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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문을 열면서 - 9
선명상의 길을 찾아서 - 12 리듬 속에 담긴 우주 - 30 새로운 시작: 나로 다시 태어나는 선명상의 길 - 40 제2장 텅 빈 리듬 선명상 - 59 내 생각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기 - 107 비밀을 안다면 우리는 변화한다 - 122 내 안의 잠든 능력을 깨워 주는 선명상 - 135 내면의 고요와 우주적 리듬 속 빛의 깨어남 - 137 제3장 선명상을 학습하는 방법 - 147 잔잔한 힘의 깊은 여운 - 150 선명상 공부는 살얼음판 걸어가듯 해야 한다 - 152 선명상을 통한 생활의 향상 - 154 선명상: 기억의 재구성과 통합의 산책 - 161 제4장 감정의 탄생: 우리의 감정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 165 생각에서 행동으로: 변화 과정 - 170 행동의 설계도: 행동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 173 나다움의 본질 - 177 감각하는 존재 - 181 제5장 감각-운동 통합 장애 - 187 에너지 흡수자 - 193 성격 장애에서 주의해야 할 점 - 197 뇌의 피로 - 202 고요한 스트레스 관리 - 205 노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 209 제6장 감정 정리와 감정적 유연성, 그리고 삶의 질 향상 - 215 감정 회복력 강화: 일곱 가지 핵심 습관 - 219 감성의 힘 - 223 나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주고 있는지 - 228 단순히 오랜 시간 앉아서만 하는 명상은 어렵다 - 231 제7장 텅 빈 리듬 선명상 도표 하나로 전체 보기 - 235 새 시대의 선명상 기술 도표 - 237 제8장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명상 - 239 선명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체험 - 243 순차적(循次的) 선명상 과정의 중요성 - 250 텅 빈 리듬 선명상 훈련 - 252 觀(관) 멈춰서기 - 254 覺(각) 깨어나기 - 256 定(정) 몰입하기 - 259 慧(혜) 통찰열기 - 263 明(명) 밝아지기 - 267 通(통) 숙달하기 - 271 濟(제) 널리펴기 - 275 捨(사) 정리하기 - 280 一心(일심)의 심화 - 283 나와 함께: 몸과 환경, 그리고 관계 속에서의 선명상 - 287 연필 선명상 - 292 리듬 음악 훈련 - 296 선명상의 에너지 - 301 각 뇌파 조절 - 305 제9장 잃어버린 호흡의 잠재력을 찾아서 - 313 텅 빈 리듬 걷기 - 327 걷는 방법 - 337 제10장 여정의 마무리 - 339 참고문헌 - 346 |
惺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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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冥想)은 고요히 눈을 감고 차분하게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으로 종교에서는 깨달음의 체험이자 수도를 위한 훈련법이다. 현대 사회에서 명상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진정한 자아를 찾아 삶을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회복하고자 하는 방법으로서 종교적 틀에 구애받지 않고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겪는 고통이 늘어날수록 명상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어떻게 명상을 접할 수 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잘 들어맞는 명상법은 무엇인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정과 건강한 삶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깊이 있는 수행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선명상법을 전하는 이 책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흡족하게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어느 날, 복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고 마음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잠히 고요를 찾아 나섰다. 끝없이 밀려오는 생각과 감정의 파도가 마음을 뒤흔들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잡음들이 귀를 어지럽혔으나 포기하지 않았다. 한 걸음씩 발을 내딛으며 더 깊은 곳으로 향하자, 어느덧 자연의 품속에서 숨죽인 고요를 마주했다. 고요는 침묵 속에서도 살아 숨 쉬었고, 그 안에는 세상의 모든 소리와 의미가 담겨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던 밤. 별이 총총히 박힌 하늘을 무심코 올려다보았을 때, 익숙하게 느껴지던 별들이 그날따라 다르게 다가왔다. 그 순간, 마치 우주가 저 멀리서 "너는 지금 이 순간, 수억 년의 시간을 넘어 도달한 가장 오래된 빛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글쓴이는 선명상 또한 단순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의 본질을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마치 우주의 오래된 빛을 목격하듯 내면에 숨겨진 진리를 찾아가는 길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그에게 어둠 속의 별빛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모든 존재에게 지혜를 전하는 메신저였다. 그 빛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고리였으며, 그 고리는 결국 우리가 하나라는 진리를 일깨워 주었다. 그 빛을 통해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고유한 별빛을 찾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오랜 지혜를 전해주는 별빛의 가르침을 따라 내면의 깊숙한 곳에서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다. 별들이 깜빡일 때마다 그 사이의 공백까지도 하나의 리듬처럼 다가왔고 마치 우주 자체가 숨 쉬는 리듬처럼 느껴졌다. 2017년 3월, 저자는 우주의 별빛 리듬과 숲속 생명의 리듬, 그리고 외로운 지구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리듬을 통해 ‘텅 빈 리듬 선명상’이라는 선명상법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이는 오랜 세월 명상을 탐구해 온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었다. 우주는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즉 창조의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 ‘텅 빈’ 상태라는 것은 ‘마음을 비운다’는 뜻으로, 생각이 발현되지 않고 활용되지 않는 상태이지만 고요한 가운데 창조력과 잠재력으로 가득 찬 상태를 말한다. ‘텅 빈 리듬 선명상’에서 ‘리듬’은 우주에 가득한 별들의 리듬과 숲 속에 깃든 생명의 리듬, 지구에 있는 자연의 리듬, 몸과 뇌 속에서 일어나는 리듬을 의미한다. ‘선명상’은 심리적 부담감이나 복잡성을 초월해 정신적 평정을 유지하게 해 주는 명상법이다. 복잡한 생각 대신 창조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자연적이고 편안한 리듬 속에서 자유롭고 유연한 가운데 깊은 휴식을 취하는 선명상을 통해 우리는 피로, 스트레스, 그리고 다양한 건강 문제로부터 벗어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결국 ‘텅 빈 리듬 선명상’은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리듬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