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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와사람

책소개

목차

바람에 실려 온 노래 / 차례

책을 펴내며

제1부 등대의 꿈


가족
노송
중생의 꿈
통일 기원
정녕
나들이
동반자
청백리 최만리 선생
청백리 최만리
목민관
백일홍
치유의 덮개
치유의 미학
치유의 꿈
독도-1
독도는 우리땅
한 떨기 매화
독도-2
혜선이와 섬섬이 연정
마타리꽃 사연
마타리꽃
왕비 용녀 절개
왕비 용녀 연정
왕비 용녀
금강
고향 생각
나의 할머니
새만금 방조제
갈대
애도
젓가락 연정
우산
등대의 꿈
등대
향수
능소화
상사화
달맞이꽃
남명 조식

제2부 의자가 되고 싶은 나무


소풍
자연
장독대
세월
동백꽃
수타사 생태숲
대왕암 해변길
황룡강 산책길
해파랑길
어머니-1
바다
문 밖에서
벌판에 서서
벽 앞에서
숲 속에서
나의 어머니
서구 팔경
그 곳 향하여
어머니-2
운곡 원천석-1
운곡 원천석-2
이준열사
엄마 손
상사화
진돗개
시골장
당신
운곡 선생의 영혼
보고픔
사색의 창 너머로
지나간 세월
봄의 문턱
목련
어느 일기
서구에 핀 꽃
의자가 되고 싶은 나무

독도는 한국땅
사진

제3부 바람은 알까

연정
마타리꽃 사랑
마타리꽃 연정
마타리꽃 노래
왕비 용녀 연정-2
왕비 용녀 한
왕비 용녀 사랑
명절
민들레
바람은 알까
초겨울 단상
사색의 오후
복수초
첫눈 오는 날
첫눈 밟으며
눈길을 걸으며
세월 앞에
봄의 찬가
벚꽃 길
너에게 묻는다
그림자-1
다리-1
그림자-2
다리-2
기다림
짝사랑
구지가
향수-1
어머니
보금자리
무돌길
향수-2
무명베 길쌈
삼베 길쌈
호국 영령
산불
해바리기
첫사랑
촉석루

제4부 나의 첫 인연

봄의 단상
무등산
추월산 풍광
내장산
겨울 단상
새해 벽두
바람
나목
소나무
첫사랑
나의 달밤
문자 메시지


창문
나의 아내
대전의 별
여름밤
동네
충무공 김시민 장군
충무공을 기리며
이순신 장군
도산 안창호
가을
영롱한 눈
성산 일출봉
송악산
서귀포 비경
가을 하늘
이웃
노래
한글
바람개비
나의 첫 인연
나의 엄마
나의 할머니
나의 아버지-1
고향 생각

제5부 물레방아 연정

귀족 호두
백련사 동백숲
검정 고무신
나의 아버지-2
소통의 벽을 넘어
소통의 벽을 헐다
벽 허문 이웃
문열공 이조년
이조년 선생
통일
전쟁
치유-1
치유-2
충효
지겟작대기 연정
물레방아 연정
효심
금강사
김억추 장군
두바퀴 연정
부지깽이 연정
회산 백련지
무안황토 갯벌랜드
아소산 대관봉
꿈의 현수교
강진만 갈대
강진만
가을 찬가
겨울 산에 핀 꽃
오동도
향일암
고하도
금오도
아버지의 삶
연정
팽이 연정
나의 어머니-2

저자 소개 1

호 : 형국

- 호:형국炯局 - 전남 강진 출생 *저서 - 시집 『사색의 창 너머로』 - 수필집 『추억이 머문 자리』 - 시조집 『바람에 실려 온 노래』 - 『공무원의 조직 시민행동, 지방자치와 정책』 - 『지방자치와 재정, 한국 지방재정 조정제도』 - 『커피를 마시며』 등 공저 127권 *수상 - 《문학공간》 시·시조 신인문학상 당선 - 《시사문단》 수필- 시조 신인문학상 당선 - <새한일보> 신춘문예 우수상 당선 - 샘문문학상 신춘문예 특별창작상 당선 -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대상 당선 - 시사불교매너리즘 불교 신춘문예 최우수상 당선 - 한국그린문학&코
- 호:형국炯局
- 전남 강진 출생

