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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부 평화의 깊이(내면의 여정) 2부 평화의 높이(공적 여정) 3부 평화의 지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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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사소하지만 폭력을 행사하고 한 생명이라도 죽이는 그런 하느님을 믿는다면, 그러면 당신은 곧장 정당화된 폭력의 벼랑으로 미끄러져 결국 인류의 핵무기 경쟁을 지지하게 될 것이다. 반면에 나처럼, 하느님이 본디 비폭력적이시고, 그 비폭력적 사랑이 하느님을 하느님 되시게 한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어떤 형태의 폭력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비폭력 하느님을 추종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당신의 삶을,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듯이, 타인을 섬기고 사랑하고 타인을 위해 죽는 데 바칠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폭력을 쓰지 말기를 바라신다는 것과, 그렇게 하면 머잖아 우리 모두 용서받고 무장 해제되어 비폭력 하느님의 평화에 들어갈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6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