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비결이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정리한 교과서야말로 최적의 개념서!
최상위 0.01%의 학생들이 꼽는 교과서 읽기의 정수를 이 한 권으로 총망라!

문해력이 최고의 학습 키워드로 떠오른 요즘, 문해력을 강화하는 서적과 사교육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아무 맥락도 없이 국어사전이나 다름없는 두꺼운 단어집을 외워대면 문해력이 향상된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 리스트를 뽑아놓은 독서 프로그램도 기승을 부린다. 그러나 시간과 돈을 들여 애를 쓴 이후에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하고, 수업이 끝난 후 핵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보라는 주문을 받으면 얼버무리는 아이들이 대다수다. 왜 이럴까?
모든 수업 시간에는 학습 목표와 해당 목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학습활동이 존재한다. 교과서를 최고의 개념서로 꼽는 이유는, 이 학습 목표와 활동들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시해놓은 말 그대로 개념 설명서이기 때문이다. 모든 수업은 교과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실험하거나 지문을 읽고 수식을 완성하거나, 작품 독해 후 감상을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교과 활동을 수행한 후에는 이에 대한 적절한 확인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습 목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한다. 교과서가 이렇게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고? 그렇다. 많은 학생이 교과서는 그저 문제집을 풀기 위한 보조도구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소홀히 대하지만, 수능을 포함한 모든 평가는 결국 이 교과서가 제시하는 목표에 부합하게 구성될 수밖에 없다. 교과서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일은 문제집 수십 권 푸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멀리깊이, 2021刊)은 참쌤스쿨의 교사군단이 집필한 그야말로 교과서 읽는 방법을 총망라한 도서다. 장기화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가뜩이나 기초 학력 수준이 바닥으로 떨어진 요즘, 단 하나 확실하게 다져야 할 것이 있다면 교과서 읽는 방법이라고 저자들은 입을 모은다. 좌승협 교사에 따르면 “교과서는 그 자체로 공부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안내서”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지금 왜 이 식이 등장하는지, 왜 굳이 똑같은 실험을 시간만 바꿔 두 번이나 진행하는지, 왜 등고선에 알 수 없는 숫자들이 표시되어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고학년 중에도 ‘학습 목표’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이런 아이들은 수업 시간 대부분, 자기가 지금 뭘 배우는지를 알지 못한다. 《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은 내가 뭘 배우는지를 확인하고 지문을 식으로 바꾸거나, 지도를 읽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푸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표와 그림이 이래서 제시되어 있구나’를 깨닫게 되는 학생도 많을 것이다. 유독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기껏 배우고 난 후에도 내가 뭘 배웠는지 똑부러지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을 읽게 하자. 이제껏 들은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집중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식을 만들고 도표를 이해하고, 지도를 파악하고 실험 결과를 읽는 힘!
공부머리를 제대로 깨우는 교과서 자기주도 학습법 완벽 제공!

5학년 1학기 3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에는 “설탕 3/4컵에서 1/2컵을 사용하고 남은 설탕의 양이 얼마나 될지 알아봅시다.”라는 문제가 등장한다. 학습 목표를 제대로 이해한 아이는 왜 설탕이 3컵이나 4컵이 아니라 3/4컵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한다. 학습 목표가 분수의 뺄셈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지문을 읽어도 학습 목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3/4컵이라는 문제 조건이 왜 제시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수업에 집중하느냐 못하느냐가 나뉜다. 나아가 3/4에서 1/2을 빼는 문제를 해결하느냐 못하느냐가 갈린다. 책은 학습 문제와 학습 문제를 풀기 위한 활동, 이 활동을 차례대로 진행한 후에 해결해야 하는 최종 문제를 한 장 한 장 이미지를 제시하며 꼼꼼하게 안내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일차적으로는 교과서를 읽는 방법 자체를 학습하고, 이차적으로는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감각 즉, ‘공부머리’를 제대로 향상시키게 된다. 교과서를 펼쳤을 때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과제들을 확인하며, 왜 이런 문제가 제시되었는지를 알기만 해도, 공부 아웃풋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같은 시간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어도, 누구는 문제를 풀고 누구는 왜 이런 문제가 나오는지조차 모르는 이유는, 바로 이 ‘교과서 읽는 감각’에 달려 있다.

어떤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문제 읽기의 기술’!
유형을 아는 아이는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합니다!

책의 1장에서 ‘과목별 교과서 읽기의 모든 것’을 학습하고 나면, 2장에서는 ‘과목별 문제 읽기의 모든 것’을 배운다. 2장에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대표적 문제 유형을 제시하고 왜 이런 문제를 제시했는지, 왜 해당 문제에 해당 그래프를 제공하는지, 문제 안에는 어떤 단서가 있으며, 해당 단서를 어떤 방법으로 이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꼼꼼한 유형 풀이는 그 자체로 사고력은 물론이고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제시된 지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고민하고, 제시된 단서를 이용해 문제의 정답을 추론하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나,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나, 하다못해 부모님의 심부름을 해야 할 때,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단서는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아이는 과제를 빠르게, 완벽하게 수행하는 사고력을 얻게 된다. 《초등 교과서 읽기의 기술》을 통해 스스로 주도해 목표를 이해하고 단서를 추론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제대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전 페이지 실제 교과서 이미지 제공!
모호한 설명이 아닌 꼼꼼한 해설로 학습하는 교과서 읽기의 모든 것!

교과서 잘 읽는 아이가 되는 꿀팁
1. 모르는 낱말은 반드시 찾아봅니다.
2. 앞뒤 문장과의 관계를 파악하며 모르는 용어의 뜻을 추론합니다.
3. 대단원과 소단원의 관계를 파악하며 읽습니다.
4.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5. 그림과 도표를 중심 개념과 연결 지어 읽습니다.
6. 수학에서는 글과 수를 식으로 바꿔 읽는 연습을 합니다.
7. 이전에 학습한 내용과 연결 지어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