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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나무
이현정 글그림
걸음동무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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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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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작은 마을에서 ‘그림책 소리’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그림책 놀이를 하고 있어요. 깔깔깔 웃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며,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지요.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어디 가니 도꼬마리야》 《커다랗고 동그랗고》 《토리의 특별한 모험》 《꽁꽁나무》 《슬프지 않아》가 있고, 그린 책으로 《무지개 쫀드기》가 있으며 쓴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통통통 숲을 걸어요》 《숲에서 땡땡땡》 《나무야 안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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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50*250*15mm
ISBN13
97911931474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오늘은 숲속 회의가 있는 날이에요. 마른 잎이 하나둘 쌓이고, 나무는 마른 잎을 보며 서 있어요.
모두들 바쁘게 움직여요. 고슴도치, 뱀, 토끼, 다람쥐도 서둘러 모였어요.
--- 본문 중에서

그러나 서두르지 않는 나무가 있어요. 나무는 움직이지 않아요. 나뭇잎을 떨구지도 않아요.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날마다 혼자 있고 싶거든요. 그 나무가 바로 꽁꽁나무예요.
--- 본문 중에서

회의가 끝나갈 무렵 겨울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친구들은 빠르게 집을 찾아 떠나는데 아기 곰 곰곰이는 솜사탕 같은 눈을 보며 신이 나요.
--- 본문 중에서

곰곰이가 춤을 추며 꽁꽁나무에게 인사를 해요. “나무야! 나무야! 안녕. 난 곰곰이라고 하는데 너랑 함께 지내도 될까?” 꽁꽁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 꽁꽁나무를 한참 동안 바라보며 기다렸지만 여전히 꽁꽁나무는 말이 없어요.
--- 본문 중에서

어둠이 내려오고 점점 더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곰곰이는 겁이 나 꽁꽁나무에게 물었어요.
“잠깐이라도 들어가면 안 될까?” 그러나 꽁꽁나무는 쉽게 허락하지 않았어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숲속 동물 친구들은 겨울 준비를 위해 회의를 해요. 그러나 어린 곰 곰곰이는 솜사탕 같은 눈이 내리자 좋아해요. 점점 세차게 내리는 눈은 꽁꽁나무 가지에도 소복, 곰곰이 몸에도 소복 내렸어요. 곰곰이는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꽁꽁나무 둥치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꽁꽁나무는 가지를 거칠게 흔들며 곰곰이를 막았어요. 곰곰이는 겨울잠을 편하게 잘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방법,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수줍은 성격 때문에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가 먼저 손내밀어도 선뜻 잡지 못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하고 말지요.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쩌면 간절하게 친구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고립된 채 혼자 지내는 것이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꽁꽁나무가 겨울잠을 자기 위해 찾아온 아기 곰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주변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소통하는 방법과 그러려면 먼저 스스로에게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러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풍성한 가을 숲

나무들 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겨울잠을 준비해야 하는 너구리, 여우, 다람쥐 등 숲속 동물들은 겨울맞이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아기 곰 곰곰이는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그러는 사이 눈이 내리기 시작해요. 한편 앙상한 가지만 있는 겨울이 힘든 다른 나무들과 달리 꽁꽁나무는 차가운 겨울이 혼자 지낼 수 있어 오히려 편안해요. 이런 꽁꽁나무의 마음을 모른 채 곰곰이는 반갑게 꽁꽁나무에게 인사를 해요. 눈을 피할 수 있는 꽁꽁나무의 둥치를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꽁꽁나무는 그런 곰곰이가 불편합니다. 그럼에도 곰곰이는 둥치에서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해요. 그러나 꽁꽁나무는 쉽게 허락하지 않아요. 가지를 흔들어 곰곰이를 밀어내고 맙니다. 그때 곰곰이는 눈발 언덕으로 굴러떨어지고, 깜짝 놀란 꽁꽁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뻗어 간신히 곰곰이를 위험에서 구해냅니다. 꽁꽁나무는 미안한 마음에 하는 수 없이 곰곰이에게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둥치를 내어줍니다.

■ 누리 과정 연계 및 초등 교육과정

자연 탐구 호기심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자연현상 알아보기. 사회관계 나를 알고 소중히 여기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의사소통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신체운동건강 신체 조절하기. 안전하게 놀이하기. 1학년 1학기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학년 1학기 국어 7 생각을 나타내요. 1학년 2학기 국어 1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8 바르게 말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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