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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머리 독서법』 사용법
1부. 영유아 책 읽어주기, 이렇게 하면 되나요? 1. 영유아 독서 지도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2. 책 읽어주기 말고 다른 교육은 안 해도 될까요? 3. 책 읽어주기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4.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하나요? 5.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 6. 아이가 책 고르기를 어려워해요 7.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요? 8. 아이가 답해주기 어려운 질문을 해요 9. 그림부터 보려는 아이 때문에 책 읽어주기가 힘들어요 10. 아이가 책장을 너무 빨리 넘겨요 11. 책 읽어줄 때 아이가 자꾸 딴짓을 해요 12. 책을 읽어줬는데 아이가 내용을 기억 못해요 13. 같은 책만 계속 읽어달라고 해요 14. 한 분야의 책만 읽으려고 해요 15. 전집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16. 책 읽어준대도 싫다고 해요 17. 영유아 스마트폰 지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오디오북을 들려주는 것은 괜찮은가요? 19. 영상으로 동화를 보여줘도 되나요? 20. 책 읽어줄 시간이 없는 워킹맘, 워킹대디는 어쩌죠? 21. 다둥이 가정은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요? 22. 한글 교육은 언제 시키는 게 좋을까요? 23. 스스로 읽기는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요? 24. 아이를 독서가로 키우려면 부모도 꼭 책을 읽어야 하나요? 25. 아이가 슬픈 책, 감동적인 책을 싫어해요 2부. 초등 저학년 읽기 독립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1. 초등 저학년 독서 지도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2. 초등학생이 됐는데도 자꾸만 읽어달라고 해요 3. 초등 1학년도 영유아 때처럼 읽어주면 되나요? 4. 읽기 독립은 어떻게 하나요? 5. 아이가 책 고르기를 힘들어해요 6. 이야기책만 읽으려고 해요 7. 지식도서만 읽으려고 해요 8. 만화책 같기도 하고 그림책 같기도 한 책, 읽게 놔둬도 될까요? 9. 귀신 이야기, 요괴 대백과 같은 자극적인 책을 사달라고 해요 10. 책 읽으라고 하면 학습만화만 봐요 11. 글책을 잘 읽으면 학습만화를 허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12. 학습만화도 잘 읽고, 글책도 잘 읽는 아이는 없나요? 13. 자기 연령대보다 수준 높은 책을 읽으려고 해요 14. 필독서, 권장 도서를 싫어해요 15. 읽는 책의 수준은 어떻게 높이나요? 16. 책을 너무 빨리 읽어요 17. 주인공 이름, 책 제목, 고유명사를 기억 못해요 18. 음독과 묵독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19. 문장 끝을 대충 읽어요 20. 책을 읽을 때 글자를 빼먹어요 21. 책을 읽다 말고 자꾸 다른 책을 읽겠다고 해요 22.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3. 잠자리에서만 책을 보려고 해요 24. 책 읽는 자세가 나빠요 25. 다둥이 가정, 독서 지도가 어려워요 26. 어휘력 관련 도서가 도움이 될까요? 27. 한자 교육을 따로 해야 할까요? 28. 독서 논술 학원은 언제 보내는 게 좋을까요? 29. 어떤 독후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30. 독서록, 독후감 쓰기를 어려워해요 31. 일기에 쓸 내용이 없다고 해요 32. 초등 저학년도 반복독서와 필사가 효과적일까요? 33. 초등 저학년은 왜 슬로리딩을 하면 안 되나요? 34.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어도 되나요? 35. 영어책 읽기도 문해력을 끌어올려 주나요? 36. ‘리터니’의 독서 지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7. 아이에게 독서 재능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해요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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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는 독서에 대한 아이의 첫인상과 부모의 독서 지도 방향이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좋은 책’, ‘도움이 되는 책’을 찾으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독서는 공부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독서를 지속할 수 없습니다. “다 필요 없고, 독서를 즐거운 놀이로 만들어주마.” 이 한 가지만 생각해 주세요. 쾌락이 되지 못한 독서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 p.19 이상적인 독서량은 양의 문제이기에 앞서 질의 문제입니다. 많이 읽어줘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적극적으로 즐기지 못했다면 이상적인 독서량을 채웠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반면 하루에 삼십 분을 읽어줘도 집중해서 독서를 온전히 즐겼다면 충분한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집중해서 즐겁게 책 읽어주기를 할 수 있는 시간, 딱 그만큼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p.40 스스로 책 고르기는 아이가 읽을 책이니 당연히 아이가 골라야 한다는 당위의 문제, 읽고 싶은 책을 읽어야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지속 가능성의 문제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중요합니다. 독서가의 핵심 능력은 책 읽는 능력이 아니라 책 고르는 능력, 자기에게 맞는 책을 알아보는 독서 감각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합니다. 자신이 지금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알아보는 감각이 있어야 높은 질의 독서를 할 수 있고, 높은 질의 독서를 해야 독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으니까요. --- p.42~43 아이가 한 분야의 책만 읽어달라고 하는 것은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그 분야에 몰입할 수 있게 ‘옳다구나’하고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집중력과 이해력이 가파르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한 분야에 해박한 꼬마 전문가로 자라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 p.95 전래동화나 명작동화를 읽어주다 보면 요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가치관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숨을 바치는 효심이나 가부장적인 성 인식, 계급 의식 등이 그렇지요.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라는 점, 지금은 다르다는 점만 분명히 알려주세요. 그것만으로도 낡은 가치관의 영향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랬구나’, ‘지금과 다른 사고방식이 있었구나’ 하고 시대의 차이를 체감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요. --- p.100 독서교육에서는 초등 저학년을 독서 준비기라고 부릅니다. 