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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1장 뒤늦은 한 걸음을 내디딜 때까지 졸업하면 자유가 있다? 핑계를 만들다 현실도피 친구 현실을 깨닫다 초조해하다 Column① 운전면허 이야기』 제2장 대충 일을 고르다 밖에 나가보았다 면접 고용센터에서 경단가게 할 수 없는 일 일 고르는 법을 배우다 Column② 부모님 눈치 제3장 회사란 곳은 이상해 첫 직장 회사의 관례 회사란… 날라리 직장 점심시간 남의 험담을 들으면… 한꺼번에 안녕 Column③ 사람들에게 맞추는 것이 서툴다 제4장 그만두면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새로운 일 위가 아프다 여사원의 미래 나의 미래 그만두고 싶은 시기 뭔가 좋은 일 없을까 그만두고 뭐 할 건데? 그만두면 어떻게든 된다? Column④ 좋은 일, 그건 결혼? 제5장 도저히 못 해먹겠네 두 번째 직장 패닉!! 과장의 나쁜 버릇 뜻밖의 전개 회사는 러브러브 천국 어떡하면 좋지? 뭐야, 그랬던 거였냐 Column⑤ 인간관계 제6장 드디어 찾았다 빙빙 나는 왜 불행? 계기는 어딘가에 있다 결의표명 그 아이도 빙빙 걷기 시작하다(피날레) 마지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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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초조하고 우울할 때가 있다
텐텐의 만화는 '그런 때'가 담겨있다 하지만 읽는 내내 웃음이 난다 30만 일본 독자가 열광한 만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렸을 때》로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단숨에 등극한 호소가와 텐텐의 '청춘만화'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호소가와 텐텐은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여자에서 엄마 또는 아내로, 인생의 단계를 넘어가는 그 어중간한 지점에서 감지되는 마음의 틈새를 포착하여 유쾌한 그림과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대사들로 가감 없이 표현한다. 그래서 그녀의 만화는 '과도기'에 누구나 겪는 인생의 초조함과 우울을 있는 그대로 보이면서도 읽는 내내 웃음 짓게 만든다. 《어떡하지, 나?》는 그녀가 학교를 졸업하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택하기 전까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금 모든 것이 결정되어 버린다면 인생은 밋밋해져 버릴 거라며 허송세월과 좌절, 방황까지 적.극. 권장하는 이 만화에세이는, 아무 대책 없이 졸업해버려 집에서 부모님 눈칫밥을 먹고 지내는 이야기부터 경단이 좋다는 이유로 시작한 아르바이트, 첫 직장에서 깨달은 회사라는 조직문화, 어느 회사에나 꼭 있는 ‘성희롱 발언을 남발하는 상사’와 ‘말을 옮기고 다니는 동료’, 입버릇처럼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그만두고 싶어’라고 직장인의 일상까지…… 몸으로 부딪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아무 대책 없이 졸업하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을 주변 탓만 하던 텐텐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무엇을 하며 살 수 있을지’ 자신과 직면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라 읽다 보면, 마지막에는 요령 없이 서툴게 살고 있는 자신을 질타하기만 했던 마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준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거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텐텐이 말한다 “방황해도 괜찮아,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주인공 텐텐. 졸업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자기 길을 착착 찾아서 가고 있는 것 같다. 자신에 대한 확신 없이 풀리지 않는 인생을 주변 탓만 하며 살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그저 방에 틀어박혀 텔레비전만 보는 생활이 계속된다. 부모님 눈치에 ‘열심히 구직 중입니다’ 연기를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아르바이트에, 회사 입사까지 하게 된다. 회사에 들어가서 경험한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일과 인간관계……. 그제야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한다. 경단이 좋다는 이유로, 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털컥 취직해버리는 텐텐은 과연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니겠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거지?’ 학생 때도, 직장인이 돼서도 여전한 고민. 그 고민은 왠지 나만 인생이 단계 하나하나 힘든 것 같이 느끼게 만들지만, 그 고민의 끈을 놓지 않다는 건 자신과 진진하게 마주하고 있다는 것. 그런 사람들을 위한 청춘공감만화! 추천의 말 "서투르게 살고 있는 나 자신을 응원하게 됐다" "크든 작든 모두 비슷한 사정으로 살고 있구나 하고 느꼈어요" "우리 회사에도 저런 인간이 있지, 매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왠지 나를 위로하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일본 아마존에서) 저자의 말 "무언가와 맞선다는 것은 자신과도 맞서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나와 맞서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지?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거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내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남과 주변 사람 탓을 하며 도망쳤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생각해본 적도 없고, 스스로 제대로 결정한 적도 없고, 남들에게 휘둘리며 살아온 지금까지의 인생이었습니다만, 겨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충대충이고 부정적이고 대책도 없는 저의 젊은 시절이었습니다만, 이 책을 읽고 “아, 이 사람보다는 내가 낫네” 하는 자신감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호소가와 텐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