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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돈의 세계지도
세계 3대 투자자가 예측하는 저무는 나라, 성장하는 나라 양장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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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7위 경제 경영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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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장 전대미문의 대조류를 놓치지 마라: 전쟁, 세계 인플레이션, 일대일로 구상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러시아 경제의 현 위치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러시아에는 기회가 있다

대만 유사
대만 유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중 분쟁은 일어날 것인가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전쟁으로 인한 수익은 일시적

세계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스파이크가 온다

일대일로 구상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의 활성화
일대일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

돈은 안전하고 이익을 주며 개방적인 곳으로 모인다
돈이 유입되는 나라의 조건
조건 ①: 나라가 개방되어 있을 것
조건 ②: 유능한 지도자 확보

브릭스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내가 브릭스에 회의적인 이유
브라질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가 될 수 없다
역사상 통합하지 못하는 나라는 성공할 수 없다
중국 다음으로 유망한 나라

2장 세계적 투자자들이 예측하는 향후 10년간 ‘성장하는 나라’

성장하는 국가의 공통점은 저렴함과 극적인 변화
큰 변화는 전쟁·재해·지도자에 의해 생긴다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로 명성을 얻은 과거의 일본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 극적으로 성장한 이유
요인은 인구와 자유로운 정신

중국, 다음 패권국의 자리에 오르는 날
국력의 배후에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
앞으로 중국을 기다리는 장벽

사우디아라비아, 일련의 놀라운 변화들
석유 의존으로부터의 탈피
폐쇄적인 나라에서 개방적인 나라로 변하다
관광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다

우즈베키스탄, 순조로운 경제 발전 실현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 국가로
우즈베키스탄 경제를 지탱하는 기둥
관광 산업의 잠재력

르완다, 내전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이루다
르완다 경제의 과거와 현재
천연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베트남, 테크 허브로 부상하다
저가격과 고품질의 양립

콜롬비아, 내전에서 부흥으로
내전을 종식할 수 있는 큰 기회

3장 세계적 투자자들이 예측하는 향후 10년 이내에 저무는 나라

저무는 나라와 성장하는 나라는 이것으로 결정된다
그 나라의 대차대조표에 주목한다
부채는 국가 성장에 걸림돌이다
성장하는 나라의 조건
노동인구는 국가 성장의 핵심이다
법적 규제에서 파악하는 경제 발전

미국, 패권국의 자리를 넘겨줄 날이 머지않은 나라
사상 최대의 부채 보유국
가속화하는 미 달러 이탈 현상
미·중 무역전쟁이 미칠 영향

영국, 과거의 패권국들을 기다리는 현실
영국병으로 쇠퇴한 영국 경제
EU 탈퇴가 미친 영향
유럽이 직면한 문제
에너지 문제에 직면한 유럽
EU가 직면한 현실

일본 -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2차대전 후의 영광
멈추지 않는 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 추세
부채 대국 일본
외국인에 대해 폐쇄적인 국민성
일본은 관광 대국을 목표로 하라

한국, 38선이 열릴 것인가
한반도의 잠재력
관광지로서 충분한 성장 잠재력

4장 국가의 부침에 좌우되지 않는 투자 전략

역사적 조류를 놓치지 않기 위한 투자 전략
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모르는 데는 투자하지 않는다
앞으로의 시대에서 고위험 투자란
남의 조언을 듣지 않는다
투자로 성공하는 비결은 끊임없는 배움이다

저무는 나라, 성장하는 나라에 대한 투자법
- 기회를 파악하는 방법
1)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는가
2) 이노베이터가 존재하는가
3) 기술 혁신이 일어났는가
4)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동하는가

참고문헌

저자 소개2

짐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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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ROGERS

1942년 출생.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의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로저스홀딩스(Rogers Holdings), 비랜드 인터레스트(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린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4년 운명처럼 월스트리트에 첫발을 디딘 그는 투자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55년 넘게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1942년 출생.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의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로저스홀딩스(Rogers Holdings), 비랜드 인터레스트(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린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4년 운명처럼 월스트리트에 첫발을 디딘 그는 투자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55년 넘게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10년 동안 4,200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전설이 된다. 1980년, 37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금융론을 가르쳤고, 다수의 금융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평생의 꿈이었던 1990년, 1999년 두 번의 세계일주로 168개국 35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투자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중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보츠와나, 베네수엘라 등 세계의 숨은 시장을 발견하고 선점해 독자적인 투자 혜안을 가지고 세계 경제 흐름보다 늘 한발 앞서 움직여왔다. 다가올 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되리라고 예견한 그는 오랫동안 주시해온 한반도 시장에 일어난 변화를 강조하며 ‘향후 10~20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한반도 투자론에 힘을 싣고 있다. 저서로는 『짐 로저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등이 있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는 짐 로저스의 첫 한국어 출간본으로, 짐 로저스는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에 걸쳐 그의 투자 철학과 그가 전망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미래와 세계 투자 지형의 변화 등 아낌없이 쏟아냈다.