초등 1, 2학년은 본격적인 독서기가 아니라 책을 읽는 데 필요한 두 가지 능력, 책에 대한 높은 흥미도와 읽기 자동화를 탄탄하게 다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 p.152 책 고르기는 읽을 책을 찾는 일이기도 하지만 책 구경을 하며 독서 감각을 기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읽을 책만 찾아서 나온다’가 아니라 ‘책 구경을 한다’라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읽지는 않았어도, 구경해본 책 목록이 아이의 독서 생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것입니다. --- p.153 책을 읽으려면 글자의 소리를 읽는 것부터 능숙해져야 합니다. 글자를 보는 순간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읽게 될 정도로요. 이렇게 글자를 보자마자 읽을 수 있는 기술을 ‘읽기 자동화’라고 하는데, 읽기 자동화를 이루고 나야 비로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독서교육에서는 초등 1, 2학년을 ‘독서 준비기’라고 부릅니다. 독서를 하기에 앞서 글자를 익히고, 읽는 연습을 거듭함으로써 읽기 자동화로 나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읽기 자동화를 완전히 이룰 때까지는 당연히 부모가 책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책의 재미와 효용을 변함없이 누릴 수 있습니다. --- p.157 |
50만 부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 기반으로 7년의 공을 들여 완성한 실전편! 『공부머리 독서법』 출간 후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영어, 수학을 중요시하던 풍토에서 단숨에 문해력이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자기 학년의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학생의 압도적인 비율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독서 인구의 감소와 학습 성취도의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10년이 넘게 현장에서 독서를 지도한 최승필 작가는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 한 권을 읽어도 급격하게 문해력이 향상된다’는 사실도 증명해 냈다. 어려운 책을 다독해야만 문해력이 올라간다는 실체 없는 상식을 보기 좋게 무너뜨린 것이다. 『공부머리 독서법』은 열풍을 일으켰고, 최승필 작가는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1,000번이 넘는 강연, 20만 회원 수의 [공부머리 독서법] 네이버 카페, 다양한 방송과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부모들의 고민이 쏟아졌다. 『공부머리 독서법』이 독서 지도의 기준을 명확하게 잡았음에도, 막상 아이에게 적용할 때는 불안이 먼저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말 재미있는 책만 읽혀도 될까?’, ‘아이가 푹 빠져 읽으면 그냥 둬도 되는 걸까?’, ‘한 분야의 책만 읽는 걸 말려야 하지 않을까?’ 뿌리 깊은 독서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이론을 넘어 이런 세세한 문제들에 직접적인 가이드를 주는 실전편이 필요했다. 그렇게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이 탄생하게 되었다. 공부머리는 아이 독서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양육자가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 독서를 지도하면서 문해력의 싹을 꺾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같은 책만 반복해서 읽을 때, 여러 책을 읽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말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반복독서는 천재들의 독서법이라 불린다. 같은 책을 거듭해서 읽으면 그 책의 논리 전개 방식과 글의 진행 방식이 아이에게 내면화된다. 책을 한 번 읽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생각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풍부해지고 깊어진다. 더군다나 반복독서는 억지로 시킬 수도 없다. 만약, 잘못된 상식으로 아이의 반복독서를 막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처럼 공부머리를 키우는 독서법의 핵심은 아이 독서에 새로운 방법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지도법을 빼는 데 있다.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이 독서 지도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을 모두 수집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유다. 최승필 작가는 책을 집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이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도 마련했다. [공부머리 독서법] 네이버 카페를 통해 소통 창구를 열었고, 방학마다 슬로리딩을 진행했으며 아이 독서 상태를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독서퀴즈세트를 만들었다. 독서 관련 질문을 빠짐없이 모으고, 문해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정리하고, 독서 지도에 도움을 주는 도구를 만들어 하나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무려 7년의 공을 들인 셈이다. 방대한 질문을 한 권으로 담을 수 없어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은 두 권으로 출간된다. 먼저 선을 보인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 영유아, 초등 저학년 편』에서는 독서에 대한 아이의 첫인상과 부모의 독서 지도 방향이 결정되는 영유아기, 책을 읽는 데 꼭 필요한 두 가지 능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초등 3학년까지의 독서법을 다뤘다.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하나요?’ ‘책을 읽어줬는데 아이가 내용을 기억 못해요’, ‘초등학생이 됐는데도 자꾸만 읽어달라고 해요’처럼 독서 생활에서 부딪히는 직접적인 문제는 물론, 독후감, 일기 쓰는 법, 영어책 읽기, 리터니 독서 지도 방법 등 문해력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최승필 작가는 말한다. 독서 지도는 ‘어렵게 실패하거나, 쉽게 성공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아이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도록만 이끌면 문해력은 쉽게 향상된다. 오히려 독서 목록을 부모가 짜주고, 체계적인 독후 활동을 하고, 어려운 책을 줄지어 읽히는 식으로 어렵게 지도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라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찾아 읽는 문화 활동이기 때문이다. 독서가 아이의 삶에 즐거운 문화로 자리 잡을 때 공부머리는 자란다.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 영유아, 초등 저학년 편』은 우리 아이 독서 문화의 첫 단추를 탄탄하게 끼워 줄 것이다.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 초등 고학년, 청소년 편』 2025년 하반기 출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