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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서진
우리의 영원이 모든 내일에게 우리의 기적 어둠 속 무지개 함께하는 모든 나날들이 꿈 무척이나 소중했던 나에게 이불 속에서 인형 답 아름다웠던 빛은 감정의 근원지 거울 태양의 곁에서 잔잔한 바다 위 파도에게 은하수 여름 바다 상상을 할 때면 청춘이 뭐길래 따뜻한 봄날에 꾸었던 꿈 우리만의 낙원에서 진실 운명 추락하게 되더라도 마지막 약속 바람이 불 때면 여름날의 새벽엔 학교 여우비 추억 보름달이 뜨던 밤 뜻밖의 행운 마지막 별 너의 존재가 기억 무제 너의 다정함에 애정 우주 우리의 여름 오늘 주저흔 꽃말 유난히 너 사진 역몽 윤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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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없습니다
이름도 없습니다 여백이 넘쳐나는 글입니다 결국 세상의 공백이 되어버리겠죠 꿈을 꾸었습니다 제목 하나 없이 세상을 유영하는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사랑을 속삭이지 못했고 영원을 약속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형성한 모든 것들은 물거품이 된 채로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꿈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 「무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