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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그 위대한 도전의 역사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보는 질병과 의학의 투쟁사 양장
예병일
사이언스북스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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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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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사이언스

책소개

목차

머리말
1장 다시 돌아온 말라리아
2장 세균과의 전쟁
3장 세균 박멸을 목표로
4장 바이러스는 살아 있다
5장 면역학의 태동과 발전
6장 백신과 면역 요법
7장 암 정복을 위하여
8장 유전학의 발전
9장 생명 복제의 충격
10장 인간 유전체 계획

참고 문헌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사진 저작권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를 재료로 분자생물학 연구를 진행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해 기초의학을 연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학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지낸 뒤 2014년부터는 의학교육학 교수로 지내며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여러 전공을 경험하면서 쌓은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과학과 의학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글쓰기와 강연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를 재료로 분자생물학 연구를 진행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해 기초의학을 연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학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지낸 뒤 2014년부터는 의학교육학 교수로 지내며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여러 전공을 경험하면서 쌓은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과학과 의학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글쓰기와 강연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수의 꿈을 이룬 해에 첫 책 『의학사의 숨은 이야기』를 출간했고, 그 이후 『유전공학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 『저도 의학은 어렵습니다만』, 『전염병 치료제를 내가 만든다면』, 『내가 유전자를 고를 수 있다면』, 『세상을 바꾼 전염병』, 『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 등 다수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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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11571

출판사 리뷰

말라리아 치료제에서 인간 유전체 계획까지 현대 의학 100년의 역사
연세 대학교 원주 의과 대학에서 분자생물학과 유전자 치료 연구를 강의하고 있는 예병일 교수의 이 책은 ‘현대 의학 발전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의학사의 구체적 사실뿐만 아니라, 그 의학사적 사건이 문명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풀어 설명함으로써 현대 의학 100년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운이 나빠 노벨상 수상 기회를 놓친 사람들과 행운의 여신의 도움으로 노벨상을 타게 된 사람들 등 역사 속에 감춰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또한 복제양 돌리, 인간 유전체 계획 등 첨단 의학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의학적 발견과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고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학자들의 인간적 모습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종두법을 전파한 지석영과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의학사도 소개한다. 또한 노벨 재단(The Nobel Foundation)에서 제공해 준 노벨상 수상자들의 사진과 저자가 오랫동안 수집해 온 세계 각국의 의학 관련 우표 이미지들이 함께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1장 '말라리라는 살아 있다'에서는 말라리아가 전염되는 메커니즘과, 히포크라테스 이후 말라리아가 역사적으로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된 키나나무의 추출물이 수천 년 동안 구대륙의 사람들을 괴롭혀 온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되는 역사도 다룬다. 또한 말라리아 연구를 통해 열대병학이 발전되는 과정을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것을 발견한 영국의 앨버트 킹에서 말라리아 전염 메커니즘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로스와 라브랑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20세기 후반 들어 다시 유행하는 새로운 말라리아에 대한 현대적 연구와 북한과 우리나라 휴전선 일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라리아에 대한 정보도 놓치지 않고 다룬다.
2장 '세균과의 전쟁'에서는 한센병(나병), 페스트(흑사병), 콜레라, 매독, 탄저병, 디프테리아 같은 세균성 질병의 역사와, 그 질병들의 원인균을 발견하고 치료제를 개발해 낸 파스퇴르(노벨상 제정 전 사망으로 수상하지 못함), 베링(1901년 첫 번째 노벨상 수상자), 코흐(세균학의 아버지)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 오랜 역사를 가진 세균성 질병 등의 원인균을 규명함으로써 질병과의 투쟁에 새로운 장을 연 세균학의 영광스러운 순간과 항생제의 만연으로 면역을 지닌 새로운 세균을 등장을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세균과의 투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3장 '세균 박멸을 목표로'에서는 세균성 질병과의 투쟁에서 인간에게 막강한 무기가 되어 준 항생제, 화학 요법제 등의 개발사를 다룬다. 살발산을 발견하여 매독 치료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에를리히(1908년 수상자),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1945년 수상자), 결핵균 치료제를 개발한 왁스먼(1952년 수상자)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4장 '바이러스는 살아 있다'는 지구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 바이러스와의 투쟁을 다룬다. 3500여 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 발견된 두창(천연두)이 아스텍 문명의 멸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이 장에서 읽을 수 있다. 주기적으로 창궐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 20세기 후반 전 세계를 강타한 에이즈 바이러스, 소아마비 바이러스, 암을 발병시키는 발암 바이러스, 우리나라 이호왕 박사가 발견한 한탄 바이러스 등에 얽힌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5장 '면역학의 태동과 발전'은 면역학의 발전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두창(천연두)을 예방하게 해 주는 종두법을 발견한 제너, 세포가 몸안에 침입한 병원체를 잡아먹는다는 것을 발견한 메치니코프(1908년 노벨상 수상), 알레르기 반응을 발견한 리셰(1913년 노벨상 수상), 항원/항체 반응의 화학적 원리를 발견한 라이너스 폴링(1954년, 1962년 노벨상 2회 수상), 분자생물학적으로 면역 과정을 해명한 도네가와 스스무(1987년 노벨상 수상)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6장 '백신과 면역 요법'에서는 질병과의 투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 백신이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백신이 광견병 백신에서 에이즈와 암 백신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하였는지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7장 '암 정복을 향하여'에서는 20세기 최악의 질병인 암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의학자?과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암의 오랜 역사와 암 진단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엑스선의 발명자 뢴트겐의 이야기를 먼저 다룬다. 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의학자들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화학 물질이 암을 일으킨다는 이론에서부터, 기생충이 암을 일으킨다는 피비게르(1926년 노벨상 수상)의 기생충 발암설, 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킨다는 라우스의 바이러스 발암설(1966년 노벨상 수상)까지 발암 원인에 관한 의학자들의 논쟁사를 서술하고 있다. 또한 암 치료법과 치료제의 역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암이 유전된다는 충격적인 암 유전설을 다룬다.
8장 '유전학의 발전'에서는 현대 의학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유전학의 역사를 멘델에서부터 이중 나선 모형을 발견한 왓슨과 크릭(1962년 노벨상 수상)을 거쳐 친자 검사, 범죄 수사 등에 응용되고 있는 DNA 검사법의 개발자 물리스(1992년 노벨상 수상)까지 인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9장 '생명 복제의 충격'에서는 1997년 복제 양 돌리의 등장 이후 사회에 깊은 파장을 일으킨 생명 복제 문제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생명 복제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생명 복제는 어떤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이 9장은 생명 연구의 윤리 문제 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즈음 적절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10장 '인간 유전체 계획'에서는 인간 유전체 계획의 역사와 진행 과정을 조망하고 공공 기관인 미국 국립 보건원과 민간 기업인 셀레라 지노믹스의 경쟁으로 촉발된 과학 지식의 공공성, 생명 연구 지식의 상업적 이용 가능성 논쟁을 치밀하게 다룬다. 그리고 의학과 과학의 능력의 생명의 본질을 다루게 된 지금 어떤 문제의식을 가져야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진단한다.

현대 의학의 발자취를 더듬는 이 책을 통해 면역학, 바이러스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생명공학 등 이 시대를 이끄는 현대 의학과 과학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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