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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하이브리드 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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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고

책소개

목차

AI와 함께 경험 디자인 팀의 좌표를 다시 묻다

01 전통적 XD 팀의 역할과 한계
02 AI 시대 XD 팀 조직 구조: 하이브리드
03 발견과 정의의 가속화: 리서치, 라이팅
04 구현의 자동화: 프로토타이핑과 피드백
05 AI로 최적화된 디자인 시스템
06 AI 전문가와 협업하는 팀 빌딩
07 AI XD 협업을 위한 핵심 역량
08 전통 XD 팀 vs AI XD 팀: 성과 비교와 KPI
09 빛과 그림자: 윤리, 편향, 프라이버시 도전
10 AI XD 팀 미래 로드맵: 2030 비전

저자 소개 2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미네르바와 AI문화예술 모듈 교육과정 담당 교수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겸임교수로 AI 기반 제품 기획 및 개발, 기업가정신 사례를 강의하며 EBS, TEDxSeoul에서도 소개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 소비자행동론 기반 고객경험 실증연구를 주제로 디지털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신문방송학(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세부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2000∼2011).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가위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자문위원, 서울청년시민위원,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 시민대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하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미네르바와 AI문화예술 모듈 교육과정 담당 교수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겸임교수로 AI 기반 제품 기획 및 개발, 기업가정신 사례를 강의하며 EBS, TEDxSeoul에서도 소개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 소비자행동론 기반 고객경험 실증연구를 주제로 디지털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신문방송학(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세부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2000∼2011).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가위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자문위원, 서울청년시민위원, 아름다운커피 공정무역 시민대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하는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 운영위원, 국제인공지능학회(IAAI) 및 한국멀티미디어학회(KMMS)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nhancing Online Learning Engagement: Teacher Support, Psychological Needs Satisfaction and Interaction(BMC Psychology)”(2025), “시각예술 창작과 인공지능 협업의 상호작용에 관한 실증연구”(2024) 등 60편 이상의 논문을 SCI(E), SCOPUS, KCI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나아가 과학기술정통부 2025 스마트빌리지 구축 사업(포항시 청소년 마음돌봄) 연구총괄, 경북형 인재양성 메타버스 아카데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혜학교 〈AI와 문화예술〉 특별 강의를 맡으며 민관학 협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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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전문가”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재보험사 Swiss Re에서 시니어 UX 디자이너이자 그룹 디자인 시스템(Group Design System)의 프로덕트 오너로 일하고 있다. 홍익대 예술학과 졸업 후 스위스로 건너가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취리히 예술대(ZHdK), 바젤 대학교, OST(동부과학기술대학)에서 수학하며 공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겸비했다. 스위스 미디어 그룹 TX Group과 이커머스 스타트업 Siroop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AI와 코드를 활용해 디자인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제거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전문가”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재보험사 Swiss Re에서 시니어 UX 디자이너이자 그룹 디자인 시스템(Group Design System)의 프로덕트 오너로 일하고 있다. 홍익대 예술학과 졸업 후 스위스로 건너가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취리히 예술대(ZHdK), 바젤 대학교, OST(동부과학기술대학)에서 수학하며 공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겸비했다. 스위스 미디어 그룹 TX Group과 이커머스 스타트업 Siroop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AI와 코드를 활용해 디자인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제거하는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프로덕트 디벨롭먼트’를 현장에서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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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128*188*8mm
ISBN13
9791143026989

책 속으로

요컨대 전통적인 XD팀은 UX 리서처, UI 디자이너, UX 라이터, 인터렉션 디자이너, 서비스 디자이너 등 각각의 전문 역할이 파이프라인처럼 연결된 구조로 운영됐다. 리서처가 사용자를 이해하면 디자이너가 구조를 잡고, 라이터가 언어를 입히고,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순서였다. 각 역할의 전문성이 깊고 명확한 대신, 단계 사이의 전달 과정에서 맥락이 유실되고 속도가 느려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바야흐로 AI의 등장은 이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었다. 리서치 분석, 카피 초안 생성, 프로토타입 변형, 접근성 검수처럼 각 역할이 독점하던 작업들을 AI가 보조하거나 대신 처리하면서, 역할 간의 경계가 유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한 명의 디자이너가 AI를 통해 리서치 인사이트를 소화하고 UI를 탐색하며 카피 방향까지 잡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01_“전통적 XD 팀의 역할과 한계”』 중에서

