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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AI가 선생님보다 더 빨리 답을 해줘요! Part 1. 왜 지금 ‘퍼지 키즈’인가: AI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AI는 우리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더 이상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진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Part 2. 퍼지 키즈의 두 가지 감각: 인문학적 감각과 부의 감각으로 완성되는 하이퍼 센서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 대체 불가한 인재의 능력 ‘인문학적 감각’ 생존의 기술이자 삶을 주도하는 능력 ‘부의 감각’ Part 3. 퍼지 키즈는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 인문학적 감각을 키우는 6가지 키워드 질문력: AI 시대의 핵심, ‘인문학적 질문’ 경이감: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이 ‘감탄’한다 이야기력: 생각은 이야기로 확장된다 감응력: 의미를 찾고 연결하는 능력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통섭력: 폭넓은 교양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해석력: 속도가 아닌 깊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 Part 4. 퍼지 키즈는 돈을 다르게 배운다: 부의 감각을 키우는 4가지 키워드 소비 감각: 돈을 다루는 것은 감정을 다루는 것과 같다 투자 감각: 돈을 일하게 하는 감각을 키워야 한다 혼란을 다루는 감각: 혼란 속에서 무너지지 않는 태도가 ‘부’를 결정한다 나눔의 감각: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에필로그: ‘퍼지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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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답을 빨리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입니다. 무엇이든 서둘러 끝내려는 태도보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여다보려는 마음’이 소중하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으로서 감정과 의미를 만들어내는 능력, 그것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다가올 미래에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가장 중요하고도 절실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길러내야 할 AI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에 대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p.8 「프롤로그」 중에서 그런 현실 앞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마음속 불안을 감춘 채 아이에게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많이’ 알려주려 합니다. 예전보다 더 어려운 내용을 더 이른 시기에 익히게 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을 솔직하게 마주하지 않는 한 지금의 시대에 진짜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깊이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방향이 달라졌는데 여전히 같은 속도로 달리려고만 한다면 결국 어디에도 닿지 못할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변화는 단순히 더 빨리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AI는 이미 우리보다 훨씬 빠르게 정보를 찾아내고, 더 정확하게 분석하며, 그 내용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인간보다 더 잘 배우고, 더 또렷하게 설명하며, 심지어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요. --- pp.24-25 「AI는 우리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중에서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감각과 직관은 쉽게 대체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느끼고 반응하는 그 능력이야말로 미래 사회에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지 모릅니다. 이런 모순은 결국 오늘날 우리가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수학과 코딩, 외국어는 일찍부터 가르치면서도 사람의 표정을 읽고, 세상의 결을 느끼는 감각은 너무 쉽게 지나칩니다. 하지만 그런 감각은 어느 날 갑자기 책상 앞에서 배워지는 게 아닙니다. 감각은 느리게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 p.54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을 인간답게'」 중에서 AI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런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퍼지(Fuzzy)’라 부릅니다. 즉 기술과 인간, 효율과 가치 사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기계가 계산하지 못하는 맥락을 읽고, 도달하지 못하는 깊이를 감지하며, 그 틈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존재들이지요. 그리고 이 ‘퍼지’야말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시대의 인재상입니다. --- p.65 「대체 불가한 인재의 능력 ‘인문학적 감각’」 중에서 부의 감각은 단지 돈을 버는 능력이 아닙니다. 세상을 해석하고, 삶을 계획하고, 내 자원을 어디에 둘 것인지 선택하는 힘입니다. 어떤 기업이 주목받는지, 왜 이 물건은 이 가격인지, 지금 내가 쓰는 시간과 돈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력은 결국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통찰에서 나옵니다. --- p.85 「생존의 기술이자 삶을 주도하는 능력 ‘부의 감각’」 중에서 이것이 AI 시대에 인간에게 남겨진 가장 고유하고도 본질적인 감각입니다. 경이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생각을 움직이게 하고, 질문을 태어나게 하며, 깊은 사유로 나아가게 만드는 정신의 근육입니다. 세상의 현상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늘 새롭게 바라보려는 힘, 이 감각이 살아 있을 때 배움은 비로소 주입이 아닌 탐험이 됩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은 이러한 감각을 잃지 않도록 돕는 일입니다. 감탄할 줄 아는 마음,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눈빛, ‘왜?’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 등이 아이 안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본질입니다. --- p.129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이 ‘감탄’한다」 중에서 인간은 다릅니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세계를 다시 그리고, 상징과 감정, 윤리와 문화의 문맥 속에서 새롭게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이 능력은 단순히 두뇌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연결하는 훈련 속에서 자랍니다. 다시 말해, 통섭력은 책상 위의 이론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속에서 길러지는 ‘살아 있는 감 각’입니다. --- p.185 「폭넓은 교양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중에서 AI 시대일수록 아이가 트렌드를 따르는 것보다 클래식을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해집니다. 트렌드가 ‘현재를 읽는 눈’을 준다면 클래식은 ‘미래를 견디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AI도 줄 수 있지만 지혜는 오직 클래식한 경험 속에서만 자랍니다. 아이가 빠른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우리는 그들에게 속도보다는 깊이를, 트렌드보다는 클래식을 접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다운 성장의 길입니다. --- p.211 「속도가 아닌 깊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 중에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절제가 아니라 자기 인식과 자기 조절입니다. 스스로 욕망을 분별하고, 필요와 충동을 구분하며, 선택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힘. 이것이 바로 돈의 EQ입니다. 