*저서
- 시집 『사색의 창 너머로』
- 수필집 『추억이 머문 자리』
- 시조집 『바람에 실려 온 노래』
- 『공무원의 조직 시민행동, 지방자치와 정책』
- 『지방자치와 재정, 한국 지방재정 조정제도』
- 『커피를 마시며』 등 공저 127권

*수상
- 《문학공간》 시·시조 신인문학상 당선
- 《시사문단》 수필- 시조 신인문학상 당선
- <새한일보> 신춘문예 우수상 당선
- 샘문문학상 신춘문예 특별창작상 당선
-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대상 당선
- 시사불교매너리즘 불교 신춘문예 최우수상 당선
-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본상 당선
- 국제지구사랑 문학상 은상
- 아노 문학상 최우수상
- 포천 문학상 최우수상
- 완전공감 단시조 문학상 장원
- 모산 문학상 최우수상
-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우수상
- 대한시문학 문학상 우수상
- 포천문학상 최우수상
- 호수예술제 최우수상
- 운곡 선생 시조백일장 차하상
-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특선
- 현대시문학 커피문학상 은상
- 전국 남명문학상 우수상
- 갈마 전국 문학상 우수상
- 이풍진 바다 씨즌3 최우수상
- 강항문화제 K-문예제전대회 최우수상
- 봉황마타리꽃 문학상 대상
- 왕비용녀 문학상 최고상
- 전라도닷컴문학상 팽야좋은상(수필) 등 전국문학상 공모전에서 179편 수상.
- 한실문예창작 향그런문학회 회장 역임
- (현) 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
- (현) 대한시문학협회 이사
- (현) 문학그룹샘문 운영위원
- (현) 샘터문인협회 회원
- (현) 강원 시조시인협회 회원
- (현) 충장문학회 부회장
- (현) 아시아서석문학회 회원
- (현) 광주시인협회 이사
- (현) 광주문인협회 회원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02g | 130*225*10mm
ISBN13
9788956657684

책 속으로

문을 연 촉수들이 엄마의 손맛 채워
더없는 행복 속에 한평생 잊지 못해
흘러간
세월 보듬어
추억 찾아 나선다
긴 시간 오매불망 가슴 속 똬리 틀어
깊은 정 가득 담은 옛 생각 더듬더듬
달콤히
버무린 그 맛
눈감아도 보인다
시공간 뛰어넘어 마음 밭 여미어도
아련히 숨죽이다 가슴 속 밀려들어
지난날
그리워하며
떠나간 님 그린다
그 시절 물든 생각 화들짝 깨어나서
쉼 없이 휘감기는 목마름 다독거려
농익은
사랑의 노래
화음 되어 흐른다
숨죽인 사연들이 봉긋이 매달려서
간절함 감아올려 살포시 적시우니
애틋이
날아든 내음
잊지 못해 그린다.
---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당선작 - 맛」 중에서

깊은 정 한 올 한 올 사랑꽃 피워 놓고
덧씌워 틀어 올린 뜨거운 감성 위로
두껍게 세운 울타리 마음밭을 일군다

알알이 맺힌 인연 폰근이 감싸 안아
포개진 열정의 줄 촘촘이 감아 올려
긴 세월 간직한 연서 어루만져 감싼다

구겨진 빗장 열고 깊숙이 뿌리내려
절절한 영혼 태워 은은히 젖어드니
애틋한 마음의 소리 구구절절 흐른다

하많은 세윌 앞에 다가 선 모진 풍파
아리게 질척여도 말 없이 다독 다독
가슴에 심어 둔 믿음 부여잡고 달랜다

무건 짐 나눠 지고 푸른 꿈 날개 달아
타오른 불씨 들어 어둠을 밝히우며
피워낸 한 다발 미소 향기 실로 묶는다.
--- 「정도전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대상 당선작 - 가족」 중에서

앙상한 우듬지에 세월의 흔적 말아
허공에 창문 달아 세상을 내다 보며
낮달에
우려낸 가슴
설렘 자락 흐른다

초록빛 물들이는 열정 핀 꽃숭어리
쪼개진 바위틈에 간신히 뿌리 내려
아슬한
절벽 끝자락
질곡 속에 버틴다

이파리 사이 사이 누운 듯 기운 햇살
하이얀 안개 품어 솔향기 토해내며
솔방울
뒷덜미 잡아
토닥 토닥 거린다.
--- 「제3회 전국 신정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 노송」 중에서

