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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서론
PART 1 세계의 환경 CHAPTER 02 지구 고갈: 초기 근대 세계의 환경과 역사 CHAPTER 03 질병의 세계화, 1300~1900년 CHAPTER 04 과도기의 기술 변화 CHAPTER 05 도시화의 패턴, 1400~1800년 CHAPTER 06 젠더와 섹슈얼리티 PART 2 거대 지역 단위 CHAPTER 07 몽골 이후의 유라시아 CHAPTER 08 인도양 연안의 변화와 연속성 CHAPTER 09 아메리카 원주민 제국의 시대 CHAPTER 10 세계사 속의 아프리카, 1400~1800년 (12권으로 이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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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11번째 책(전18권)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는 전 세계 20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한 방대한 세계사 시리즈다. 한국어판으로는 전18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그 11번째 책으로, 세계화의 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본격적인 세계화가 시작되기 전에 거대 지역 단위가 어떻게 통합의 과정을 거쳤는지를 보여주었다. 제1부 세계의 환경 기본적으로 환경과 역사의 관계, 질병, 기술과 변화, 도시화 패턴 등의 문제를 세계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사회사의 맥락에서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다루었다. 각 장은 상당히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데, 이후 논의될 내용의 무대를 설정하는 셈이다. 뒤에 나오는 장들은 지리적 범위가 이보다 좁은 편이다. 앞에 배치된 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대개 물질적 측면에 관련된 것이지만, 문화적 질문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세계사 서술에서 비교와 연결의 차원이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저자들의 세대가 매우 넓게 분포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제2부 거대 지역 단위 세계의 여러 지역을 의미에 따라 구분했는데, 이러한 구분 자체가 최근 역사지리학의 연구 대상이었다. 첫 번째 장은 13세기 몽골의 “세계 정복”이 남긴 유산을 연구했다. 주지하듯이 초기 근대의 몇몇 주요 왕조에는 몽골의 유산이 각인되었다. 일부는 직접적인 몽골의 후손이었으며(인도의 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 이외에 간접적으로 연관된 왕조들도 있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지난 세대에 진정한 역사학의 르네상스를 불러온 인도양, 유럽인이 정복하기 이전의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를 다루었다. 이 섹션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보다 균형 잡힌 세계사를 위해 일정한 공간적 블록을 설정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