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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자서문
1부 14 나태주ㆍ시인학교 16 정해영ㆍ점으로부터 22 이인철ㆍAI ― 갈등 6 27 강상기ㆍ와불 32 마경덕ㆍ어처구니 37 유종인ㆍ나의 아궁이 42 박현수ㆍ만항재 47 이상국ㆍ어느 공공주의자의 노래 54 홍정문ㆍ아이를 훈육하다가 58 김종겸ㆍ신발에게 길을 물었다 62 이두예ㆍ사려니 숲 66 권예자ㆍ등푸른 것들의 유언 71 이순화ㆍ고군산군도 ― 찬물때 75 김형식ㆍ나룻배 78 한성진ㆍ봄비가 오십니다 82 권혁재ㆍ은석사 팽나무 88 반칠환ㆍ벌의 진화사 93 홍정문ㆍ주름 96 문정희ㆍ응 2부 102 허이서ㆍ미스터리 심장 105 손동연ㆍ나비 108 박설하ㆍ사이시옷 113 서호식ㆍ한잔 117 김길중ㆍ심줄 122 장진ㆍ명문대 128 글나라ㆍ말 말 말 134 정구민ㆍ구더기 말 138 이옥ㆍ추돌 143 이명자ㆍ민들레 146 글가람ㆍ마이산馬耳山 150 성재봉ㆍ사과 156 김혜수ㆍ누구세요 161 어향숙ㆍ다뉴브강 168 이진진ㆍ상상의 틀 173 글빛나ㆍ돌돌돌 178 권택용ㆍ다보탑 182 정순자ㆍ떼 186 임희구ㆍ소주 한 병이 공짜 3부 192 이용헌ㆍ나팔꽃 196 홍정미ㆍ외딴집의 내력 202 전은겸ㆍ탓, 209 이돈형ㆍ비빔국수 215 박언숙ㆍ고집 센 의자 221 성재봉ㆍ환대 224 전현자ㆍ빌려 쓰는 목록 229 김지요ㆍ개가 걸어온다 도서관으로 236 황순각ㆍ닥터 헬기 241 김추인ㆍ씨앗 244 박영화ㆍ먹는다, 바쁘다 249 김양미ㆍ갯골 252 이서빈ㆍ슬픔 활용법 257 이대흠ㆍ나의 숲 261 유지현ㆍ용문사에서 268 송경동ㆍ먼저 가는 것들은 없다 272 하주자ㆍ즐거운 나의 집 278 이미순ㆍ여보오! 285 한이나ㆍ번개 낙관 288 서주석ㆍ햇살꽃 4부 294 유계자ㆍ무두태無頭太 300 이영혜ㆍ흙수저 물고 306 하록ㆍ실업자 310 이용우ㆍ수탉 313 홍순화ㆍ어느 잡초의 비망록 319 김선태ㆍ잘피숲 322 우원규ㆍ날아라 셔틀콕 325 배옥주ㆍ수목 진단서 330 권선옥ㆍ올무 334 나희덕ㆍ우드와이드웹 341 이병률ㆍ금을 찾아서 346 김윤옥ㆍ엄마의 반지 350 천양희ㆍ완창 352 이현정ㆍ등 푸른 이유 ― 세상 모든 고등어 씨에게 355 김광규ㆍ환향 359 신미나ㆍ옛일 364 신원기ㆍ토씨 369 손음ㆍ담쟁이에게 374 안현심ㆍ코딱지 377 김연종ㆍ몽당연필과 지우개 ― 알츠하이머 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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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돈 사회’이고 ‘인공지능 사회’이며, 우리 인간들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와 그 정당성을 다 잃어버렸다. 이인철 시인의 「AI-갈등 6」----. 이제 인간 존재의 주체성 회복과 고급문화인의 삶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모든 문명의 이기들은 탐욕이고, 우리 인간들의 삶에 돈과 인공지능이 개입하면 자기 자신과 우리 인간들의 영혼은 물론, 그 모든 도덕과 양심까지도 다 잃어버린다.