짐 로저스의 다른 상품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체 구조 교과서』,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마케팅용어 480』,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 『케톤 혁명』,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말하는 법만 바꿔도 영업의 고수가 된다』, 『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그래도 사랑해_사랑스럽지만 전쟁 같은 남매 육아 그림일기』, 『입시는 엄마가 90%』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나는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체 구조 교과서』,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마케팅용어 480』,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 『케톤 혁명』,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말하는 법만 바꿔도 영업의 고수가 된다』, 『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그래도 사랑해_사랑스럽지만 전쟁 같은 남매 육아 그림일기』, 『입시는 엄마가 90%』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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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8g | 128*188*23mm
ISBN13
9791191122824

책 속으로

참고로 전쟁이 나면 일부 산업에 자금이 몰리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는 기업이 반드시 나온다. 즉 돈의 흐름을 살펴보면 전쟁이 일어날 징후를 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무기와 전투기 같은 군수품, 식료품, 구리 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그리고 누가 전쟁에서 수익을 올릴지는 분명하다. 하지만 전쟁으로 이익을 얻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게다가 그 수익은 일시적일 뿐이다. 전쟁이 일어났다고 해서 나라 전체가 혜택을 받지는 않는다.
--- p.37

지금 세계에서 성장하는 국가들의 공통점은 ‘저렴함’과 ‘극적인 변화’다. 저렴함과 변화는 종종 전쟁이나 재해로 인해 발생한다. 전쟁이나 재해가 일어나면 물가와 인건비가 하락한다. 그 순간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등장하면 극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 향후 10년간 성장할 가능성이 큰 나라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미 전쟁이나 재해가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 p.75~76

우즈베키스탄은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 중 하나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즈베키스탄이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다. 양국은 재생 에너지, 디지털 기술, 부하라주의 풍력 발전소와 타슈켄트주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배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융자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중국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우즈베키스탄이 경제적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
--- p.105

쇠퇴하기 시작한 국가는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미국의 국력은 정점을 찍었고 이 시점에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어떤 나라도 영원히 정상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 p.143

나는 머지않은 미래에 남북한이 통일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남한과 북한이 통일되면 외국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내 투자도 활성화될 것이다. 풍부한 자금을 가진 한국 대기업들이 북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르친다면 한반도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 p.179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려면 항상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는 기업의 경영 상태와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업계, 경쟁사를 분석해 그 기업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봐야 한다. 그 정도로 조사할 수 없다면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 p.197

동일본 대지진 후 매수한 주식은 2018년 모두 매도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이런 기법을 두고 남의 불행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위기에 처한 나라는 외부의 투자를 바라고 투자금을 활용해 재건의 길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즉 위기를 보고 충격을 받기만 해서는 투자자 자격이 없다. 위기에서 호기를 찾아야 한다. 위기는 관점을 바꾸면 다시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위기를 내다보는 선견지명을 익혀 지금 막 밀어닥치는 대전환의 시대를 극복하고 살아남기 를 바란다.

--- p.213

출판사 리뷰

투자의 귀재가 일러주는 혼란스러운 세계정세 속에서 돈의 흐름 읽기

짐 로저스는 1973년 조지 소로스와 헤지펀드를 공동 설립해 10년 만에 4,200%의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투자자다. 그가 이런 실적을 올릴 수 있던 것은 사람들이 눈길을 주지 않는 저가 상품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의 투자에 대한 혜안은 긴 안목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 데 있다. 스스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이력이 그러한 혜안을 거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역사를 통한 배움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돈이 흘러가는 추세’를 파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며, ‘돈이 어떻게 움직일지’ 상상하는 힘이 필수라고 한다. 실제로 그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예견하고, 중국의 약진과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등을 예상했다. 이런 예측 능력은 때에 따라서 빗나갈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긴 흐름 속에서 역사를 통해 미래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며 그 안에 ‘돈의 흐름’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세계는 엄청난 혼란 속에 휩싸여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공 등 세상은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 이런 전환기는 돈의 흐름조차 급격하게 바꾸는데, 그것을 정확하게 응시해야 한다. 짐 로저스는 전쟁 같은 재난이 수익 창출의 기회이지만, 그것은 단기적이며 그것으로 이익을 얻는 이는 극소수라고 한다.

