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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습
더페이지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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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 바꿀 수 없는 것

1장 행복의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꿈보다 소중한 지금 이 순간
먼 곳을 향한 동경
평범함 속에서 발견하는 깊이
성공은 부수적인 결과일 뿐이다
이토록 사소한 현실이 주는 행복 찾기
사례. 나를 모르는 곳에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생각과 실천

2장 부모와 새로 관계를 맺는 중입니다
불완전한 부모를 향한 슬픔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에서 멀어지기
들여다보지 못한 자신의 내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도 거리가 필요하다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사례 1. 제가 사랑하는 이에 대한 부모의 편견을 감당할 수 없어요
사례 2. 부모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사례 3. 엄마가 너무 안쓰럽지만 원망스러워요
◎ 생각과 실천

3장 변화는 받아들임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인생 문제도 기계처럼 고칠 수 있을까?
결점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편안해진다
자기 수용의 어려움
나는 더 좋아질 수 있을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
사례. 왜 쓸데없는 불안을 내려놓지 못할까요?
◎ 생각과 실천

4장 어떻게 끝내고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진정한 끝맺음이 어려운 이유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진짜 나로 산다는 것의 의미
변화에 잘못된 길이란 없다
사례. 누구에게나 슬픔과 고통, 방황의 시기는 찾아옵니다
◎ 생각과 실천

저자 소개 2

천하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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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海賢

15년 이상 경력의 유명 심리상담사이자 심리학 박사. 중국 지식 공유 커뮤니티 ‘즈후’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저장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기에 개설한 〈긍정 심리학〉은 인기 교양과목이었으며, 중국 모바일 지식 플랫폼 ‘더다오’에서 개설한 〈자기계발 심리학〉, 〈친밀한 관계〉, 〈가족 관계〉, 〈자기 변화〉 등의 강의는 40만 명 이상이 유료 구독한 명강의로 유명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6천 명이 넘는 내담자와 상담하며 깨달은,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담고 있다. 내담자와의 내밀한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상담
15년 이상 경력의 유명 심리상담사이자 심리학 박사. 중국 지식 공유 커뮤니티 ‘즈후’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저장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시기에 개설한 〈긍정 심리학〉은 인기 교양과목이었으며, 중국 모바일 지식 플랫폼 ‘더다오’에서 개설한 〈자기계발 심리학〉, 〈친밀한 관계〉, 〈가족 관계〉, 〈자기 변화〉 등의 강의는 40만 명 이상이 유료 구독한 명강의로 유명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6천 명이 넘는 내담자와 상담하며 깨달은,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담고 있다. 내담자와의 내밀한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상담실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스로 자기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저자의 의도가 곳곳에 스며 있다. 불완전하고 불안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진정한 자아와 현실 속 자아의 모순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내면의 진정한 나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주요 저서로는 『위대한 나』,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 배워야 한다』, 『나도 심리학자가 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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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어언대학교 중국어영어과를 졸업하고 국제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TeCSOL)에 재학 중이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단순한 문체 번역이 아닌 중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 『예민해서 미안해』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홀로서기 연습』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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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47*212*20mm
ISBN13
9791194156376

책 속으로

만약 삶을 위해 꿈을 좇는 것이라면, 우리는 꿈을 ‘잘 살아가는 것’이라는 대전제 아래 두어야 한다. 꿈을 실현하는 것도 소중한 의미가 있지만, 삶 자체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 만약 아직도 꽃향기를 맡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음악을 듣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하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이미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 p.027

새로운 경험들이 우리 영혼의 풍부함을 만들어낸다. 이를 위해 멀리 갈 필요는 없지만, 그 안으로 깊이 들어갈 필요는 있다.
--- p.038

세계 4대 생불(生佛)로 꼽힌 불교 지도자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은 많은 사람이 ‘공식적인 일’을 하는 시간만 ‘내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사소한 일을 하는 시간을 ‘내 시간을 빼앗는 시간’으로 여긴다고 꼬집었다. 더 이상 나의 시간이 아닌 것처럼 여긴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수행하는 시간과 마찬가지로 모두 내 시간이며, 우리는 그 시간을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보내야 할 책임이 있다.
--- p.044

나는 개인적으로 기술이야말로 사람이 몸과 마음을 편히 의지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은 가장 공평하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오직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많은 통찰력을 가졌는지에 따라 그만큼의 보상이 따른다. 기술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실제로 우리가 몰입할 대상이자 고통의 순간에 피난처가 되어준다. --- p.053

분노는 인간관계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 관계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 당신이 분노 속에서 비난이나 냉소, 복수, 무엇을 하든 분노는 항상 감정의 양쪽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다. 그래서 분노는 가족과의 관계를 구속하고 독립을 방해할 뿐 아니라 관계를 파괴하고 무너뜨린다.
--- p.079

슬픔이 좋은 해결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실에 가장 가까운 감정이다. 슬픔은 우리가 분노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자기 삶을 책임지는 독립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슬픔 속에서 사랑과 연민을 키워나간다. 이 사랑과 연민은 부모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때 약했던 우리 자신에게도 주어진다.
--- p.083

친밀한 관계일수록 경계를 인식하고 지키기가 더 어렵다. 가족 관계는 친구보다 더 가깝고 경계가 더 모호하기에 많은 사람이 의존적인 친밀한 관계에서도 경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실제로 많은 부부가 경계를 지키지 못해서 관계 안에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결국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 p.104