법화경 깊은 뜻에 깨달음 밀려들어
돌리는 백팔 염주 열정을 불사르며
어둠 속 꺼지지 않는 광명의 빛 얻는다

산사의 목탁소리 설법을 펼쳐 놓고
마음의 창을 열어 살갑게 따라 붙어
오묘한 불법의 진리 합장 하며 찾는다

절절한 염불 소리 묵은 때 씻어 내고
빛바랜 상흔 털어 새로이 여는 세상
똬리 튼 세속의 번뇌 참선으로 씻는다

은은한 풍경 소리 간절함 돌돌 말아
동여맨 인연 자락 행간을 퍼득거려
쉼 없는 촛불의 향연 손사레 쳐 반긴다

청청한 마음밭에 불심을 풀어놓고
그 생명 다시 살아 낱낱의 꿈을 키워
믿음을 끌어안은 채 밝은 세상 얻는다.
--- 「금암 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 중생의 꿈」 중에서

무섭게 가로막고 갈라진 분단의 벽
죽음의 정토에서 흘기는 저 차가움
비정한 침묵의 아픔 더께더께 쌓인다

감춰둔 마음 한쪽 서툴게 녹여 내며
총칼을 겨눈 채로 쉼 없이 휘두르니
한 맺힌 전쟁의 아픔 눈물 되어 흐른다

적막한 삼팔선에 깨어진 꿈 조각들
어둠의 가슴앓이 말없이 쓸어대다
지금껏 짓무른 울음 메아리로 떠돌고

갈망의 무늬들이 함께한 무게만큼
깨워논 동포 염원 하늘문 열어가며
찬란한 아침의 나라 불러모아 펼친다

저마다 간절했던 함성들 끌어안아
길고 긴 상흔의 맘 또렷이 부려놓고
희망을 일으켜 세워 우리 모두 안는다

한 세월 자리잡고 흩어진 생각 기워
단단히 엮은 소원 다 함께 빌고 빌어
눈시울 뜨거운 산하 무궁화꽃 심는다.
---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민족통일협의회 의장상 - 통일 기원」 중에서

푸드득 깃털 털며 설레임 솟아올라
속살로 깨운 사랑 낱낱이 꿈결 깁고
청잣빛 맑은 소리로 더께더께 쌓는다

시간과 공간 속에 떠가는 영혼의 눈
어둠에 등불 켜고 옹골찬 새 삶 키워
품 넓은 마음 하나로 쫀득쫀득 익힌다

하늘문 열어 가는 경계선 풀어헤쳐
가슴속 기도들이 하늘땅 맞닿으니
은은히 마음밭 심지 불태우는 연리지

튼실히 엮은 노래 세월 등에 새기고
기댄 채 의지 삼아 꾸려간 인연의 수
알차게 꾸려놓은 삶 우리 함께 일군다

각이 진 세상살이 사납게 몰아쳐도
아무런 동요 없이 밤하늘 별빛 보며
한세상 살 길을 닦아 손 잡은 채 거닌다.
--- 「대구시조시인협회 전국 시조 공모전 참방 수상작 - 정녕」 중에서

푸른산 쪽빛바다 오라고 손짓하니
무심코 걷는 발길 뜬구름 휘어 잡아
바람의 목마를 타고 하늘길에 오른다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바라보며
노을녘 둔덕에 앉아 수심을 내려 놓고
꼿꼿이 허리를 펴고 버거운 짐 벗는다

천해의 비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
활짝핀 꽃잎 속에 읽어낸 삶의 무게
새로운 풍광 앞에서 무지개 꿈 펼친다

상흔을 삭여가며 숙성한 눈망울로
메마른 마음밭에 생명을 불어넣어
속울음 걸린 어깨가 들썩들썩 거린다

고단한 갈등들이 가슴 속 뒤척거려
달콤한 운율 담아 밑그림 그려놓고
한 폭의 세상의 절경 산수화를 그린다.
--- 「대구시조시인협회 전국 시조 공모전 참방 수상작 - 나들이」 중에서

