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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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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샘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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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나: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


쓸모없음에 대한 두려움
거듭된 좌절이 덮쳐 올지라도
꽃의 존재 이유
오만과 편견, 아니 차별과 편견
그래도 나나 되니까
꼬장꼬장한 이메일주소
행복의 기준
예상치 못한 소식
헬렌 켈러와 나

사랑: 상처를 치유하는 단어


포클레인과 무게추의 관계
가방 들어 주는 가족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
어릴 적 소원
멘토 이야기
진정한 친구
사라진 단체 메신저 방
내 곁의 도반
익명의 선행자
도움의 나비효과

책: 인생의 변환점이 되는 단어


지금의 나를 만든 힘
책에서 발견한 길
만화책도 책이다
꿈의 궁전, 도서관
책이 사라진 세상
책 쓰는 마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
연필의 역할
새 신문, 새 작품 그리고 새 삶

용기: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단어


고마운 결핍
울보였던 아이
두만강 흐르듯이
작가만의 초능력
틀 밖으로 나갈 결심
작지만 강한 대화
홍보하는 자동차
에너지 창고
직업은 바꾸라고 있는 것

소명: 삶을 충만하게 만드는 단어


헬렌 켈러와 은총이
언행일치
내가 꿈꾸는 세상
돌아다님의 행복
손을 내미는 것만으로
어떤 소녀의 마음속 이야기
눈물 흘린 아이
미래를 위한 약속
꾸준히 또 꾸준히

저자 소개1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등이 대표작이다. 지금까지 총 36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의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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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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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6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4만자, 약 2.5만 단어, A4 약 47쪽 ?
ISBN13
9788946474895

출판사 리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
어릴 적 마음을 떠올려야 하는 이유

인생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라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큰 시련이 찾아온다. 저자는 인생에서 두 번의 큰 좌절을 겪었다고 말한다. 한 번은 의대 입시를 포기해야 했을 때, 다른 한 번은 교수가 되기 위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지만 임용에 줄줄이 떨어졌을 때다. 모두 아무리 애써도 극복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장애 탓이었다. 당시 저자는 이제까지 한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는 허무함과 앞으로 ‘나이 서른이 넘어 다른 하고 싶은 일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막막함, 장애가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리라는 좌절감에 무기력한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한다.

‘왜 나는 늘 이럴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하며 자책하던 저자는 자신이 이렇게까지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릴 적 자신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도, 교수가 되고 싶었던 이유도 모두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였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굳이 의사나 교수가 되지 않더라도 이를 실현할 방법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이전부터 잘했고 잘할 수 있는 일, 바로 글쓰기로써 세상을 변화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를 주제로 소설과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은 희망과 사랑, 배려를 전하는 동화작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선구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국에서 강연하며 방송에도 출연해 작가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을 떠올려 보자. 혹시 특정 직업을 가진 나를 꿈꿨다면 내가 왜 그 직업을 가지고 싶었는지 고민해 보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흔들리지만 무너지지 않아
소명의 길을 꾸준히 걷다 보면
언젠가 오답도 정답이 된다


고정욱 작가는 등단작인 소설 〈선험(先驗)〉을 집필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장애인이 등단해 활동을 잘할 수 있겠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장애인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소명이 있다고 믿고 꾸준히 글을 썼다.

저자는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부러웠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나도 저렇게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하는데, 이내 고개를 저으며 마음을 다잡는다. 자신의 소명은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한 것이다. 소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고 다시 글을 쓰던 그때 스웨덴에서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바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의 2025년도 후보에 선정됐다는 메일이었다. ALMA는 스웨덴의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저자는 꾸준히 소명의 길을 닦았을 뿐인데 분수에 넘치는 상의 후보가 됐다며 깜짝 놀란다.

자신의 경우처럼, 저자는 모든 사람이 소명을 찾아 느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주변에서 모두 틀린 길이라 할지라도 꾸준히 걷다 보면 맞는 길이 된다는 뜻이다. 아직 하고 싶은 것을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찾지 못한 소명, 즉 다시 일어날 힘이 숨어 있다고 믿는 저자는 무너지고 좌절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작은 희망을 품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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