돈의 EQ는 단기간에 생기지 않습니다. ‘갖고 싶다’는 아이의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그 감정을 함께 바라보고 해석해주는 부모의 태도에서 돈의 EQ는 자라납니다. 이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의 감각의 가장 본질이기도 합니다. --- p.233 「돈을 다루는 것은 감정을 다루는 것과 같다」 중에서 그 설계의 핵심에는 ‘투자 감각’이 있습니다. 투자 감각은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기술이 아닙니다. 돈이 흐르는 길을 읽는 힘, 자본이 움직이는 언어를 이해하는 힘 그리고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말합니다. 이것이야말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판단력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무엇에 가치를 부여할지’ 결정하는 일과 미래의 변화를 읽고 기회를 포착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감각을 심어주는 일은 어릴 때부터 단순히 ‘쓰는 돈’이 아니라 ‘일하게 하는 돈’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p.244 「돈을 일하게 하는 감각을 키워야 한다」 중에서 결국 부의 감각을 키우는 교육이란 돈을 불리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마주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변화가 닥쳤을 때 중심을 잃지 않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즉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황을 해석하고 선택을 조율하며, 그 속에서 삶을 다시 설계해나가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곧 부의 감각인 셈입니다. --- pp.268-269 「혼란 속에서 무너지지 않는 태도가 ‘부’를 결정한다」 중에서 아이가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자기 삶의 중심을 지키며, 자본과 기술을 도구처럼 활용할 수 있는 ‘하이퍼 센서’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하이퍼 센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가야만 길러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토대는 부모의 시선과 말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 위에 놓입니다. 결국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세상을 스스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살아갈 수 있는 힘입니다. --- p.291 「에필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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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의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정답을 잘 맞히는 아이는 사라지고, 생각하는 아이만 남는다 이 책은 AI 시대를 다루지만,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기술이 인간을 앞지른 이후, 교육이 무엇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가를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인공지능의 변화를 연구해온 연구자이자, 동시에 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질문에 접근한다. 연구실에서 관찰한 기술의 변화와 가정에서 체감한 아이의 변화가 맞닿으며,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실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을 갖는다. Part 1에서는 AI로 인해 지식의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고, 전문직과 안정된 경로마저 흔들리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특히 선행학습과 속도 중심 교육이 아이를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정답에 반응하는 존재’로 만든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의 교육이 왜 구조적으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아이에게 남겨줄 단 하나의 능력 ‘하이퍼 센서’ 미래 인재는 ‘인문학적 감각’과 ‘부의 감각’으로 결정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저자는 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하이퍼 센서’라는 개념으로 정리한다. 이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감각적·해석적 능력으로, ‘인문학적 감각’과 ‘부의 감각’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Part 3에서는 인문학적 감각을 질문력, 경이감, 이야기력, 감응력, 통섭력, 해석력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구체화하며, 아이의 사고가 어떻게 깊어지고 확장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Part 4에서는 부의 감각을 소비, 투자, 혼란 대응, 나눔이라는 삶의 장면 속에서 풀어내며, 돈을 ‘지식’이 아닌 ‘태도와 선택의 문제’로 재정의한다.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여기다. 앞으로의 교육은 정보를 많이 아는 능력이 아니라, 정보 사이의 의미를 읽고 연결하는 ‘인문학적 사고’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맥락을 해석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존재로서 더욱 선명해져야 한다. 자녀교육의 기준은 ‘무엇을 가르칠까’에서 ‘어떻게 바라볼까’로 바뀐다 AI 시대의 자녀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지식이 아니라 질문에서 시작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모든 해답을 ‘가정’으로 되돌린다. 저자는 수많은 부모와의 강의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사고를 결정짓는 것은 특별한 교육법이 아니라 부모의 질문과 태도라는 사실을 확인해왔다. 결국 이 책은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서가 아니라, 관점을 전환시키는 책이다. 빠르게 앞서가게 만드는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방향을 찾게 하는 교육으로의 이동. 이제 자녀교육은 ‘무엇을 얼마나 가르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할 것인가’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AI 시대의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지식이 아니라 해석, 경쟁이 아니라 의미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그 전환의 출발점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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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답을 더 빨리 내놓는 시대에, 이 책은 부모에게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정말 길러야 할 것은 속도가 아니라 불확실함을 견디며 스스로 해석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퍼지’ 하게 사고하는 아이, 즉 하나의 답에 매달리지 않고 질문을 확장하는 아이가 결국 미래를 주도한다는 통찰이 깊이 와닿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하이퍼 센서, 인문학적 감각과 부의 감각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불안한 부모에게 속도 경쟁 대신 사고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단단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 방종임 (교육대기자TV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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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답을 뚝딱 내놓는 시대,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공부가 아닌 우리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공부가 무엇일까 말이죠.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미래에 자신만의 속도로 당당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해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 옥효진 (선생님, 『세금 내는 아이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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