결국 맥락이 풍부한 리서치 라이브러리는 단순한 저장소가 아니라 팀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환경이 된다. 개인의 학습이 팀의 학습으로, 팀의 학습이 조직 전체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구조. 지식 공유가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될 때, 조직은 복잡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AI는 그 진화를 가속하는 도구다. 방향을 정하고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일이다.
---『03_“발견과 정의의 가속화: 리서치, 라이팅”』 중에서

AI 시대의 디자인 팀은 개별 역량을 넘어 팀 전체가 지속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생성형 AI는 주니어에게는 실무 경험의 공백을 메우는 ‘학습 가속기’가 되어 문제 정의와 의사 결정의 근거를 스스로 세우는 법을 훈련시키며, 시니어에게는 자신의 직관과 경험에 균열을 내어 사각지대를 발견하게 돕는 ‘사고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주니어의 질문이 정답을 찾는 과정이라면 시니어의 질문은 선택에 따른 손익(Trade-off)을 따지는 과정이기에, 팀 차원에서는 AI 산출물을 검증할 수 있는 명확한 디자인 원칙을 공유하고 AI를 단순 위임이 아닌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06_“AI 전문가와 협업하는 팀 빌딩”』 중에서

이에 우리는 AI 디자인 윤리 강령의 구성을 다섯 개 축으로 제안한다. 첫 번째 축은 사용 범위 정의다. 어떤 작업에 AI를 사용할 수 있고, 어떤 작업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인지를 명시한다. 예를 들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의 핵심 설계 결정, 아동 대상 인터페이스 설계, 개인의 금융·의료 정보와 연결된 UX 판단은 AI 단독 결정이 아닌 반드시 인간 검토를 거치도록 명시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사용할 수 있는 것의 목록보다 사용하지 않을 것의 목록이 더 중요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축은 각각 데이터 윤리와 투명성 기준이다.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이 두 기준은 앞서 다룬 편향 필터링과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을 조직 공식 문서로 격상시키는 것이다. 리서치 데이터의 다양성 기준, 외부 AI 서비스 입력 금지 데이터 등급, AI 생성 결과물의 저작권 검증 절차를 하나의 문서 안에 통합한다. 나아가 AI가 설계 결정에 관여한 부분을 팀 내부 문서에 명시하는 것이다.

---『09_“빛과 그림자: 윤리, 편향, 프라이버시 도전”』 중에서

출판사 리뷰

AI 시대, 디자이너의 일은 실행에서 판단으로 이동한다

생성형 AI는 디자인팀의 오래된 전제를 흔든다. 화면을 만들고, 카피를 다듬고, 인터뷰를 정리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일은 더 이상 디자이너만의 고유 업무가 아니다. 이 변화 앞에서 공포를 반복하지 않고, 대신 물음을 제기한다. AI가 실행의 상당 부분을 맡게 된다면, 경험 디자인팀은 무엇을 더 잘해야 하는가. 전통적 XD팀의 한계를 짚고, 리서치·라이팅·프로토타이핑·디자인 시스템·채용·KPI·윤리까지 실제 조직 운영의 언어로 다시 설계한다. 핵심은 도구 도입이 아니라 팀 구조의 전환이다. AI는 수십 개의 UI 변형을 만들고, 인터뷰 녹취를 요약하며, 접근성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디자인 의도를 코드로 번역한다. 그러나 속도가 곧 좋은 경험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빠르게 만든 것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AI가 낸 결과 중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사용자에게 실제로 더 나은 하루를 만드는 설계인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가 더 중요해진다. 그래서 AI 시대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은 실행력에서 큐레이션, 비판적 사고, 맥락 해석으로 이동한다.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보다 AI가 틀린 결과를 어떻게 수정했는지가 채용의 기준이 되고, 산출물의 개수보다 리텐션과 학습 속도, 실험 문화가 팀의 성과가 된다.

AI XD팀을 위한 실무 로드맵인 동시에 디자인의 역할을 다시 묻는 조직 전략서다. AI가 강력해질수록 사람은 더 좋은 질문을 던지고, 더 깊이 의심하며, 기술이 사람을 향하도록 책임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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