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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첫 첫 시집을 출간하며 - 3
제1부 그리움으로 1. 사랑하는 어머니 · 15 2. 사랑스러운 당신 · 16 3. 묘연한 동반자 · 18 4. 어머니 · 19 5. 63년 여름 아버지 · 20 6. 삼 형제 사랑 · 21 7. 사랑하는 동생과의 이별 · 23 8. 어머니와 딸 · 24 9. 부부의 인연 · 25 10. 상사불망(想思不忘) · 27 11. 아버지 기일 · 28 12. 아버지 기일(2) · 29 13. 아버지 · 30 14. 우리집 보물 둘 · 32 15. 축구(K리그) · 33 16. 두릅 향 · 34 17. 아버지 그리움으로 · 35 18. 행복한 바보 · 37 19. 두레박질 · 38 20. 사랑하는 당신 · 39 21. 묵주 · 40 22. 어머니 사랑 · 41 24. 불효자 · 42 25. 사랑해 며느리 · 43 제2부 흘러가는 물 1. 흘러가는 물 · 47 2. 신인 작가의 걸음마 · 48 3. 삶은 흘러가는 · 50 4. 구름은 요술쟁이 · 51 5. 해변의 꿈 · 52 6. 혼돈 · 54 7. 잊어야지 · 56 8. 아픈 삶의 끝자락 · 58 9. 억장 무너지는 이별 · 60 10. 위태위태한 삶 · 61 11. 5·18, 큰 아픔 · 62 12. 존재의 의미 · 64 13. 사격장의 추억 · 66 14. 혼돈의 삶 · 68 15. 순수한 사랑 · 69 16. 우정의 굴레 · 70 17. 들꽃이 되고 싶어라 · 71 18. 꽃의 일생 · 73 19. 할 수 있다면 · 74 20. 봄바람 · 75 21. 거미의 모정 · 77 22. 저승사자와 만남 · 79 23. 자아는 나락으로 · 80 제3부 선악의 역사 1. 감사합니다 · 83 2. 한가위 · 84 3. 엄마 얼굴 · 85 4. 허허, 세월만 가네 · 86 5. 홀인원 · 87 6. 별이 된 소방관 · 88 7. 풋볼(Football) · 90 8. 법화산 호국영령 · 91 9. 호국영령 앞에서 · 93 10. 피리 부는 사나이 · 94 11. 봄날의 신안 잿빛 · 95 12. 봄비 · 96 13. 투표 · 97 14. 우리나라 선거 · 98 15. 어머니와 투표 · 99 16. 투표의 중요성 · 100 17. 대보름 · 101 18. 삼일절(三一節)의 묵념 · 102 19. 휴가 · 104 20. 선악의 역사 · 105 21. 대흥사 · 106 22. 광부의 삶 · 107 23. 정의 · 108 24. 밀정 · 110 25. 독립운동가 · 112 제4부 자연의 섭리 1. 눈(雪) · 115 2. 겨울 저수지 · 116 3. 지난 산행 · 117 4. 그 옛날 여름밤 · 119 5. 구름의 선물 · 120 6. 인천대교 · 121 7. 개미의 하루 · 123 8. 생명력 경이 · 124 9. 신록 잔치 · 125 10. 겨울산, 봄산 · 126 11. 자연의 섭리 · 127 12. 봄 백설 · 128 13. 4월의 설렘 · 129 14. 진눈깨비 · 130 15. 여린 새싹 · 131 16. 눈꽃 시샘 · 132 17. 봄꽃 고민 · 133 18. 집 앞 개울 · 134 19. 마이산 돌탑 · 135 20. 산행 · 137 21. 한강 · 138 22. 금계국 · 139 23.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네 · 140 24. 꽃의 사명 · 141 25. 민들레 홀씨 날아가고 · 142 26. 몽돌의 세월 · 143 제5부 아름다운 꽃향기 1. 개구쟁이 겨울나기 · 147 2. 사고의 졸렬 · 148 3. 전쟁의 참사 · 149 4. 시름없던 세월 · 151 5. 철로 위 못 · 152 6. 이등병의 자장가 · 153 7. 아기 곤충 · 154 8. 물꼬 · 155 9. 봄비(2) · 156 10. 연옥 봄 새색시 · 158 11. 파크골프의 즐거움 · 159 12. 진정한 친구 · 160 13. 오미자 · 161 14. 벼꽃이 피어 · 162 15. 내 친구들 · 163 16. 손자와 손잡고 · 164 서평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에 대한 성찰 / 최봉희(시인, 평론가)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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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에 대한 성찰
유수 차상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시가 주는 즐거움과 위안, 그리고 존재가 지닌 자유로움의 가치를 생각해 보았다. 다시 말해 내면의 성찰과 성숙, 정신적 깨끗함과 강인함으로 천천히 이끄는 힘을 만날 수 있었다. 이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에 대한 성찰”로 요약할 수 있다. 차상일 시인의 아호는 유수(流水)다. 산다는 것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표현했다. 새파랗게 상하좌우, 동서남북으로 흐르는 물처럼 이리저리 부대끼면서 흘러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출렁이는 물결처럼 요동치는 삶을 살아왔는데, 아직도 바닥에 흐르는 물밑 자갈과 바위에 치어 흐르면서도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꽃향기는 바람에 날린다. 첫 시집을 출간한 시인으로서 작은 바람을 갖고 있다. 삶이 배어있는 씨앗(시)이 마치 민들레 홀씨가 되어 널리 퍼져서 번성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그 소망은 바로 감사의 마음이다. 사랑이 피어나는 4대 가족의 모습, 구순의 어머니 모습, 웃음 제조기 손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보물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인 것이다. 그 행복 속에는 감사의 마음이 넘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