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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짜 경제학자와 유쾌한 저널리스트, 숫자의 세계에 빠지다 서문 :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찾아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가짜다. : 왜 우리가 아는 세상은 현실 세상과 다를까. 범죄학자는 범죄율이 줄어든 것을 설명해내지 못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교사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돈은 선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오해가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경제적인 잣대가 아닌 도덕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1.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다. : 누가 부정행위를 저지르는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다.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놀이방 부모들부터 7백만 명의 미국 아동들이 하룻밤 사이에 실종된 사건의 진상까지. 시카고의 비도덕적인 교사들부터 시합에서 져주는 스모 선수들의 부정행위까지. 무엇이 그들을 부정으로 몰아넣는가. 정답은 인?센?티?브. 2.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 정보는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한 청년이 KKK단에 잠입하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실체… KKK단을 소탕한 자는? 갓 출시된 신형 차가 주차장을 떠나는 순간, 가치가 추락하는 이유는? 부동산 광고에 가장 좋은 문구는? 온라인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정보의 힘이 줄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위력은 잔재한다. 3.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가? 허위와 이기심이 만들어낸 그물망, 사회적 통념. : 마약 판매상 소굴로 들어간 젊은 연구자의 길고도 기묘한 여행.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살해당할 확률 25% 시간당 3.3달러. 토너먼트의 인생. 어째서 매춘부들이 건축가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버는 걸까? 마약 판매상과 고등학교 풋볼 팀 쿼터백 그리고 편집보조의 공통점은? 크랙의 발명과 나일론 스타킹 발명의 유사점은? 우리가 아는 사회적 통념을 여지없이 깨보자. 4.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범죄의 유혹, 신화를 벗고 실체를 드러내다. : 미국이 1960년대에 범죄자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반면 1990년대에 범죄를 억누를 수 있었던 이유는? 호황 경제와 사형집행의 증가 그리고 완벽한 치안력? 정답은 NO. 어째서 마약 판매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백만장자로 시작하여 나락으로 전락했는가? 범죄 예방의 어머니 제인 로우, 낙태의 합법화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가? 5. 완벽한 부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잘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못난 부모의 길 여덟 가지 : 왜 육아 전문가들은 부모들에게 겁을 주는 것일까?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총기 아니면 수영장? 어째서 소위 좋은 학교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훌륭하지 않은 것일까? 흑인과 백인 아이들의 성적 차이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6. 부모는 아이에게 과연 영향을 미치는가? 부모의 첫 번째 선물, 이름은 아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 위너(Winner)와 루저(Loser) 형제의 운명은? 가장 흑인다운 이름과 가장 백인다운 이름은 무엇일까. 이름은 단지 문화의 분리 현상인가, 아니면 최고의 이름과 최악의 이름이 있는 것인가. 이름을 지을 때 당신의 부모님이 세상에 말하고자 했던 것은? 에필로그 : 하버드로 가는 두 갈래 길 데이터의 신뢰성이 삶의 무작위성과 만날 때 주석 / 감사의 말 / 색인 |
Stephen J. Dub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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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이 이상적인 세계를 대표한다면, 경제학은 현실 세상을 의미한다
마약 판매상은 왜 어른이 되어도 부모와 함께 사는 걸까? 어린이에게 어떤 것이 더 위험할까, 총 아니면 수영장?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공통점은? 낙태의 합법화가 범죄율을 줄였는가? 온라인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은? 레빗이 이러한 기발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방대한 데이터 못지않게 사회적 현상을 분석함에 있어 경제학적 시각을 끊임없이 견지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학이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대표한다면, 경제학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 세상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즉, 사람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인센티브에 반응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현실 경제를 움직이는 인센티브의 실체를 파악한다면, 생각보다 흥미진진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레빗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경제 이야기와 <뉴욕타임스>의 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더브너의 글이 만나 《괴짜경제학》이 탄생하였다. 더브너와 레빗의 공동 작품인 《괴짜경제학》은 서두에 몇 가지 전제를 깔고 있다. 첫째, 인센티브는 현대의 삶을 지탱하는 초석이다. 인센티브를 이해하는 것, 혹은 그것을 탐색하는 것은 왜 스모 선수와 학교 선생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조작과 시험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다. 둘째,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회 통념 가운데는 잘못된 것들이 다수 존재한다. 하루에 물 여덟 잔을 마시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거나 선거에서 돈은 후보자의 승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결론은 이를 반영한다. 셋째, 전혀 예상치 못한 극적인 결과는 흔히 거리가 멀고 미묘한 사건을 원인으로 한다. 1990년대에 미국의 범죄율이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완벽한 치안 유지보다는 낙태의 합법화라는 뜬금없는 사건이 주요 원인이 되었다. 넷째, 범죄학자에서 부동산 중개업자까지, 이른바 ‘전문가’들은 정보의 우위라는 강점을 자기 자신의 아젠다를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스스로의 게임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가끔씩 연출하곤 한다. 결국 전문가들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보유한 정보를 이용하여 적절한 선에서 서비스를 부여해주는데, 인터넷 시대에서는 그 한계들이 곳곳에서 보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알면 복잡한 세상이 훨씬 단순해진다. 적절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면, 그 전에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수수께끼들까지 풀 수 있게 된다. 결국 《괴짜경제학》의 목적은 모든 것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것이다. 또한 그 파헤쳐진 이면 속에서 새롭게 보이는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레빗은 한 가지 이야기를 거론하면서, 서로 다른 수많은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이제껏 한 번도 적용되지 않은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검토해나가며 상식과 통념을 깨는 특별한 결론에 도달했다. 출간과 동시에 전세계 지적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책 뉴욕타임스 9주 연속 베스트셀러(현재 하드커버 논픽션 3위) 미국 아마존 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현재 종합 3위. 경제경영, 논픽션 1위) 캐나다 아마존 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현재 종합 3위. 경제경영, 논픽션 1위) 영국 아마존 4주 연속 경제경영 베스트셀러(2005년 7월 발행 예정) 현재 이 책은 미국 경제경영서 분야에서 잭 웰치의 《Winning, 위대한 승리》와 말콤 그래드웰의 《Blink》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출간되지 않은 해리포터 6권을 제외하면 종합 순위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경제 분야의 책이 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레빗이 그만큼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제대로 파헤쳤고, 독자들 스스로도 일상에서 적절한 관점만 발견할 수 있다면 아무리 복잡한 현상이라도 설명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함께 존재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