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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권 개정판
POD도서
성운
BOOKK(부크크)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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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서문 - 왜 지금, 선천권인가
선천권(禪天拳)의 해석
📖 제1부 몸은 이미 알고 있다1장 몸은 생각보다 먼저 반응한다2장 감각은 존재의 첫 번째 언어다3장 중심이 무너지면 삶도 흔들린다4장 몸은 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 제2부 부드러운 움직임이 뇌를 살린다5장 움직임은 뇌를 새롭게 만든다6장 몸과 뇌는 하나의 흐름이다7장 원운동은 감각 지도를 다시 그린다8장 느림은 깊은 뇌를 깨운다
📖 제3부 호흡은 생명의 중심이다9장 호흡은 몸과 마음을 연결한다10장 금강 호흡은 중심을 회복한다11장 자율 신경은 왜 무너지는가12장 신체 예산은 어떻게 조절되는가13장 몸의 리듬이 뇌를 살린다
📖 제4부 몸은 스스로 회복하려 한다14장 생명의 불꽃, 미토콘드리아15장 노화는 왜 가속되는가16장 몸은 왜 점점 굳어지는가17장 회복력은 어떻게 살아나는가
📖 제5부 감각은 또 하나의 뇌다18장 몸 안의 감각은 자아를 만든다19장 뇌는 몸의 신호를 예측한다20장 감각이 무너지면 현실도 흔들린다21장 감각 회복은 곧 치유다
📖 제6부 몸과 뇌는 하나다22장 몸은 왜 의식을 움직이는가23장 움직임은 어떻게 감정을 바꾸는가24장 자세는 왜 존재를 바꾸는가25장 전신 운동은 왜 생명의 흐름이 되는가
📖 제7부 젊은 뇌를 만드는 생활26장 인간은 왜 쉬어도 지치는가27장 수면은 왜 의식을 다시 정리하는가28장 인간은 왜 먹는 방식대로 변하는가
29장 인간은 왜 자연의 시간을 잃어버렸는가
📖 제8부 선천권 심법(心法)은 몸에서 완성된다30장. 선천권 진결 총장(禪天拳 眞訣 總章)
31장. 선천권 진결 현장(禪天拳 玄章)32장. 선천권 주요 어록33장. 일기(一氣)의 부드러운 선천권 조화34장 선천권 수련의 기본 원칙
📖 제9부 선천권 수행 체계
35장. 감각 통합 운동36장. 선천권(禪天拳) 8식 — 감각을 깨우다37장. 선천권(禪天拳) 12식 — 중심을 세우다38장. 선천권(禪天拳) 18식 — 호흡을 연결하다39장. 선천권(禪天拳) 24식 — 전신을 통합하다40장. 선천권(禪天拳) 32식 — 생명의 흐름을 완성하다📖 제10부 새로운 인간의 탄생
41장 몸은 왜 우주의 리듬을 닮았는가
42장 의식은 어떻게 확장되는가
43장 인간은 왜 연결된 존재인가
44장 선천권은 왜 미래의 감각 기술인가
✦ 에필로그몸은 다시 본래의 리듬으로 돌아간다.
해설 구조 흐름
선천권 진결 총장 해의(禪天拳 眞訣 總章 解義)
선천권 진결 현장(禪天拳 玄章 解義 )

저자 소개 1

惺雲

저자 성운(惺雲)은 한국 선명상과 간화선의 전통이 이어지는 비봉 선원에 주석하며, 고요 속에서 존재와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텅 빈 리듬 선명상』, 『참선하는 뇌』, 『말 없는 그 자리』, 『참나가 마음에 오다』, 『반야의 마음 순례』에 이어 『선천권』에 이르기까지, 그는 설명으로 끝나는 앎이 아니라 삶으로 완성되는 지혜를 꾸준히 탐구하며, 현대인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행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몸을 다스리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 온 통념에 의문을 품고, 몸은 명령을 따라야 하는 도구가 아니라 감각과 의식이 만나는 살아 있는 통로라고 말한다.
저자 성운(惺雲)은 한국 선명상과 간화선의 전통이 이어지는 비봉 선원에 주석하며, 고요 속에서 존재와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텅 빈 리듬 선명상』, 『참선하는 뇌』, 『말 없는 그 자리』, 『참나가 마음에 오다』, 『반야의 마음 순례』에 이어 『선천권』에 이르기까지, 그는 설명으로 끝나는 앎이 아니라 삶으로 완성되는 지혜를 꾸준히 탐구하며, 현대인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행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몸을 다스리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 온 통념에 의문을 품고, 몸은 명령을 따라야 하는 도구가 아니라 감각과 의식이 만나는 살아 있는 통로라고 말한다. 그 믿음을 따라 부드러운 움직임과 호흡 속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행을 오랫동안 탐구해 왔다. 그리하여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에 귀 기울이는 매 순간의 알아차림 속에서 생명이 본래 가진 균형을 되찾는 회복의 과정을 이번 작품 『선천권』에 담았다.
몸은 왜 생각보다 먼저 반응하는지, 부드러운 움직임이 어떻게 뇌를 새롭게 만드는지, 굳어진 감각과 끊어진 호흡을 어떻게 다시 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과, 뇌 과학과 몸의 감각, 호흡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내며 선천권의 실제 수련 체계까지 담았다. 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몸과 뇌가 결코 분리된 존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잃어버린 감각을 몸으로 직접 되살리는 경험에 이르게 된다.
회복은 몸을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데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이미 몸 안에 있던 리듬을 다시 알아차리는 데서 시작된다. 긴장과 소모로 지친 삶에서 벗어나 몸이 스스로 조율하는 순간, 선천권은 더 이상 익혀야 할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몸의 언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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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10*20mm
ISBN13
9791112268761

