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rologue
1부. 닫힌 창으로 한기가 들면 계산 없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 / 너와 같은 표정으로 너를 기다려 / 내리는 눈을 모두 모아 당신 창가로 보낼 수 있다면 / 빈틈없이 빈틈없이 / 어째서 네 목소리를 먼저 잊어버리게 되었을까 / 허물어진 마음이 얼른 재건되길 / My Valentine, My Valentine / 우리가 다른 출발점에 있더라도 / 겨울과 봄의 틈에서 2부. 소란한 마음이 자라던 날들 환절기의 기분으로 사는 일 / 우리는 얼마나 쉼 없이 달리고 있는 걸까 / 민낯의 웃음들을 떠올리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 너의 그리움이 나를 부를 때 / 등대 같은 어떤 말 / 시간에 희석될 관계에 너무 애쓰지 말자 우리 / 마음속 한편에는 사라지지 않는 방이 남아 있을 거야 / 퀘렌시아를 찾아서 / 휴일의 단상 / 이름도 모르는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건 어쩌면 3부. 한낮에도 하염없이 슬퍼지는 마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어질 때 / 밝은 밤 / 어떻게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 여름의 사랑 / 슬픔의 창 / 뜨거운 여름, 무성한 마음 / 8월의 고백 / 마지막 편지 Epilogue |
|
내가 있는 곳이 얼마나 더 따뜻해져야 네가 다시 올까. 언젠가부터 네가 지었던 표정 그대로 너를 기다려.
--- p.18 우리가 서로 다른 출발점에 있더라도 늘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내가 앞서나갈 때도, 내가 뒤처질 때도 언제나. --- p.42 어쨌든 이 편지도 아주 적절한 순간에 너에게 펼쳐지기를 바라. 그리고 그때, 나로 인해 너의 괴로움이, 그리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나처럼. --- p.65 우리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건 어쩌면 그, 행복이 돌고 돌아 나에게 오길 간절히 원하는 게 아닐까. 당장 행복해지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니까. --- p.96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증발하는 슬픔을 가지고 싶어. 언젠가는 슬픔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좋겠어. --- p.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