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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낙선전》의 마네:모던 아트의 탄생
제2장 인상주의 제3장 후기 인상주의 제4장 상징주의 제5장 표현주의 제6장 입체주의 제7장 추상미술 제8장 초현실주의 제9장 후기:추상표현주의와 그 이후 제10장 조각 제11장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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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빈센트는 몸이 좋지 않아서 그림을 그릴 소재를 찾아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동료 환자들 속에서 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찾기란 어렵고도 우울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밀레나 들라크루아 같은 화가들의 흑백 판화를 골라,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색을 써서 모사했다. 빈센트는 편지에서 그와 같은 연습에 대해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다. "우리 화가들은 항상 자신을 만들어 내도록, 오로지 창작하는 사람으로만 존재하도록 요구되지. 그래서 그렇게 해 보지만, 그림은 음악과는 달라. 어떤 사람이 베토벤을 연주할 때, 자신의 개인적 해석을 덧붙이기 마련이지. 나는 들라크루아나 밀레가 그린 흑백 작품을 나를 위한 주제로 전향시켰어. 그러고 나서 자네도 알겠지만 전적으로 나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들의 그림이 전하는 바를 찾아서 그 위에 즉흥적으로 색을 입혓어. 그러나 적어도 느낌에 와 닿는 색들의 모호한 화음은 내가 해석한 것이지.... 나는 우연히 모사하기 시작했지만, 그것이 나에게 가르쳐 주는 바가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위안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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