혁명은 식사 초대가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독립은 혁명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이건 예의 바르고 사랑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독립은 타인의 허락, 특히 어머니의 허락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p.115

기계를 수리하거나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문제 밖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삶의 문제를 마주할 때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자체가 그 문제의 제약을 받으며, 그 문제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인생에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많은 요소가 존재하는데, 그 요소들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 p.139

브리지스에 따르면 변환은 부서 이동, 퇴사, 이별 같은 변화를 자신의 삶 속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겪어야만 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변환의 출발점은 과거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 즉 끝이다. 대부분 사람은 앞의 두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새로운 시작 단계로 가고 싶어 한다. 그들은 ‘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별로 관심이 없다.
--- p.182

변화는 매우 어렵다. 변화는 혼란과 반복, 갈등으로 가득 차있다. 단호하게 떠나지 않으면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만약 그런 이야기가 당신이 변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 이야기를 하면 된다. 당신을 무력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닌 당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자.

--- p.215

출판사 리뷰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해”
불안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법


삶이란, 고요한 마음으로도 충분히 위대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종종 잊는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 박사이자 실전 심리 상담사 천하이센은 바로 그 잊고 있던 삶의 진실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 그는 누구나 할법한 익숙한 고민에 관해 이야기한다.

“왜 나는 이렇게 불안할까?”, “왜 노력해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정말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이런 물음 앞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의 첫 장을 펼치는 순간, 마치 나를 위해 써준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따뜻한 공감과 함께 명쾌한 해결책이 돋보인다.

이 책에서 가장 강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 중 하나는 ‘둘째 외삼촌’의 사례다. 장래가 촉망되던 총명한 소년이 자기 잘못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의료 실수로 평생을 하반신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눈부신 가능성은 갑작스레 닫혔고, 그 자리엔 끝없는 절망만이 남았다. 하지만 그 소년은 누워 있던 침대에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일어났다. 세상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자신을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그는 목공이라는 평범한 기술로 다시 삶과 연결되었고, 인생의 의미를 빼앗아 간 고통 속에서 손끝으로 다시 의미를 깎아냈다. 대단한 성공은 없었지만, 그는 자신이 거부했던 삶으로 다시 들어가서 여전히 무언가를 창조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단단한 증거를 남겼다.

우리는 흔히 큰 성취나 눈에 띄는 결과만이 의미 있는 삶의 증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 믿음을 조용히 부수며 말한다. “그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용기고, 대단한 일”이라고. 불안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에 짓눌리며 살아갈 필요도 없다. 삶은, 지금 여기에서 발을 딛는 그 순간에 존재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일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일이 때로는 더 큰 지혜일지도 모른다.

또한, 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붙잡느라 괴로워하고, 정작 통제할 수 있는 일에는 무관심한 현대인의 심리를 날카롭게 짚어낸다. 그는 말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말이지만, 그 속에는 아주 깊은 울림이 있다.
이 책은 일상의 무력감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손짓이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거창한 조언보다, 그저 ‘괜찮다’는 한마디가 더 간절한 순간, 이 책은 바로 그때 꼭 필요한 위로가 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도 알게 될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의 나로서 충분하다는 것을!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불안해하고
정작 바꿀 수 있는 것들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 책의 작가 천하이센은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의 접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정서적 문제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그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기본 개념인 자기 효능감(self-efficacy)과 수용전념치료(ACT: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의 핵심 철학인 현재 중심적 수용과 가치 기반의 행동 변화를 강조한다. 그런 만큼 이 책은 단순한 조언이나 위로에 머무르지 않는다. 꿈과 현실 사이의 긴장, 부모와의 감정적 분리, 부족한 나, 자존감의 회복, 시작의 두려움처럼 젊은이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삶의 어려움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다루면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각각은 특정 심리 이론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예컨대, 부모로부터 받은 정서적 상처를 어떻게 인식하고 분리할 것인가는 애착 이론(attachment theory)과 개인 내적 분화(internal differentiation) 개념을 통해 풀어내며, 회피 행동의 반복은 인지행동이론(CBT)에 기반한 해석을 통해 조망된다.

책의 중심에는 일관되게 한 가지 메시지가 흐른다. “지금의 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이는 ‘자기 수용(self-acceptance)’과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을 강조하는 현대 심리학의 흐름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우리는 종종 ‘완벽한 나’를 추구하면서, ‘지금의 나’를 거부한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행동 없는 이해는, 이해가 아니다.” 결국 자기를 이해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단순히 치료적 통찰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학적으로 유의미한 몰입(flow)의 개념까지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점이다. 몰입은 삶의 만족감을 결정짓는 핵심 경험 중 하나이며, 우리가 ‘살아 있다’고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독자에게 ‘성공’이라는 결과보다, ‘삶 속의 몰입’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학술적 깊이와 개인적 진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보기 드문 심리 에세이다. 단순히 불안을 다독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 심리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다시 당신을 찾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라. 어쩌면 그 첫 장이, 가장 소중한 시작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리뷰/한줄평19

리뷰

9.8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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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꿈과 현실의 균형을 찾고,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삶의 욕망과 성취의 압박에서 벗어나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며, 일상의 행복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영혼을 다채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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