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백신애 단편선 05
EPUB
백신애 저
수아르 2024.10.31.
가격
7,000원
10 6,300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6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청도기행
납량이제
제목 없는 이야기
춘맹

저자 소개

소설가.
주로 민중의 생활상을 다루었다.
1929년 「나의 어머니」로 등단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꺼래이」, 「채색교」, 「악부자」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4쪽 ?
ISBN13
9791172128586

출판사 리뷰

황해낭만
집을 떠나기는 작년 구월 이십삼일(昨年 九月 二十三日)이었다. 가벼운 트렁크 한 개에 가득 위병약(胃病藥)과 몇 가지 의복(衣服)을 채워들고 기차(汽車)에 올라 우리 집 뒤를 지날 때, 언니는 과수원(果樹園)에 무르익은 새빨간 임금(林檎)나무 사이에서 머리에 썼던 수건을 벗어 높이 높이 흔들어 주었다.

대구(大邱)에서 잠깐 내려 투어리스트 뷰로에 문의(問議)하니 기선(汽船)이 인천(仁川)을 떠나기는 이십오 일 오전 팔시(二十五日午前八時)라고 하므로 나는 서울서 하루 쉴 셈 치고 즉시 승차(乘車)하여 상경(上京)하여 다시 기선회사(汽船會社)에 물어보니 이십오 일 오후 일 시(二十五日午後一時)라 하였다.

우선 선표(船票)를 예약(豫約)하고 일야(一夜)을 쉰 후 인천(仁川)으로 향(向)하였다.

인천(仁川)가서 다시 알아보니 오후 삼시(午後三時)라야 출범(出帆)하겠다고 하므로 시내(市內)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기선회사(汽船會社)로 가니 오후 육 시(午後六時)라야 출범(出帆)하겠다고 하므로 우선 저녁참으로 간단히 식사(食事)를 치른 후 승선(乘船)하였으나 육시(六時)가 지난 지 오래이므로 다시 또 선원(船員)에게 물어보니 팔 시(八時)라야 라는 대답(對答)이었고, 팔 시(八時)가 지나니 또 십일 시(十一時)라야 라는 대답(對答)이었으므로 기가 막혀 캐비넷으로 들어와 누웠다.
--- “청도기행” 중에서

언젠가 동경서 발행하는 어떤 신문지상에 장곡천여시한(長谷川如是閑)씨를 평한 말 가운데

"씨는 다방면으로서 무엇을 한 가지 끝까지 철저하게 연구하지 않는다. 그것은 씨의 단점이라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그는 너무 두뇌가 명철한 까닭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든지 한 가지에만 열중한다는 것은 그만치 그의 머리가 맹신적(盲信的)으로 단순한 까닭이니 즉 예를 들어 말하면 한 종교(宗敎)에 열중하는 사람 그 사람이 조금 ‘바보’가 아니면 한 가지 종교에만 열중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무슨 방면이든지 한 방면만 꼭 연구한다는 것은 좀 ‘바보’가 되지 않으면 못하는 일이다."

라고 써 있었던 것이 나는 이따금 생각날 때가 있다.
--- “제목 없는 이야기” 중에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소장 상품 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