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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과 예술가들
2. 사상 및 시학의 전개 3. 주요 작품 및 해설 4. 연보 및 연구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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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이렇게 결연히 작업중이라네. 마침내 나는 「에로디아드」를 시작했네. 무시무시한 일일세. 왜냐하면 필시 대단히 새로운 미학으로부터 생겨나는 언어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 그 새로운 미학이란 바로 이런 걸세: 사물을 그려 내지 않고 사물이 발산하는 효과를 그리는 것. 그리하여 거기서는 시가 낱말들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의도(意圖)로 이뤄지고 모든 언어는 그 감각 앞에서 사라져야만 한다네. 내 뜻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만 만약 내가 성공한다면 내 계획을 인정해 주게나. 왜냐하면 난 내 생애에서 처음으로 '성공'하길 원한다네. 여기서 무너진다면 난 영원히 펜을 놓을 걸세.
--- pp. 4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