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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돌베개 20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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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문화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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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한국문화사

책소개

목차

<테마한국문화사>를 펴내며
Discovery of Korean Culture
Uigwe, the Flower of Historical Documentation in the Joseon Dynasty
저자의 말

제1부 기록문화의 꽃, 의궤
1.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전통
2. 왕실의 주요 행사와 의궤
3. 의궤의 제작과 구성 요소
4. 의궤는 어디에 보관되었나

제2부 의궤로 보는 왕실 문화
1. 왕실의 태를 봉안한 기록『태실의궤』
2. 조선시대 왕실 결혼의 이모저모『가례도감의궤』
3. 국왕의 장례에 관한 기록『국장도감의궤』
4.『조선왕조실록』의 편찬과 보관에 관한 기록『실록청의궤』
5. 왕조의 통치 질서를 표현하는 제사 기록『종묘의궤』ㆍ『사직서의궤』
6. 왕실에서 사용한 도장에 관한 기록『보인소의궤』
7. 국왕과 신하가 함께하는 활쏘기 시합『대사례의궤』
8. 정조의 화성 행차, 그 8일간의 장대한 역사『원행을묘정리의궤』
9. 조선왕조 문화 절정기의 대역사『화성성역의궤』
10. 궁중잔치의 화려한 멋, 궁중찬치의궤
11. 조선시대의 악기 만들기『악기조성청의궤』
12. 국왕의 초상화 제작 기록, 어진 의궤

제3부 어람용 의궤의 영광과 수난
1. 어람용 의궤와 분상용 의궤
2. 의궤의 반환과 외규장각 의궤 조사

부록
현재 전하는 조선시대 의궤 목록
이밖에 더 읽을 만한 책들
이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은 문헌들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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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金文植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성호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조선의 경학사상, 조선후기 사상가, 정조 시대, 국왕 교육, 국가 전례,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 문화에 나타나는 예악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정조의 제왕학』, 『조선후기 지식인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성호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조선의 경학사상, 조선후기 사상가, 정조 시대, 국왕 교육, 국가 전례,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 문화에 나타나는 예악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정조의 제왕학』, 『조선후기 지식인의 대외인식』, 『왕세자의 입학식』, 『정조의 생각』, 『조선 왕실의 외교의례』, 『원행을묘정리의궤』 등이 있다. 공저로는 『조선의 왕세자 교육』,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 국왕의 일생』, 『왕실의 천지제사』, 『즉위, 국왕의 탄생』, 『조선시대 국왕 리더십 관』, 『국왕 리더십의 유형과 실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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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炳周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 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서울대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 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평전』,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서울의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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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674g | 175*225*20mm
ISBN13
9788971992142

출판사 리뷰

왕실 행사에 사용된 그릇 한 점의 모양,
공사에 참여했던 장인의 이름 하나도 놓치지 않은 극도의 치밀함!

‘의궤’(儀軌)란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에서 거행한 주요 행사를 기록과 그림으로 남긴 보고서 형식의 문서로, 여기에는 조선 왕실 행사에 대한 일체의 기록이 담겨 있다. ‘조선시대 국정 보고서-의궤’를 상세히 소개한 이 책을 통해 당시 기록문화의 치밀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특하고 다채로운 궁중 문화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버금가는, 밀도 높은 왕실 문화의 기록
‘의궤’는 최근 몇 년간의 주목할 만한 저작들을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존재와 가치가 대중에게 소개된 바 있다. 왕과 왕비의 삶, 이들을 둘러싼 궁중 의례와 제도를 살펴본 기간의 저작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 문화』(돌베개)나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를 기반으로 왕실 결혼의 이모저모를 살펴본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효형),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토대로 정조의 화성 행차 전말을 살펴본 『정조의 화성행차, 그 8일』(효형)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버금가는 조선시대 기록물의 숨은 보물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가 담긴 의궤의 총체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책으로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나 거의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다. 돌베개는 이러한 의궤의 역사성과 기록문화로서의 탁월한 가치에 주목, 테마한국문화사 시리즈의 한 권으로 2000년부터 이 책을 기획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사로 근무하는 두 저자는 분량과 내용면에서 방대한 자료인 의궤를 학문적인 관점에서 종합?정리하고, 수년 동안 의궤를 실사?연구한 결과를 이 한 권의 책 속에 충실히 담아냈다.

의궤란 어떤 책이며, 왜 중요한가?
‘의궤’란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합한 말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이란 뜻이다. 즉 조선 왕실에서는 모든 주요 행사를 선대에 행해진 사례를 참고하여 거행하였으므로, 후대에 거행된 행사는 의궤에 기록된 치밀하고 구체적인 행사 기록들을 모범으로 삼아 치러졌다. 규모 있는 국정 행사에 관한 일체의 기록이 담겨 있는 의궤에는 결혼식이나 장례와 같은 주요 행사에 동원되었던 인원과 그들의 신상 자료, 행사에 사용된 각종 물품의 크기와 재료, 색채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궁궐이나 성곽 건축에 관한 기록에는 건물의 위치와 구조, 사용된 재료와 구입처, 동원된 인부들의 명단과 일한 날짜, 품삯까지 빠짐없이 기록되었다.

