각해보려는 지적 모험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과학과 실험 속에 낭만이 살아 숨 쉰다고 믿는 화학자이자 잡지식 수집가, 데스메탈 마니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플레이어다.

도덕적 타락이나 사회적 악이라는 시선 속에서 향정신성 물질을 다뤄온 서사를 거부한다. 현미경을 든 관찰자의 눈으로, 금기라는 장막을 걷어내고 인간이 화학 물질에 얼마나 무력하면서도 정교하게 반응하는지에 관한 경이로운 과학적 진실을 탐색한다. 이 책은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간이라는 정의를 뿌리부터 다시 생각해보려는 지적 모험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들뜨는 밤엔 화학을 마신다》, 《답답한 날엔 화학을 터뜨린다》, 《나노화학》,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화학 연대기》, 《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공저), 《오늘도 게임하는 화학자》(공저) 등을 썼다. EBS 〈취미는 과학〉, 〈최후의 인류〉,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 〈과학을 보다〉, 〈안될과학〉, 〈언더스탠딩〉, 〈장르만여의도〉, 〈KFN PLUS〉 등에서 화학 이야기를 전해왔다. 약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일 하드코어 화학 유튜브 채널 〈화학하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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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55*255*15mm
ISBN13
97911985713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루어진 수소 원자는
모든 원자 가운데 가장 가벼워요.
아주 작은 공 주위를 1,836배 더 가벼운
다른 공이 돌고 있는 단순한 모양이지요.
수소는 우주를 통틀어 가장 많고, 흔해요.
---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땅속에 묻혀 있던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어요.
이런 화석 연료를 태우면 탄소가 떨어져 나와 지구를 떠돌아요.
그런데 너무 많은 탄소가 생겨나는 바람에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사람들은 화석 연료를 대신할 에너지를 찾기 시작했어요.
석탄이나 석유처럼 얻기 쉬우면서
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연료, 바로 수소였어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교과 연계
초등 3-1 과학 2. 물질의 성질│초등 5-1 과학 3. 태양계와 별
초등 6-1 과학 3. 여러 가지 기체│초등 6-2 과학 5. 에너지 생활

빅뱅에서 수소 폭탄까지, 수소의 모든 것

《수소가 온다》는 원소 번호 1번으로 불리는 수소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수소의 과학적인 개념부터 사회적 의미까지, 흥미로운 그림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 줍니다.

138억 년 전 빅뱅과 함께 탄생한 수소는 우주를 통틀어 가장 많고 흔한 물질입니다.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단순한 구조를 가졌지요. 아무것도 없던 우주에 수소와 헬륨이 생기도 나서야 빛이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소 구름이 별을 탄생시키고, 수소가 모여 핵융합을 일으키면서 별이 스스로 빛과 열을 내는 과정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태양은 수소를 이용해 열을 내뿜고, 그 덕분에 지구의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지요.

지구에서 수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수소 원자 두 개가 손을 잡은 모습의 수소 기체는 우주에서는 흔하지만, 지구에서는 귀한 물질입니다. 지구의 중력으로 붙들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수소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물질은 바로 물입니다. 산소 한 개가 수도 두 개와 손을 잡고 있거든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연료에도 수소가 있습니다. 찌릿찌릿한 냄새가 나는 암모니아나 새콤한 맛을 내는 식초에도 수소가 들어 있지요.

최근 수소는 새로운 에너지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간들이 너무 많은 화석 연료를 꺼내 써서 연료는 거의 바닥이 난 데다, 탄소가 대기를 떠돌며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으니까요. 수소는 지구를 오염시키지도 가열시키지도 않고 무한정 쓸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장치, 즉 수소 연료 전지는 이미 자동차, 배, 드론, 로봇, 우주선까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수소를 얻으려면 기술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수소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소를 어떻게 만들고 모으냐에 따라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 그린 수소까지 이름도 다양합니다. 태양이나 바람을 동력으로 물에서 만들어 낸 수소를 그린 수소라고 부릅니다. 그린 수소야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미래 에너지입니다.

화학의 기본 개념과 시사적인 이슈를 함께 배워요!

이 책은 대체 에너지로서 수소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고 나서, 수소를 둘러싼 몇 가지 이슈도 함께 짚어 줍니다. 세계 곳곳에서 수소 핵융합 발전의 연구와 실험이 계속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핵융합 연구 장치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또 핵무기 중 하나인 수소 폭탄의 위력과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머지않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친근한 물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소를 안전하고 더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은 끝맺고 있습니다.

본문에 소개한 수소의 과학적, 사회적 맥락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책의 맨 뒤에 실린 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의 해설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언급한 중요 용어는 뒤에 따로 풀이를 실었습니다. 심화 독서가 가능한 독자, 또는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어른들이 읽어 본다면 수소에 대해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화학 원소를 통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을 이해하고 시사적인 주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지식 그림책 ‘뭐야 뭐야 원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도록 핵심적인 정보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권 《돌고 도는 탄소》, 3권 《세상을 움직이는 철》까지 모두 세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추천평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과학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멋진 광경이 숨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아주 작은 알갱이, 즉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뭐야 뭐야 원소』 시리즈에서 과학의 알파벳을 하나씩 만나 보세요. 새로 알게 된 것들을 연결하고 연결하다 보면 여러분은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눈치챌 수 있을 거예요. 머리 아픈 과학에서 신나고 흥미로운 과학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 장홍제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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