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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부모의 애정에 집착하고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한다
02. 바람직하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린다 03. 일을 미룬다 04. 남들이 자신의 기분을 알아줄 거라고 기대한다 05. 너무 늦을 때까지 기다리다 때를 놓친다 06. 충동적으로 화를 내는 바람에 일을 더 망친다 07. No라고 말하고 싶은데 Yes라고 말한다 08. 상대에게 원한을 품는다 09. 남들에게 보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10.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나치게 안전을 추구한다 11. 내가 항상 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2. 상대방이 잘못하는 일에만 초점을 맞춘다 13. 상대방이 약속을 어겨도 참는다 14. 마음속에 분노와 증오를 품은 채 화해하려 애쓴다 15. 실수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 16.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변화시키려 한다 17.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외면한 채 반항을 위한 반항을 한다 18. 아무도 듣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한다 19.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을 한다 20. 강박관념과 강박적인 행동에 시달린다 21. 모든 일을 지나치게 사적으로 받아들인다 22. 남들에게 지나치게 요구한다 23.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는다 24. 모든 사람을 챙기려고 애쓴다 25.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게임’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 26.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꾸며서 행동한다 27. 패배감에 사로잡혀 남을 시기한다 28.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29.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30. “미안해요”라고 말하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1. 말하지 않고 모든 걸 꾹 참는다 32. 너무 일찍 포기한다 33. 자신의 인생을 남이 좌지우지하게 놔둔다 34. 변화를 원하면서도 노력하기보다는 운에 의존한다 35. 인생을 두려움에 맡겨버린다 36. 상실감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37. 그만두어야 할 때 그만두지 못한다 38. 필요한 것을 요구할 줄 모른다 39. 충고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충고를 한다 40.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물러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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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신의 경험담
의과 대학에서 힘든 2년을 보낸 뒤인 1972년, 나는 학교를 그만둘까 말까 하는 기로에 서 있었다. 학교 수업은 내게 너무도 큰 중압감을 주었고, 특별히 흥미가 느껴지는 과목도 없었다. 그래서 어떤 과목을 전공으로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했던 것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었다. 나는 환자들이 느끼는 괴로움에 공감했고, 환자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았으며, 그 방면으로 타고난 자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첨단 의학의 시대에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은 시시한 일로 여겨졌다. 나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고, 실제로 만성적인 위장 질환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당시 나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학장님께서 나에게 캔자스 주 토페카에 있는 메닝어 정신의학 교육연구재단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셨다. 나는 그것을 중압감이 덜한 환경에서 지내며 원하는 일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었다. 몇 주간 정신병동에서 여러 환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보낸 후, 나는 처음으로 정신과를 전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신과 의사의 일은 쉽게 느껴졌고, 자연스럽게 나의 길로 여겨졌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나는 저항감을 느꼈다. 일이라는 것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감내해야 하는 것이며, 힘들지 않은 일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던 것이다. 나는 학장님께 그런 고민을 이야기했다. 학장님의 답변은 간단했다. 정신과 의사가 되라는 것이었다. " 하지만 그건 너무 쉬운 방법이잖아요. " 내가 이의를 제기했다. 그때 학장님의 대답이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 때로는 쉬운 길이 옳은 길이기도 하단다. " 당시에 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스스로를 망치려 하고 있었다. 하나는 너무 빨리 포기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고 착각하는 것이었다. --- p.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