의궤의 기록이 이처럼 철저하므로, 오늘날 우리는 조선시대의 특정 행사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도 있고 조선시대에 축조된 건물을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각종 공문서의 기록을 통해 조선 관청의 소속과 소관 업무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고 행사에 동원된 인원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물품을 통해 당시의 물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의궤는 당시의 복식과 음식 문화, 전통 음악 악기의 재료와 형태, 행사 때의 악기 편성, 당시에 행해진 무용의 동작과 구성 인원, 무용수의 복장, 건축물의 구조도와 재료 목록 등 아주 디테일한 사항까지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어 조선시대 궁중 문화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의 보고(寶庫)이다.
이 책은 ‘의궤’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는가?
책에는 왕실의 태(胎) 봉안한 기록 『태실의궤』, 왕실 결혼의 이모저모를 담은 『가례도감의궤』, 국왕의 장례에 관한 기록 『국장도감의궤』, 왕조의 통치 질서를 표현하는 제사를 기록한 『종묘의궤』와 『사직서의궤』, 실록의 편찬과 보관에 관한 기록 『실록청의궤』, 왕실의 도장에 관한 기록 『보인소의궤』, 정조의 화성 행차 8일간의 대장정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조선왕조 문화 절정기-실학 건축의 대명사 화성 축조의 모든 기록 『화성성역의궤』, 궁중잔치의 준비부터 실행에 이르는 일체의 사항을 기록한 궁중잔치의궤, 각종 궁중잔치와 의례에 사용된 악기를 만든 기록 『악기조성청의궤』, 국왕의 초상화를 그린 기록 어진 의궤 등, 조선시대 의궤 중 특히 중요하고 흥미로운 12가지를 선정하여, 그 속에 담긴 기록들을 낱낱이 끄집어내 독자들이 보기 쉽게 재구성, 흥미롭게 펼쳐 보여주고 있다.

1. 의궤 속에 그려진 유물의 전개도와 실제 전하는 유물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정종대왕태실석난간조배의궤』에는 정조의 태실과 태실비를 구성하는 석물들의 전개도와 완성도가 그려져 있다. 석재들의 구성과 크기, 높이 등이 실제 스케치에 해당하는 도설(圖說)과 함께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는 의궤 속의 석물 도설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에 전하는 실제 정조의 태실과 태실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록문화와 실제 남아 있는 문화유산의 생생한 만남을 주선하였다. (본문 70~71쪽 참조)

2. 매년 운현궁에서 열리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 재연식은 의궤를 참고한 것
왕실 결혼식 행사의 전모를 기록한 『가례도감의궤』에는, 왕비를 간택하고 육례의 절차를 거쳐 화려한 혼인행사에 이르는 과정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 매년 운현궁에서 열리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재연 행사도 의궤의 소상한 기록과 행사의 전말을 그림으로 기록한 반차도를 참고한 것이다. (본문 80~82쪽 참조)

3. 의궤의 치밀한 기록정신, 어디까지 자세히 적었을까?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중에서 쓰인 그릇에 대한 기록인 ‘기명 도설’ 부분을 살펴보면, 요강(要江), 대야(大也), 저고리(赤古里) 등 행사에 사용된 각종 전통 물품들이 한자의 뜻과는 상관없이 우리식 한자어로 표기되어 있다. 더불어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의 주요 내용에 주목해보면, 행사 참여자들의 명단, 행사시 주고받은 각종 공문서, 가마와 의장물 등 각종 물품을 제작한 장인의 명단, 각 물품에 사용된 재료의 수량과 비용, 왕과 왕비가 입었던 복장의 내용, 궁녀와 내관 등 참여자의 복장까지 아주 자세히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본문 86~87쪽 참조)

4.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 보인, 그 보인을 제작?보수한 기록 보인소의궤
현재 궁중유물전시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시대 다양한 보인의 실제 유물 사진과, 이와 같은 보인을 제작하고 보수했던 기록인 『보인소의궤』의 다양한 기록을 함께 볼 수 있다. 보인을 제작한 일정과 보인 제작에 참여하여 상을 받은 장인의 명단, 보인 제작시 재료의 치수를 쟀던 주척과 예기척 그림 등이 특히 흥미롭다. (본문 136~149쪽 참조)

5. 8폭 병풍, 두루마기 그림, 반차도로 각각 그려진 정조의 화성행차
왕권의 강화와 다양한 개혁을 도모하던 정조의 화성 행차는 특히나 중요한 행사였으므로, 8폭 병풍, 두루마기 그림, 의궤 속의 반차도 등으로 다양하게 그려져 남아 있다. 의궤 기록을 참고하여, 수원 화성에서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과 장용영 수위식 등을 문화 행사로서 재연하고 있다. (본문 174~187쪽 참조)

6. 화성 성곽과 행궁의 복원은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선왕조 문화 절정기의 대역사 화성 축조. 이에 대한 상세한 기록 『화성성역의궤』는 1975년 이후 몇 차례 행해진 화성의 성곽과 행궁 복원의 핵심 자료가 되어 주었다. 오늘날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아름다운 과학 건축 도시로서의 가치를 발하는 것도 이 『화성성역의궤』에 힘입은 바 크다. (본문 192~204쪽 참조)

7. 궁중잔치에 쓰인 기물과 복식, 무용 장면의 도설을 통해 오늘날 국악정재를 재연하다
궁중의 경사에 잔치는 빠질 수 없는 의례였으며, 잔치와 관련해서는 『진연의궤』나 『진찬의궤』가 제작되었다. 이들 의궤에는 행사에 쓰인 기물과 복식, 각각의 잔치에 공연되는 무용의 종류와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것은 무용에 참여한 기생의 명단이 의궤의 한 항목으로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본문 211~218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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