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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도 친밀한
고요한 마음의 틈에서, 친밀한 낯섦을 만나다
김순례
시아북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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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북수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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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다락방

밑줄긋기- 014
다락방- 017
고독의 뿌리- 020
내 안에 비명이 살고 있다- 025
쓸쓸한 사랑 이야기(『폴라드 인』 소설을 읽고)- 028
기다림- 035
등에 대한 성찰- 040
나와 놀아주기- 044
존재의 길을 찾아서- 048
지금, 이 순간- 052

2장 제주 돌담처럼

부초처럼- 058
그 여자의 집- 062
개와 늑대의 시간- 068
업둥이- 071
검은 모래의 뿌리- 076
물 마중- 081
소리를 찾아서- 086
슬기로운 격리 생활- 090
제주 돌담처럼- 096
비 오는 날의 수채화- 099

3장 소금항아리

어쩌다 어른- 106
고통과 함께- 110
소금항아리- 115
옷차림과 첫인상- 119
침묵보다 무거운- 124
저장강박증- 129
통증 둔감- 134
존재한다는 것- 138
유택 동산- 142
불편한 동거- 146
죽음, 또 다른 희망- 150

4장 비싼 낮잠

안개 속에서- 156
춤추는 별 하나- 161
비싼 낮잠- 166
은밀하게- 170
황금률- 174
딱, 좋은 지금- 178
소금인형- 184
쿼렌시아- 187
소풍- 192
한 생이라는 마차- 195

5장 닻을 내리다

현악기와 눈물에 대한 단상- 202
수취인 부재- 207
아물지 않은 상처- 211
가을 안단테- 216
고요한 외침- 221
닻을 내리다- 226
집으로 향하는 외출(남도 기행)- 230
섬들이 뭉쳤다(다낭 여행기)- 237
바다의 도시- 243
전나무 숲길을 거닐며- 250

추천글

김지현 시인, 김형주 수필가, 박순옥 수필가- 257

저자 소개 1

초, 중, 고, 대학을 서울에서 다녔다. 의류 사업하는 남편을 도와 20여 년 매장을 운영했다. 중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와 M.D로 활동했다. I.M.F.여파로 다시 귀국. 2014년 《한국 산문》 수필 '신독의 시간'으로 신인상 수상.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며 제주로 귀촌. 가족끼리 손수 집과 카페를 지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고, 화덕 피자를 굽고, 정원 가꾸고, 글 쓰고, 사람들과 교제하며 시간을 낚았다. 2018년 제주시 예술지원금으로 첫 수필집 『마음속 풍경』 출간. 제주살이 6년 후 ‘하늘 아래 평안한 곳’ 天安에 안착. ‘시작이 반이며 모든 끝에서 다
초, 중, 고, 대학을 서울에서 다녔다. 의류 사업하는 남편을 도와 20여 년 매장을 운영했다. 중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와 M.D로 활동했다. I.M.F.여파로 다시 귀국.

2014년 《한국 산문》 수필 '신독의 시간'으로 신인상 수상.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며 제주로 귀촌. 가족끼리 손수 집과 카페를 지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고, 화덕 피자를 굽고, 정원 가꾸고, 글 쓰고, 사람들과 교제하며 시간을 낚았다.

2018년 제주시 예술지원금으로 첫 수필집 『마음속 풍경』 출간. 제주살이 6년 후 ‘하늘 아래 평안한 곳’ 天安에 안착. ‘시작이 반이며 모든 끝에서 다시 시작이 비롯된다.’라고 믿는 그녀의 생은 돛을 올리고 닻을 내리는 일이 일상이다. 국적과 지역을 넘나들며 노마드의 삶이 몸 안에 DNA처럼 흐른다. 보헤미안의 기질을 꿇어앉히는데, 문학만 한 힘이 없는 것 같다.

기도하고, 생각하고, 걷고, 읽고, 쓰고, 일각이 강물처럼 흐른다. 남은 생도 물 흐르듯 살아갈 것이다. 그 누구도 한 치 앞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지금 여기가 최선이고 최고의 순간이기를 기도한다. 멀리 계획하지 않고 눈 앞의 찰나에 전력 질주한다.

《한국산문》 《천안문협》 《천안수필》 회원. ‘안단테’ 동인 활동 중. 천안아산 e신문 수필 연재 중. 첫 수필집 이후 몇 년 동안 여기저기 발표했던 글을 모아 조심스럽게 내어놓는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잃어버린, 혹은 잊었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152*210*16mm
ISBN13
9791194392620

추천평

최초 글의 태동을 느꼈던 〈다락방〉은 글 읽는 놀이터였다고 말한다. 혼자만의 공간과 심심할 때를 일찍이 철학을 탐구하는 어린이로 자랐음을 보여준다. 작가만의 글쓰기 기법이 담긴 수필집이다. 경험을 넘은 선험적 글쓰기가 수록되었다.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수필이란 이런 거구나, 느끼게 될 것이며 수필 쓰기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김지현 (시인)
오래 들여다본 일상의 증언은 감사로 귀결된다. 신실한 신앙심에 기대어 있지만 궁극적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아픔과 시련도 감싸안으며 길을 밝혀나가는 낙관적인 모습은 삶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용기와 깨달음을 준다.

지체함 없이 또 길을 나설 사람, 어떤 길에서 어떤 여정을 펼칠지 기대된다. - 김형주 (수필가)
철학적 사유와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그의 글은 독자에게 깊은 여운과 정서적 위안을 준다. 글은 그 사람을 닮았다. 작가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의 힘은 어디서든 빛이 난다. 함께 있으면 자연스레 그 빛에 스며들게 된다. 사려 깊고 따뜻한 심성으로 주위를 밝히는 김순례 작가의 『낯설고도 친밀한』을 통해 삶의 상처조차 희망으로 엮어내는 내면의 힘을 만나보길 권한다. - 박순옥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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