멍들고 해진 상흔 싸매어 얼래주며
가슴팍 스며드는 따슨 정 딛고 올라
끝없는 깊은 사랑은 행복의 방 만든다

마음 쓸 사연들이 넘치는 시간 앞에
오는 봄 기다리는 겨울 속 새싹인 양
몰아친 회오리 바람 이겨내며 견딘다

어떠한 힘든 일도 참아온 세월 속에
언제나 긴장하며 지내 온 지난날들
오로지 한 삶을 위해 아낌없이 베푼다

높푸른 하늘가에 파란꿈 수를 놓아
어둠 속 빛을 내는 소중한 기대 하나
한평생 그린 기다림 갈피갈피 새긴다

말없이 부여잡은 열정의 끈을 잡아
살아온 흔적처럼 늘어난 기쁨 쌓여
흘려온 땀방울들이 그 열매로 열린다.
--- 「대구시조시인협회 전국 시조 공모전 참방 수상작 - 동반자」 중에서

올곧은 굳은 절개 마음밭 가득채워
영원히 지지 않는 천년의 꽃이되어
끝없는 절의의 정신 길이길이 빛난다

부당함 볼 수 없는 깨끗한 선비정신
푸른 꿈 진실 담아 촘촘히 길을 열어
타오른 순수한 열정 등불 되어 밝힌다

혼탁한 세상만사 허공에 걸어 두고
선비의 곧은 마음 붓끝에 담아내며
비로소 깨달음 위에 고고하게 펼친다

모든것 불태워서 꽃 피운 삶의 덕목
우리들 가슴 속에 깊숙이 뿌리내려
천상의 옥구슬 소리 울려퍼져 흐른다

청고한 우국지심 꿋꿋이 지켜내며
시공간 훌쩍 넘어 천 년이 흘러가도
그대는 오직 한가지 나라 위해 잠든다.

최만리 : 조선 전기 문신, 정치인, 유학자, 철학자, 법학자, 청백리.
--- 「제2회 청백리 최만리 시조문학 우수상 수상작 - 청백리 최만리* 선생」 중에서

마음밭 틀고 앉은 농익은 절의 정신
의연함 잃지 않고 상소문 틀어 올려
그 기개 꼿꼿이 세워 푸른 절규 떠돈다

한많은 세상 속에 살아온 모진 세월
회색빛 정치 판에 싹트는 부패 막아
타오른 순수의 열정 애국 애족 펼친다

수많은 모진풍파 굴하지 아니하고
가파른 정상 너머 찬란한 빛을 찾아
든든히 자리잡고서 우국 정신 키운다

문란한 토대 위에 청렴의 씨앗 뿌려
깨달음 스며들어 바른 길 걸어 가며
허기진 속울음 삼켜 나라 걱정 깁는다

강 따라 흘러가는 물처럼 깨끗하게
절절한 영혼 태워 훗날을 내다 보며
엎드린 몸을 꼬집어 선비의 길 걷는다

오로지 백성 위해 다짐한 일편단심
천년이 지나가도 오롯이 살아 남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 고귀함 전한다.

--- 「제2회 청백리 최만리 시조문학상 장려상 수상작 - 청청백리 최만리」 중에서

추천평

김현태 시인의 작품은 역사인물, 계절의 변화, 자연, 가족,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정서를 시조형식으로 형상화하였다. 대부분 연시조를 통해 시적 대상들이 갖는 관념과 서사, 그리고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시적 행간에 배어있는 메시지를 읽도록 한다. 역사인물을 그린 시편에서는 주로 유교적 관념을 풀어헤치고 있으며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노래한 시편들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이 지닌 생태적 특성을 통해 인간의 존재방식을 묘파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을 시적 대상으로 삼은 시편들에서는 희생성과 지난한 삶 등 굴곡진 서사를 통해 연민과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준다.

이러한 김현태의 이번 작품집은 그동안 여러 공모에 입상한 작품들을 모든 것들로 시조의 형식에 충실한 연작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즉 우리 시조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정형 형식을 견지하고 있어 우리 시의 참맛을 잘 느끼게 한다. - 강경호 (시인,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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