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양장
정은정윤정미 그림
노란상상 2025.02.25.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맛있는 상상 시리즈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2

농촌사회학 연구자. 1977년 충주에서 김장의 계절에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83년 12월 서울로 올라와 서울의 끄트머리에서 자랐고, 20대 이후에는 여기저기 떠돌며 살아왔다. 지금은 부모님이 토마토 농사를 짓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살고 있다. 농촌·농업·농민의 일이 집안일이기도 하여, 사회학 중에서도 농촌사회학 공부에 뜻을 두었다. 『대한민국 치킨전』,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백남기 농민 투쟁 기록』, 치킨집 배달 노동자가 주인공인 어린이 책 『그렇게 치킨이 된다』를 썼으며, 공저로 『질적 연구자 좌충우돌기』,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등이 있다.
농촌사회학 연구자. 1977년 충주에서 김장의 계절에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83년 12월 서울로 올라와 서울의 끄트머리에서 자랐고, 20대 이후에는 여기저기 떠돌며 살아왔다. 지금은 부모님이 토마토 농사를 짓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살고 있다. 농촌·농업·농민의 일이 집안일이기도 하여, 사회학 중에서도 농촌사회학 공부에 뜻을 두었다.

『대한민국 치킨전』,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백남기 농민 투쟁 기록』, 치킨집 배달 노동자가 주인공인 어린이 책 『그렇게 치킨이 된다』를 썼으며, 공저로 『질적 연구자 좌충우돌기』,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등이 있다. 『한국생업기술사전』에 양돈과 양계 편을 집필했다. 농촌과 먹거리에 대해 신문에 쓰고, 라디오 방송들과 시사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말하고 있다.

정은정의 다른 상품

그림윤정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툭!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안경이 제발 살살 다뤄 달라더군요. 안경알에 생긴 흠집을 발견하고 찬찬히 들여다보니 안경은 언제나 날 위해 있었어요. 무심히 여겼던 그에 대해 잘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좋아하는 그림과 글을 짓게 되었어요. 늦깎이 작가가 되어 사는 요즘, 예전과 달리 웃는 날이 많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도시 가나다』 『소나기가 내렸어』 『어느 멋진 날』 등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렸어』는 대만에, 『어느 멋진 날』은 프랑스에 각각 수출되었어요. 그 외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윤정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52g | 230*270*10mm
ISBN13
97911930746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떡볶이 아주머니가 바글바글 끓여 주는 쫄깃쫄깃한 이야기

순복 씨가 장사하는 포장마차 골목에는 다른 떡볶이 아주머니들도 있었습니다. 연탄불을 꺼트린 날에는 연탄불을 빌리고, 빌려주며 서로를 도왔습니다. 비교적 장사가 덜 되는 여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대부분 순복 씨처럼 음식 솜씨를 밑천 삼아 떡볶이로 가정을 꾸리는 여성들이었습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겨울에는 뼈가 시린 추위에 고생하는 서로의 처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서로에게 빌려주지 않는 단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기만의 떡볶이 양념장이었습니다.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는 지역마다 다르고, 만드는 사람마다 다른 떡볶이 양념장의 비밀, 떡볶이와 곁들여 먹는 다양한 음식, 떡볶이를 조리하는 에너지원의 변화, 여성들이 떡볶이를 즐겨 먹게 된 시대적 배경과 문화, 떡볶이 포장마차와 같은 노점상 이야기 등 떡볶이와 얽힌 이야기가 다양하게 담겨 있습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가 들려주는 추억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친구처럼 나를 위로하는 매콤달콤 떡볶이 이야기

《그렇게 치킨이 된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은정 작가는 많은 이의 소울 푸드, 치킨에 이어 여성을 위로하는 컴포트 푸드, 떡볶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꾸만 생각나는 매운 떡볶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를 위로해 왔습니다. 정은정 작가는 만드는 여성에게나 먹는 여성에게나 떡볶이가 참 고마운 음식이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워 어려웠던 그 시절부터 스트레스가 많아 어려운 이 시절까지 한결같이 우리를 위로해 왔던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했지요.

《꼬마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로 대한민국 그림책 대상을 받은 윤정미 작가는 1980년대 특유의 정겨운 풍경과 사람들을 먹음직스러운 떡볶이와 함께 그렸습니다. 윤정미 작가의 다채로운 색감과 유쾌한 그림은 독자들이 떡볶이를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절로 귀를 기울이게 하지요.

이처럼 두 작가가 함께 요리한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를 만나 보세요. 수많은 여성이 그러했듯, 매콤하고 쫀득한 위로의 맛을 맛보면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떡볶이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게 되겠지요. 쌀떡볶이든, 밀떡볶이든 상관없습니다. 짜장떡볶이, 로제떡볶이도 좋습니다. 오늘은 무조건 떡볶이를 먹는 날이 될 거예요.

리뷰/한줄평24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