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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프롤로그 _ 혼돈 속에서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CHAPTER 1 나를 알아가는 첫걸음 014 내 안의 밝은 덕, 잊고 있던 본성을 깨우다 020 대학大學, 나를 닦고 세상을 다스리는 어른의 학문 029 명명덕明明德, 스스로 본성을 깨닫는 과정 CHAPTER 2 진정한 지혜를 얻는 길 029 치지致知와 격물格物, 지극한 앎에 이르는 길 036 ‘본말本末’의 지혜 043 ‘명명덕, 신민, 지어지선’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050 나에서 세상으로 확장되는 지혜 CHAPTER 3 나를 속이지 않는 용기 061 성의誠意의 깊이, 외부를 의식하지 않는 내면의 진정성 068 신독愼獨의 중요성,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는 길 076 유독幽獨의 중요성,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나 083 성의誠意의 궁극적인 결과와 중요성 089 성의誠意의 본질, 갓난아이를 보살피듯 진심으로 CHAPTER 4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만들다 099 수신修身의 근본은 정심正心에 있다 107 제가齊家의 근본은 수신修身에 있다 CHAPTER 5 리더십의 첫걸음 119 치국治國의 근본은 ‘제가齊家’에 있다 127 가정의 화목은 사회 변화의 시작 133 형제간 우애友愛는 치국治國의 든든한 기반 139 치국治國의 완성은 제가齊家에 달렸다 CHAPTER 6 모두를 위한 리더십 149 가르침이 나라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 156 리더십의 본질 164 평화로운 세상, 지도자의 덕과 171 ‘혈구지도?矩之道’ 혈구지도의 여섯 가지 실천 원칙 178 백성의 부모가 되는 길, ‘혈구지도’의 완성 185 리더의 무게와 ‘혈구지도’의 중요성 CHAPTER 7‘의’가 곧‘이로움’이다 195 덕德과 재물의 본말本末 관계 203 군자의 이익, 의義가 곧 ‘이로움’이다 212 재물을 생산하는 큰 도리 220 물질 너머의 가치 CHAPTER 8 나라를 움직이는 힘 229 인재를 아끼고 포용하는 리더의 자세 237 인자한 리더의 지혜, 사랑과 미움의 공정한 분별 246 민심과 덕德의 연쇄 효과 CHAPTER 9 당신의 빛으로 세상의 평화로 255 신민新新,나를 넘어 세상을 새롭게 하다 262 지어지선止於至善, 지극한 선에 머무는 삶의 완성 272 에필로그 _ 당신의 빛으로 세상의 평화로 |
朴贊謹,단산(檀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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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격물格物’은 단순히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과 원리를 파헤치는 깊이 있는 탐구입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에 대 해 공부할 때 단순히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그 알고리즘의 원리, 데이터 처리 방식, 윤리적 문제까지 다각도로 파고드는 것이 진 정한 격물의 태도일 것입니다. 이 과정은 결코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학』은 “노력하는 것이 오래되어 한순간에 활연히 꿰뚫어 통하게 된다(用力之久而一 旦豁然貫通焉)”고 말합니다. 이는 마라톤처럼 꾸준하고 집요한 노력 이 쌓이고 쌓여, 어느 날 문득 모든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아하! 모멘트Aha! Moment’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코딩 문제를 며칠 밤낮으로 붙잡고 씨름하다가, 잠시 산책을 나갔을 때 갑자기 해결책이 번뜩 떠올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순간은 단지 문제해결을 넘어, 저의 인식이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 p.34 “몸을 닦음이란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이다. 마음에 성냄이 있으면 바르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으면 바르지 못하며, 좋아하고 즐거워함이 지나치면 바르지 못하다. 근심이 있으면 또한 바르지 못하다. 마음이 거기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이것이 곧 ‘몸을 닦음은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뜻이다.” --- p.99 宜兄宜弟而后 可以敎國人의형의제이후 가이교국인 : 자신의 가장 가까 운 공동체인 가정에서 형제자매들과 우애를 다지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인내심, 배려심, 공정성 등을 체득하게 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비로소 더 넓은 사회의 구성원들(國人)을 올바르게 이 끌고 교화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구절은 앞서 ‘의기가인宜其家人’에서 제시된 가정 내 화목의 개념을 ‘형제간의 우애’라는 구체적인 덕목으로 한정하여 더욱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는 ‘수신修身’이 ‘제가齊家’를 통해 ‘치국治國’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형제 관계가 매우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 p.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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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완성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영원한 지침서, 『대학大學』
“당신의 가장 밝은 빛은 어디에 있습니까?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기준을 세워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우리는 지금,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끝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화려한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좇지만, 정작 마음속 깊은 곳에는 불안과 허무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처세술 코칭이 난무하는 시대,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물어야 한다. “과연 무엇이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가?” 여기,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21세기 현대인의 복잡한 삶을 꿰뚫는 명쾌한 해답이 있다. 동양고전의 입문서이자 성인의 가르침이 응축된 『대학大學』이다. 저자인 단산 박찬근 선생은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대학』을 통해 이 고전이 단순히 유교 경전이 아님을 증명한다. ‘나’를 탐구하고, ‘내’가 바로 서며, 그 힘으로 타인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인생 경영 및 리더십 전략서’로서 『대학』의 심오한 가르침을 복잡한 한자어의 장벽 없이 현대인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우리의 일상과 연결하는 깊은 통찰을 선사한다. 『대학』의 세 가지 핵심 강령 : 나를 찾고, 이웃을 섬기고, 지선에 머무르다 『대학』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강령으로 요약된다. 명명덕明明德 :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다. 이는 우리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순수하고 선한 본성, 즉 ‘본래의 밝은 마음’을 스스로 탐구하고 드러내는 과정이다. 저자는 이를 외부의 화려함이 아닌 내면의 깊은 울림을 찾는 ‘자기 인식’과 ‘진정한 자아실현’의 여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나를 다잡는 첫걸음이다. 신민新民 :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다. 자신이 밝힌 덕을 타인에게도 미치게 하여, 그들 또한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공감 능력’, ‘사회적 책임’, ‘긍정적 영향력’의 능동적인 실천을 의미하며,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자질을 정의한다. 지어지선止於至善 :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데 있다. 개인의 수양과 타인에 대한 모든 선한 행위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 책은 ‘지극한 선’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삶의 목적론’을 제시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 8단계 완벽한 실천 로드맵 『대학』의 진정한 가치는 추상적인 이상론에 그치지 않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실천 방법론인 ‘8조목八條目에 있다. 가장 먼저, '치지致知'와 '격물格物'은 지혜를 얻는 첫 단계로, “내 지식을 완전히 이루고자 한다면,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끝까지 탐구해야 한다”는 앎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현대 지식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와 본질 파악 능력의 원형이다. 다음으로 ‘성의誠意’와 ‘정심正心’은 내면의 진정성을 확립하는 과정이다. 특히, 저자는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의 용기와 “홀로 있을 때의 나”를 삼가는 ‘신독?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개인적 성숙은 물론, 조직의 투명한 운영과 리더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열쇠다. 이처럼 내면의 완성(수신)을 이룬 뒤에야 가정의 조화(제가), 국가의 안정(치국), 나아가 세상의 평화(평천하)로 덕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저자는 복잡한 고전 속에서 이 8단계 로드맵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해설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목적을 재설정하고, 불안 대신 단단한 확신을 얻으며, 자신의 작은 실천이 어떻게 가족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킬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며, 당신의 가장 가까운 곳, 바로 당신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위대한 변화의 여정에 『대학』이 영원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