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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첫 그림태교 1
우리명화편
권정생
파랑새어린이 2000.05.31.
베스트
임신/출산 top100 12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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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權正生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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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 최석태
1959년에 태어남. 부산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계간미술, 월간미술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이다.
저서로 『이중섭, 어린이와 소의 화가』, 『이중섭 평전』(근간) 등이 있고, <이중섭 사이버 미술관>을 인터넷에 올리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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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9쪽 | 188*254*15mm
ISBN13
9788970571690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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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키가 더 큰가
어디 한번 대 보자.

올라서면 안 된다.
발을 들면 안 된다.

똑같구나 똑같애
내일 다시 대 보자.

--- p.33

이마에 땀방울
송알송알
손에는 땟국이
반질반질
맨발에 흙먼지
얼룩덜룩
봄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멍멍이가 보고
엉아야 하겠네
까마귀가 보고
아찌야 하겠네

--- 이문구 동시

< 소 >

벙어리야, 벙어리야. 소는 들어도 못들은 척하고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소는 가슴속에 하늘을 담고
다닌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어디서나 고달프지만
소는 온 몸으로 그림을 그린다.
소는 온 몸으로 시를 쓴다.

코뚜레에 꿰어 끌려 다니면서도 소는 자유를 잃지
않으려 남을 절대 부리지 않는다.
들리면서도 못들 척하는 벙어리야, 벙어리야, 벙어리야. 소는 무거운 짐 혼자서 끌고.

소는 온 몸으로 이야기하면서 간다.
슬픈 이야기 한발작 두발작
천천히 천천히 들려준다.

--- p.55

< 소 >

벙어리야, 벙어리야. 소는 들어도 못들은 척하고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소는 가슴속에 하늘을 담고
다닌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어디서나 고달프지만
소는 온 몸으로 그림을 그린다.
소는 온 몸으로 시를 쓴다.

코뚜레에 꿰어 끌려 다니면서도 소는 자유를 잃지
않으려 남을 절대 부리지 않는다.
들리면서도 못들 척하는 벙어리야, 벙어리야, 벙어리야. 소는 무거운 짐 혼자서 끌고.

소는 온 몸으로 이야기하면서 간다.
슬픈 이야기 한발작 두발작
천천히 천천히 들려준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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