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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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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수신지 그림
푸른숲주니어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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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이혼 추진 위원회
나무늘보와 굼벵이
푸른 산

저자 소개 2

틈틈이 읽고 가만히 바라보고 곰곰이 생각하고 씁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주병국 주방장』, 『엄순대의 막중한 임무』, 『비교 마왕』, 『박찬두 체험』,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동시집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꽈배기 월드』, 『세상에 공짜는 있다』, 청소년 소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청소년 시집 『송아리는 아리송』, 그림책 『꾀병 사용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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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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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シンジ,신지수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만화책 『3그램』, 『스트리트 페인터』, 『며느라기』, 『곤 1, 2』,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을 펴냈으며,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며느라기』로 ‘2017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었고, 한국만화가협회장상(2017),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부문 청강문화상(2018),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최현희 선생님의 ‘초등학교 운동장’ 관련 글을 신문에서 읽고, 어릴 때부터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만화책 『3그램』, 『스트리트 페인터』, 『며느라기』, 『곤 1, 2』,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을 펴냈으며,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며느라기』로 ‘2017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었고, 한국만화가협회장상(2017),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부문 청강문화상(2018),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최현희 선생님의 ‘초등학교 운동장’ 관련 글을 신문에서 읽고, 어릴 때부터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에 그림을 그렸다.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그러니까 내가 더 잘 살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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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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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6.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4만자, 약 1.2만 단어, A4 약 22쪽 ?
ISBN13
9791156751113

출판사 리뷰

마음속 거센 태풍을 잠재워 주는 네 가지 이야기
선표(〈태풍에 대처하는 법〉)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에게 압수당한 자신의 휴대폰을 훔치고 만다. 사실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모든 상황이 그렇게 되도록 자신을 몰아가고 보기 좋게 시험에 걸려 든 기분이었다. 선표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선뜻 문제를 되돌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잘못했다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엄마에게 버럭 화까지 내고 만다. 그런 선표의 마음속 태풍을 잠재워 주는 것은 “좀 더 기다려 봐. 선표도 지금 많이 힘들 텐데. 알아서 잘 판단할 거야!”라는 아빠의 따듯한 말 한마디이다.

마음속에 거센 태풍이 불어오는 건 미래(〈이혼 추진 위원회〉)도 마찬가지다. 미래는 지난 삼 년간 거의 매일같이 부부 싸움을 해 온 엄마 아빠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다. 더 이상 이런 생활을 견딜 수 없었던 미래는 외할머니를 설득해 엄마 아빠 이혼 추진 위원회를 만들고 정말로 둘을 정말 이혼시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엄마 아빠를 다시 잘 살아 보게 하려는 할머니의 배신 때문에 미래의 계획은 어그러지고, 엄마 아빠에게 오냐오냐 키웠더니 싸가지가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미래는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그런 미래의 마음속 태풍을 잠재워 주는 것은 힘든 순간들 때문에 잊고 있었던 엄마 아빠와의 행복했던 기억들, 엄마 아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행복하고 좋은 모습만이 마음속 태풍을 잠재워 주는 것은 아니다. 우엽(〈나무늘보와 굼벵이〉)은 학교에서 행동이 굼뜬 우진이를 괴롭혀 왔다. 그런데 아빠가 회사에서 왕따에다 행동이 굼떠서 굼 대리로 불린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처음에는 아빠가 바보 같고 부끄러웠지만, 우진이가 느리다는 이유로 괴롭혀 온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우엽은 더 이상 다른 친구를 괴롭히지 않기로 결심할 뿐 아니라 늘 서먹한 아빠에게 힘내라는 문자를 보낸다. 갑자기 늦둥이 동생이 생기게 된 수환(〈푸른 산〉)이 마음속에도 거센 태풍이 분다. 수환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 때문에 벌써부터 찬밥 신세가 된 것 같아 내내 툴툴거렸다. 그런데 엄마가 유산을 하고 만다. 수환이는 모든 게 자기 탓인 것만 같아 엄마와 마주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그런 수환이 마음을 다독거려 주는 사람은 역시 엄마다. 자신이 관심 받지 못하는 먼지 쌓인 화분 같다고 느꼈던 수환이는 오랜만에 엄마 품에 안겨 펑펑 운다. 그렇게 마음속 태풍은 지나갔지만 수환은 동생을 미워하기만 하다가 보낸 것에 대해 때늦은 후회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그냥 까칠하고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지나칠 수 있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서 그 순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선표, 미래, 우엽, 수환 등 네 아이들이 마음속 거센 태풍을 이겨 내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 안에 충분히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바로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있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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