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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셸 실버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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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 Silverstein,シェル.シルヴァスタイン

시인, 아동문학가, 만화가, 연주가, 작곡가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쉘 실버스타인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중서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소년 시절의 꿈은 뭇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 위해 유명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곧 야구에는 소질이 없음을 깨닫게 되자 그림과 음악, 그리고 저술 쪽으로 눈을 돌렸다고 술회하고 있다. 실버스타인의 일생에서 커다란 전기가 된 아동세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하파 엔드로' 출판사의 아동부문 편집장 노스트람 여사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녀는 실버스타인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개성을 이끌어 내어 그것을 자유자재로 발휘
시인, 아동문학가, 만화가, 연주가, 작곡가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쉘 실버스타인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중서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소년 시절의 꿈은 뭇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 위해 유명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곧 야구에는 소질이 없음을 깨닫게 되자 그림과 음악, 그리고 저술 쪽으로 눈을 돌렸다고 술회하고 있다. 실버스타인의 일생에서 커다란 전기가 된 아동세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하파 엔드로' 출판사의 아동부문 편집장 노스트람 여사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녀는 실버스타인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개성을 이끌어 내어 그것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1950년대에는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하며 국군 신문에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또한 1970년 그래미상을 탄 컨트리팝 가수 조니 캐시(Johnny Cash)의 ‘A Boy Named Sue’, 로레타 린(Loretta Lynn)의 ‘One's on the Way’ 등 여러 노래와 영화음악 등을 작곡했다.

그의 작품은 시적인 문장과 함께 풍부한 해학과 번뜩이는 기지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은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이런 그의 작품은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세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1964년에 출판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가장 감명 깊은 책으로 손꼽힌다. 사과나무가 한 인간에게 베푸는 아낌없는 희생의 정신을 단계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책으로, 그루터기밖에 남지 않은 앙상한 몰골이면서도 베푸는 기쁨을 찾는 사과나무를 주인공으로 진실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셸 실버스타인은 1999년 5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의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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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5쪽 | 163g | 148*210*15mm
ISBN13
9788934401483

추천평

우화집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모두 60쪽도 채 안되는 얇은 분량이다. 그러나 그 짧은 글 속에 대하소설 못지 않은 속 깊은 상징을 담고 있다고 말해지는 책이다.제목 그대로 있는 것을 모두 줌으로해서 행복을 느끼는 나무의 이야기를 간단한 삽화와 함께 싣고 있는 이 책은 탐욕의 세상 에 대한 역설의 교훈을 던진다.

나무 한 그루와 소년. 소년은 나무와 많은 추억을 나누어 가졌고 나무는 소년과 함께 행복했다. 그러나 소년은 자라면서 나무와의 즐거운 시절은 잊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와 나무에서 열매와 가지, 줄기를 가져간다. 나무는 사랑하는 소년에게 무엇인가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결국 노인이 되어 돌아온 친구에게 나무는 베어지고 남은 그루터기에 앉아 쉴 수 있게 한다.

주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는 나무와 빼앗아감에도 불구하고 지치고 불행해지는 인간을 대비하며 이 짧은 우화집은 개발과 발전의 뒤에 감추어진 인간성 황폐를 경고한다.이 책이 나온 1975년 당시 한국사회가 성장위주의 사회였던점을 감안하면, 당시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70년대 사회상에 대한 그들의 갈증을 반영한 것으로 읽히기도 한다.

미국 뉴욕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던 셸 실버스타인은 1964년 발표한 이 금욕과 나눔의 청교도적인 우화집 한권으로 일 약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60년대 서구 사회에 불어닥친 반산업사회적인 히피문화와 인간성 회복운동이 남긴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70년대 한국에 와서 급격한 산업발전이 남긴 부의 편중현상 등을 조롱하는 상징어로 쓰이기도 했다.

이후 작가는 <다락방에 불빛을> 등의 비슷한 주제의 우화집을 계속 펴내기도 했다.책의 인기에 힘입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란 말은 한국 사회에서 마치 고유명사처럼 희생과 베풂의 상징어로 사용되었으며, 속도에 지치고 경쟁에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위안의 대명사가 되었다.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가 빚어내는 적자생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을 희생하고 배풀면 도리어 행복해진다는 삶에 대한 다른인식을 일깨워 준다.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그 깊이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그것이 이 책이 세대로 이어지며 읽히는 이유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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