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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의 사막
2. 지식의 악마 3. 부활 4. 포도원지기 5. 고집장이 처녀 |
Francois Maur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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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혼에 호소해야만 비로서 남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나이에 이른 셈이다. 그런데 꾸레에쥬가 자기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기껏 베풀어 줄 수 있는 것이라곤 최대한의 쾌락을 보증한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젊은 애들이란, 같은 연배의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바라는 까닭에, 꾸레에쥬의 서어클은 자구만 그 숫자가 줄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애정과 연애의 대상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늘어가지만 같은 생활을 해온 우리들의 작은 집단은 해마다 줄어갔다. 제1차 대전이라는 참혹한 재난에서 살아 남은 자들도 어떤 사람은 결혼생활에 파묻혀 버리고, 어떤 사람은 고정된 직업에 얽매어 기형아가 되어버리고 마랐지만, 그런 친구들의 희끗희끗한 수염이나 불룩 나온 아랫배며, 벗겨진 머리를 쳐다보고 꾸레에쥬는 그들이 자기와 동연배인데 왜 저럴까하고 미워지는 것이었다. --- p.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