책 속으로

• 몸은 여전히 움직이지만, 그 움직임 속에서 자신을 온전히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 p.6
• 몸과 뇌는 원래 하나다. --- p.7
• 그 부드러움은 결코 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생명의 근원에서 솟아나는 가장 깊은 힘이다. --- p.7
• 폭풍 앞에서 끝까지 맞서려는 나무는 쉽게 꺾이지만, 바람을 따라 유연하게 몸을 맡기는 나무는 긴 세월을 견뎌 낸다. --- p.7
• 선천권은 새로운 무엇을 더하는 길이 아니다. 이미 몸 안에 있었지만 너무 오래 잊고 있었던 본래의 리듬을 다시 기억해 내는 길이다. --- p.8
• 심장은 사고 이전에 뛰고, 호흡은 의식 이전에 이어지며, 감각은 판단 이전에 이미 세계를 받아들인다. --- p.10
• 심장은 별처럼 뛰고, 호흡은 파도처럼 흐르며, 의식 또한 우주의 리듬 속에서 끊임없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 p.13
• 혜명이란 살아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힘이다. --- p.16
• 몸은 인간 존재의 가장 오래된 지혜이기 때문이다. --- p.19
• 생각은 그것을 잊을 수 있어도 몸은 기억한다. --- p.20
• 물이 바위를 깎는 것은 강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기 때문이다. --- p.21
• 인간은 말을 배우기 전에 먼저 세상을 느낀다. --- p.22
• 마치 오래된 악기가 점점 제 소리를 잃어 가듯 인간의 몸도 본래의 미세한 울림을 잃어버린다. --- p.24
• 삶을 버티게 하는 가장 깊은 힘은 바깥의 조건이 아니라, 존재 안에 살아 있는 중심에서 나온다. --- p.27
• 몸의 균형은 마음의 균형이다. --- p.29
• 삶을 끝까지 지탱하는 힘은 바깥의 거대한 무엇이 아니라, 자기 몸 안에 살아 있는 하나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 p.30~31
• 뇌는 고정된 구조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고 연결되며 스스로를 다시 조직하는 살아 있는 숲과 같다. --- p.36
• 인간은 몸 전체로 생각하고, 몸 전체로 느끼며, 몸 전체로 살아간다. --- p.40
• 인간의 몸은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깊이 이완된다. --- p.49
• 인간의 일생은 결국 숨과 숨 사이를 지나가는 시간이다. --- p.52
• 숨은 단순한 공기가 아니다. 숨은 인간 존재 전체를 움직이는 가장 깊은 파동이다. --- p.55
• 생명은 흐름이다. 물이 고이면 썩고 흐르면 살아나듯 인간의 몸도 흐름 속에서 건강을 유지한다. --- p.57
• 인간은 단순한 육체가 아니다. 하나의 살아 있는 우주다. --- p.77
• 미토콘드리아는 그 생명의 불꽃을 지키는 작은 태양과 같다. --- p.79
• 몸은 느껴질 때부터 회복된다. --- p.126
• 생명은 팽팽한 긴장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완과 회복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 --- p.126
• 진공(眞空)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가 아니다. --- p.138
• 고요함 속에서 움직임이 태어나고, 비어 있음 속에서 무한한 생명성이 드러나는 것, 이것이 선천권이 말하는 진공묘유(眞空妙有)의 참뜻이다. --- p.139
• 부드러움은 약함이 아니다. 억지 힘과 긴장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 감각과 자각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 가장 높은 생명 상태이다. --- p.140
• 생명은 곡선 속에서 순환한다. --- p.161
• 진정한 강함은 결국 부드러움에 뿌리를 둔다. --- p.162
• 자취 없는 뇌의 바다는 과거의 길마저 다시 펼쳐 내고, 가소성의 힘은 새로운 통찰로 스스로를 알게 한다. --- p.167
• 몸과 마음은 틈 없이 소통하되 말이 필요 없다. --- p.170
• 찰나의 감지로 안과 밖을 조화롭게 조절하며, 소리 없는 평형 유지가 평생의 안정을 지켜 준다. --- p.171
• 선천권에서 부드러움이란 감각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상태이며, 몸과 뇌, 호흡과 의식이 하나의 리듬 안에서

