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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 블루베리가 무섭다고?
1. 거실, 편안한 화학 수다 ㆍ개도 자일리톨 껌을 씹을 수 있을까? 14 ㆍ산소수, 수소수, 탄산수 잡는 트림 20 ㆍ상처 나면 소독약을 발라야 할까? 25 ㆍ집 안에 폭발물이 있다고? 31 ㆍ제습왕 제올라이트 38 ㆍ여기서 오존이 생긴다고? 44 ㆍ정전기의 탄생 50 ㆍ노트북 리튬배터리가 터지는 이유 56 ㆍ산과 염기의 운명적인 만남 62 2. 화장실, 유용한 화학 수다 ㆍ락스, 알면 무섭다고? 68 ㆍ배수구의 기적 73 ㆍ당신의 자외선 차단제는? 77 ㆍ먹는 콜라겐, 효과 있을까? 84 ㆍ효소는 빨래 담당 90 ㆍ겨드랑이 냄새, 도망쳐! 94 3. 주방, 맛있는 화학 수다 ㆍ친구 따라 강남 가는 과일과 채소 102 ㆍ통조림 속 EDTA의 정체는? 106 ㆍ당근, 토마토는 기름에 볶으라고? 110 ㆍ양념갈비는 누가 훔쳐 갔을까? 116 ㆍ빵 먹고 취할 수 있을까? 120 ㆍ하버드 대학의 귀리 예찬 123 ㆍ폭탄이 된 물방울 128 ㆍ검게 변한 은수저 되돌리기 133 ㆍ사과주스 색이 왜 이래? 138 ㆍ라면 먼저? 스프 먼저? 143 4. 식탁, 즐거운 화학 수다 ㆍ미지근한 음료수를 차갑게! 150 ㆍ정수기 물통의 진실 155 ㆍ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 습관 160 ㆍ컵라면의 역습 167 ㆍ원자들의 사랑과 전쟁 172 ㆍ전 이거 먹고 살 뺐어요. 178 ㆍ먹어도 살이 안 찌는 탄수화물? 182 ㆍ효소는 조립 로봇 187 마치는 글 화학과 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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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화학 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성인과 아이 모두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 교육계에서는 릴스, 유튜브, 게임 등의 영상문화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슈이다. 아이들은 특히 과학 소재를 다룬 글을 어려워하는데 이는 어느 정도 과학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해결하기가 어렵다. 낯선 용어의 등장으로 지문의 첫줄을 읽는 순간, 겁을 먹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평소에 재미있는 과학 책을 틈틈이 읽은 아이라면, 자신감을 갖고,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과학 지식은 중, 고등학교 때보다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브초 가족의 화학 생활〉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화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이자 과학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큰 부담도 없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화학 수다를 떨 수 있는 〈브초 가족의 유쾌한 화학 생활〉 .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문제들을 화학 지식을 이용하여 현명하게 해결하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의 모습을 보면서 기초 화학 지식, 쓸모 있는 생활 정보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문해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 바쁜 어른들을 위한 도서 속 정보들 1) 주방 불상사를 막는 정보 -〉 재료 관리와 보존, 주방용품 관리, 효과적인 요리법 2) 화장실 관리에 유용한 정보 -〉 린스 사용, 배수구 관리 3) 편안한 거실을 위한 정보 -〉 제습 관리, 집 안의 위험요소 제거 4) 즐거운 식탁을 위한 정보 -〉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 정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2. 더 바쁜 아이들을 위한 도서 활용 팁 1단계 : 각 소제목의 질문을 부모님들이 물어보며, 아이들이 어떤 내용일지 짐작해서 말해 보게 한다. 2단계 :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의 대화를 읽게 한다. 3단계 : 읽은 내용에 관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눈다. 4단계 : 더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더 알아보기’ 코너를 읽고 내용을 설명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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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마 XX!’ 이렇게 외치던 한 방송인이 생각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고상하고 난해해 보이는 화합물 이름에 졸지 않을 지력을 얻게 됩니다. 브로콜리엔 초고추장 아니면 마요네즈일지는 각자의 취향이지만, 이 책의 주인공,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을 통해 우리는 한층 더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 주상훈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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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의 대화는 그저 유쾌함을 넘어서 화학의 벽을 허무는 열쇠입니 다. 『브초 가족의 유쾌한 화학 생활』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화학을 몸소 체험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 이희승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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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화학이 선물한 삶을 살아갑니다. 화합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일상의 소중함으로 재탄생시켜 줄 책. - 백윤정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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