향후 10년 안에 ‘성장하는 나라’와 ‘저무는 나라’

짐 로저스는 영국이 융성했다가 쇠락했듯이, 미국의 패권적 위치 상실을 예견한다. 미국은 역사상 최대 채무국이고, 국력이 점차 쇠퇴하기 시작하고, 미 달러 이탈 가속화로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상실하고, 미중 무역 전쟁으로 시장 폐쇄되는 후유증을 안기 때문이다. 짐 로저스가 보기에 미중 긴장 관계와 미국의 반중 혐오 정서는 미국이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이다. 미국이 러시아를 제재함으로써 달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이 오히려 달러 이탈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상황이 악화할수록 보호무역주의를 고수할 것이며, 그것의 부정적 효과로 미국 경제는 내리막길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일본의 쇠퇴도 피할 수 없다고 보는데, 일본 또한 막대한 채무와 저출산 고령화, 외국인에 대한 폐쇄성 등으로 쇠락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짐 로저스는 일본의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높게 평가했지만, 다시 예전의 번영을 구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아울러 영국과 EU의 쇠락도 전망한다.

반면 짐 로저스는 중국의 부상을 예언하며 현재 미국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본다. 중국이 구상하는 일대일로는 21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경제 프로젝트로 본다. 물론 아직 미국을 대체할 안전하고 큰 수익을 올릴 나라는 없지만, 중국이 통화 개방을 계속하면 미국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머지않아 미국을 대체할 패권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중국이 현재 긴장 관계에서 전쟁을 선택하게 될 일을 경계한다. 짐 로저스는 또한 현재 전쟁 중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러시아도 경제적으로 유망한 나라로 판단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베트남, 콜롬비아도 부상하는 나라로 규정한다.

짐 로저스는 돈이 유입되는 나라의 조건으로 나라의 개방성, 유능한 지도자 여부를 두고 있다. 또한 인구 문제도 무척 중요한데, 무작정 인구가 많다기보다 국가의 생산성 향상에 유용한 인구 구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인구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민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이민을 통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책을 요청하기도 한다. 인구는 한 나라의 장래를 가늠하는 척도로 이해하는데, 이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위기를 기회로 읽는 식견과 안목을 키우는 방법

짐 로저스는 투자의 기본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뻔한 원칙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투자자는 대부분 강세장만 보고 약세장을 잘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주식이 패닉 매도되었을 때도 일본 주식에 투자해서 확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비관적일 때는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여기서 무조건 싼 주식이나 상품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의 장래성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래성을 측정하려면 거시적 관점에서 변화를 파악해야 한다.

짐 로저스의 투자 전략은 일종의 역발상이기도 하다. ‘한 바구니에 달걀을 담지 말라’는 투자계의 오래된 격언을 두고, 이다. 요컨대 특정 대상에 전부 투자하지 말고 여러 곳으로 나누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는 가르침이다. 정말 부자가 되려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고 말한다. 단 달걀을 넣는 바구니가 ‘제대로 된 바구니’인지를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가령 그는 1970년경 원유 가격이 배럴당 3달러였던 시대에 적극적으로 원유에 투자했다. 아무도 원유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모두 ‘원유에 투자하는 건 미친 짓’이라고 했다. 개중에는 자신에게 투자를 중단하라고 조언하기도 했지만, 그런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가 스스로 조사하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가 예측한 대로 원유는 급등했다. 그는 남의 의견에 기대다가 실패하고, 이렇게 스스로 판단해 성공한 사례를 들며 남의 조언을 경계하며 스스로 끊임없이 많은 공부를 해 안목을 키워갈 것을 요청한다.

그는 각 나라에 대한 투자법으로 ‘기회를 파악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는가?, ② 이노베이터가 존재하는가, ③ 기술 혁신이 일어났는가, ④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동하는가.” 짐 로저스는 “위기는 관점을 바꾸면 다시 없을 기회”라고 한다. 이 책은 투자 환경과 관련해 세계적 안목과 깊은 영감을 전해준다. 아울러 짐 로저스의 경험과 조언은 앞으로 다가올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지속 가능한 수익을 올릴지에 대해서도 넓은 식견과 아이디어를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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