출판사 리뷰

몸이 먼저 알고 있던 것들
살다 보면 몸이 낯설게 반응할 때가 있다. 머리로는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어깨는 굳어 있고, 괜찮다고 느끼지만 숨은 벌써 얕아져 있다. 『선천권』은 바로 이런 감각을 느끼는 순간 만나면 좋은 책이다. 인간은 오랫동안 생각이 삶을 이끈다고 믿어 왔지만, 이 책은 그 믿음을 조용히 뒤집는다. 심장은 사고 이전에 뛰고, 감각은 판단 이전에 이미 세계를 받아들인다는 문장에 나는 오래 머물렀다. 어쩌면 인간은 너무 오래 머리로만 스스로를 이해하려 애써 온 것은 아니었을까?
이 책은 무술 훈련법에 관한 것이 아니라 뇌 과학과 몸의 감각, 호흡을 조화롭게 엮어 낸 뇌 에너지 운동법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기보다 이미 몸 안에 있었지만 잊고 지냈던 무언가를 다시 떠올리는 기분이 들었다.

부드러움이라는 역설의 힘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부드러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대개 강해지기 위해 몸을 몰아붙여 왔다. 더 세게, 더 오래, 더 빠르게. 그러나 이 책은 정반대의 길을 보여 준다. ‘폭풍 앞에서 끝까지 버티려는 나무는 쉽게 꺾이지만, 바람을 따라 유연하게 몸을 맡기는 나무는 긴 세월을 견뎌 낸다’는 문장을 읽으며, 그동안 우리는 살아오면서 얼마나 자주 버티려고만 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부드러움은 약함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의 근원에서 솟아나는 가장 깊은 힘이라는 저자의 말은, 단순한 위로의 문장이 아니라 몸으로 확인해야 할 하나의 명제처럼 다가왔다. 책이 가르쳐 주는 대로 발바닥으로 땅을 느껴 보고, 척추를 따라 숨을 흘려보내다 보면 저자의 통찰력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힘을 빼는 순간 오히려 더 깊이 생명의 역설적인 본질과 연결된다.

진실한 호흡법을 회복하는 길
이 책은 호흡을 강조하며, ‘인간의 일생은 결국 숨과 숨 사이를 지나가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 나는 숨을 잊은 채 살아왔던가? 저자가 소개하는 금강 호흡은 억지로 숨을 참거나 길게 늘이는 기술이 아니다. 발바닥으로 땅을 느끼고, 척추를 부드럽게 세우고, 지금 자신의 숨이 어떤 상태인지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판단하지 않고, 억지로 바꾸려 하지도 않는다는 그 태도가 반갑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며 느껴 보자. 지금 내 숨이 어디에서 멈춰 있는지, 어깨는 얼마나 올라가 있는지. 그 작은 알아차림 하나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꿔 놓을 것이다.

동양의 지혜와 뇌 과학이 만나는 자리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신경 가소성, 자율신경계, 미토콘드리아 같은 현대 뇌 과학의 언어와 선(禪)의 오래된 지혜를 자연스러운 결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또한 선천권의 실제 수련 체계는 추상적인 깨달음의 언어에 머물지 않고, 오늘 당장 몸으로 따라 해 볼 수 있게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생명은 곡선 속에서 순환한다’는 짧은 문장 하나가, 뒤이어 펼쳐지는 신경 과학적 설명과 만나면서 무게 있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남은 것은 새로운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습관이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문득 어깨를 내려놓아 보는 것, 걷다가 발바닥이 땅에 닿는 감각을 느껴 보는 것, 화가 날 때 감정을 누르기보다 몸 어디부터 굳는지 가만히 살펴보는 것. 이 책은 대단한 각오나 특별한 실천의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 이 숨 한 번이 진실하다고 말한다.
세상은 여전히 빠르게 흘러가고, 우리는 오늘도 몸의 신호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선천권』은 우리가 왜 그토록 소모되고 굳어 가는지에 대한 해답이 밖이 아니라 몸 안에, 그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짚어 준다. 몸은 단 한 번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다. 다만 우리가 너무 오래 그 목소리를 듣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니 이 책의 의미는 책을 덮고 처음으로 깊게 들이쉬는 한 번의 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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