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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국제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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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SSK 연구단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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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3

1부 자본주의의 역사적 경향들: 국제비교분석 19

제1장 장기 침체: 미국경제와 한국경제 비교 / 김덕민 21
제2장 마르크스 경제지표로 살펴본 1990년대 이후 한미일 경제 / 정구현 61
제3장 두-계급 구조: 미국과 한국 / 김덕민 81

2부 사회, 노동, 투쟁 99

제4장 디지털 자본주의와 디지털 노동 / 김현강 101
제5장 한국 사회와 극우주의: 연결된 쟁점들 / 한상원 137
제6장 초국적 연대로서의 5.18민주화운동: 윤한봉과 재미한인사회 / 김미경 151

3부 한국자본주의의 역사 199

제7장 한국에서 자본의 원시 축적, 1876-1960 / 정성진, 차크라바티 201

저자 소개8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의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번역하였고 《마르크스를 읽자》, 《대안마르크스주의》, 《아담의 오류》 등을 번역하였다. 대표 논문으로 〈The Stochastic Model of Technical Change and Profit Rates: Korean Economy〉(Review of Radical Political Economics, 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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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Tikhonov, Park No-ja,블라디미르 티호노프, 朴露子, Владимир Тихонов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하기 전까지 본명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박노자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이라고들 한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하기 전까지 본명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박노자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난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귀화한 것은 스스로 한국사회에서 국적, 또 외국인과 내국인이라는 장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리트머스지가 될 것을 결심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노자는 한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지식인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계사를 보는 거시적인 혜안 속에서 치열하게 인문학적 성찰의 삶을 살아온 그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등의 저서를 통해 '토종' 한국인보다 진한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그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보다는 러시아를, 또 세계를 잘 아는 한국인에 가까운 그는 한국 사회를 그 주춧돌부터 다시 살펴본다. 누구나 당연하다고 믿고 살던 권위주의의 서까래며 집단이기주의의 기둥이 그 앞에서는 대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폐품이 되고 만다. 이제까지 나왔던 많은 한국인 비평, 비판보다 서너 길은 더 깊은 통찰이 있고 무엇보다 저자가 한국에 대해 가지는 애정이 든든하다.

두 번째 책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박노자의 북유럽 탐험』는 북유럽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노르웨이 사회의 이모 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상하의 질서와 복종을 강조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문화와 달리, 다양성의 존중과 소박한 삶을 생활의 주요 철칙으로 여기고 있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평등한 인간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박노자는 북유럽 사회에 비추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외견상 선진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제3세계에 대한 차별, 인종주의와 극우 민족주의의 발호 등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젖은 그들보다 모순과 부조리를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에게 오히려 더 큰 희망이 있음을 역설한다.

『하얀 가면의 제국 : 오리엔탈리즘, 서구 중심의 역사를 넘어』에서 보여주는 한국 사회는 '동양을 타자화하여 비화하는 서구중심주의적 인식'과 서양을 정형화·범주화하는 '서양/비서양'식의 이분법적 인식 속에 좀 더 원어에 가까운 영어 발음을 위해 아이의 혀에 가위를 들이대는 부모들이나 '영어공용화'가 식자층 사이에서 설득력 있게 논의되는 사회는 오리엔탈리즘이 지배하는 곳이다. 또한, 후세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미국과 유럽을 아무런 비판 없이 모범으로 삼을만한 미래로 여기는 자세에 대해서도 '맹목적'이라 일갈한다. 그는 우리에게 묻는다. 그 시선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리고 그 시선을 만들어낸 곳이 어디인지, 우리 안에 있는 서구제국주의의 시각을 돌아볼 것을 권한다. 근작으로 『길들이기와 편가르기를 넘어』,『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후퇴하는 민주주의』, 『씩씩한 남자 만들기』『리얼 진보』(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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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박사이며, 현재는 경상국립대학교 SSK 연구단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마르크스의 경제지표로 한국 경제를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른 번역서로는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공역, 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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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과 본 대학에서 독문학, 언어학, 철학을 공부했고, 본 대학에서 「모순의 미학. 현대 철학의 콘텍스트에서 바라본 프란츠 카프카 Asthetik der Paradoxie. Franz Kafka im Kontext der Philosophie der Moderne」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본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 자격 취득 과정 중에 있으며, 미학, 문화철학, 매체이론, 영화이론, 페미니즘이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간된 주요 논문으로는 「발터 벤야민의 이미지 사유 Walter Be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과 본 대학에서 독문학, 언어학, 철학을 공부했고, 본 대학에서 「모순의 미학. 현대 철학의 콘텍스트에서 바라본 프란츠 카프카 Asthetik der Paradoxie. Franz Kafka im Kontext der Philosophie der Moderne」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본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 자격 취득 과정 중에 있으며, 미학, 문화철학, 매체이론, 영화이론, 페미니즘이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간된 주요 논문으로는 「발터 벤야민의 이미지 사유 Walter Benjamins Bild-Gedanke」, 「프란츠 카프카 : 경계에서의 문학 Franz Kafka : Literatur an der Grenze」, 「기억과 망각 Gedachtnis und Vergesse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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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아우구스티누스, 맑스, 벤야민. 역사철학과 세속화에 관한 성찰』과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공역)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역사와 자유의식: 헤겔과 맑스의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아도르노와의 만남』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등 여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마르크스의 물신주의와 이데올로기 개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 아우구스티누스, 맑스, 벤야민. 역사철학과 세속화에 관한 성찰』과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 『공동체의 이론들』(공역) 『아도르노, 사유의 모티브들』 『역사와 자유의식: 헤겔과 맑스의 자유의 변증법』이 있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아도르노와의 만남』 『왜 지금 다시 마르크스인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등 여러 책을 공저했다. 현대 사회?정치철학의 여러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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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SSK연구단 연구원

안잔 차크라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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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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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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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66g | 159*231*20mm
ISBN13
9788963476292

책 속으로

경상국립대 SSK 연구단은 마르크스주의의 시각을 기초로 한국사회의 위기를 다각도에서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우리는 마르크스주의 관점이 세계와 한국사회의 위기들을 연구할 수 있는 주요 관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해 걸친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 성과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시민사회 및 사회운동단체, 그리고 광범위한 학술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애써왔다. 마르크스주의는 우리 사회를 자본주의 생산양식에 기반한 사회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 사회가 본질적으로 이윤율의 저하와 불평등의 심화 등 위기로의 경향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위기의 시대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마르크스주의를 우회할 수 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다. 12.3 내란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위기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더 활발해질 것이고, 마르크스주의는 이에 기여할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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