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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속상하게 했던 일, 친구 때문에 속상했던 일을 떠올려 보세요!
〈올리브는 모자가 부끄러워!〉는 친구 관계와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글은 적지만, 표정이 다양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그들의 감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지요. 조에게 선물 받은 모자를 보고 친구들이 자꾸 웃음을 터뜨리자, 올리브는 창피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몰래 모자를 쓰레기통에 버리다, 조에게 들키고 말았지요. 올리브는 가장 친한 친구인 조의 마음을 속상하게 했어요. 다른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다,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놓친 거지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우스운 모자일지 몰라도, 조가 올리브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이었는데 올리브는 그 마음을 잠깐 잊어버렸던 거예요. 어떤 일에 있어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늘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친구에게 마음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자꾸 마음을 숨기다 보면 불편한 감정이 커지고 관계가 진솔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어색하더라도 솔직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어렵게 생각했던 일이 예상보다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를 속상하게 했던 일이나 친구 때문에 속상했던 일을 떠올려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세요. 또 왜 속상했는지, 서로 어떻게 했다면 더 좋았을지 이야기를 해 보세요. 올리브처럼 친구에게 실수를 하더라도 미안하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친구와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