--- 이인철, 「AI-갈등 6」중에서 「나의 아궁이」의 시간은 참나무 장작불처럼 명상의 불꽃이 타오르는 시간이며, 누구나 더없이 순수하고 평화로운 행복의 시간이라고 할 수가 있다. 유종인 시인의 「나의 아궁이」 앞에서 돈을 생각하는 자는 악마요, 수전노요. 인간쓰레기라고 할 수가 있다. --- 유종인, 「나의 아궁이」중에서 권혁재 시인의 「쇄빙선」은 천지창조주로서의 아버지의 상징이며, 이처럼 천하제일의 아버지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 모든 장애물들을 다 돌파하고, 사시사철 꽃이 피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상낙원이 존재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 권혁재, 「쇄빙선」중에서 이대흠 시인의 “맹물 같은 봄”은 어떤 즐겁고 기쁜 일이나 어떤 우울하고 슬픈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봄을 말하지만, 그러나 「나의 숲」은 예전 그대로 여전히 웃고 떠들며, “꼿꼿하니 꼬부장하니” “꼼시랑꼼시랑 구시렁구시렁”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나의 숲」은 이대흠 시인의 ‘모국어의 숲’이며, 시인으로서의 그의 꿈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숲이다. --- 이대흠, 「나의 숲」중에서 김선태 시인의 「잘피숲」은 생명의 숲이자 고향의 숲이고, 모든 생명체들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라고 할 수가 있다. 「잘피숲」은 한국어의 숲이자 시의 숲이고, 우리 한국인들이 늘,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상낙원이라고 할 수가 있다. --- 김선태, 「잘피숲」)중에서 예술은 비명소리이고 삶의 황홀이며, 최후의 마침표는 「번개 낙관」을 찍는 것이다. 모든 시와 예술은 자기 자신의 소우주이며, 그것은 천지창조의 「번개 낙관」으로 증명된다. 「번개 낙관」, 현실 속의 나와 예술가로서의 내가 온몸으로 찍는 「번개 낙관」, 이것이 우리들의 삶이고, 순수 예술의 결정판인 것이다. --- 한이나, 「번개 낙관」)중에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은 미국과 중국의 자기 과시와 패권다툼과 그 으르렁거림으로 끝났다. 우리 대한민국은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전략적 모호성과 그 기회주의적인 처신으로 미국과 중국의 먹잇감이 되었다. 유계자 시인의 「무두태」는 두뇌 없는 국민의 참상이자 모든 포식자들의 영양만점의 몸통일 뿐인 것이다. --- 유계자, 「무두태」)중에서 나무의 노래는 시가 되고, 나무의 이야기는 소설이 된다. 나무의 살신성목의 희생정신은 정치가 되고, 나무의 열매의 생산성은 경제가 된다. 나무의 꽃은 영원한 고향이 되고, 나무의 아름다움은 지상낙원의 보증수표가 된다. 이서빈 시인의 「슬픔 활용법」은 ‘나무숭배의 시’이며, 그 나무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이 뼛속까지 파고 든 시라고 할 수가 있다. --- 이서빈, 「슬픔 활용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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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의 꽃들 20권 수록 시인 명단
나태주, 정해영, 이인철, 강상기, 마경덕, 유종인, 박현수, 이상국, 홍정문, 김종겸, 이두예, 권예자, 이순화, 김형식, 한성진, 권혁재, 반칠환, 홍정문, 문정희, 허이서, 손동연, 박설하, 서호식, 김길중, 장진, 글나라, 정구민, 이옥, 이명자, 글가람, 성재봉, 김혜수, 어향숙, 이진진, 글빛나, 권택용, 정순자, 임희구, 이용헌, 홍정미, 전은겸, 이돈형, 박언숙, 성재봉, 전현자, 김지요, 황순각, 김추인, 박영화, 김양미, 이서빈, 이대흠, 유지현, 송경동, 하주자, 이미순, 한이나, 서주석, 유계자, 이영혜, 하록, 이용우, 홍순화, 김선태, 우원규, 배옥주, 권선옥, 나희덕, 이병률, 김윤옥, 천양희, 이현정, 김광규, 신미나, 신원기, 손음, 안현심, 김연종 (7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