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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화란 무엇인가
2. 한국화의 역사적 전개 3. 문인화와 수묵 정신 4. 장이 그림과 채색화 정신 5. 문인화가 한국화로 거듭나자면 과도기 시대의 화가 기운 생동의 현대적 의미 6. 현대 한국화, 수묵 작업 7. 현대 한국화, 채묵 작업 8. 진지한 채색적인 사고 9. 현대 한국화, 인물화 작업 10. 현대 한국화, 추상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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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변관식은 금강산을 비롯해서 한국의 이름난 경치를 찾아다니며 방랑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그의 산수들은 거의가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뒤쪽에 우뚝 선 산봉우리만 하더라도 신비함보다는 도리어 우리와 친숙해 있는 산으로 느껴지고 있는 것도 그 실감 때문이다. 그런 실감이 전통 산수화의 삼원법을 무시함으로써 나타난다는 것은 서양화의 원근법을 참고할 때마다 쉽사리 깨닫게 되는 점이다. 전경에 펼쳐지는 인간의 모습이 육중해 보인다거나 인물들의 거동이나 그들이 입은 옷차림이 과거의 인물이라기보다는 오늘의 세속성을 느끼게하는 것도 그렇다 산세의 윤곽선을 강하게 어필하고 풀과 나무를 태점으로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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